[에너지신문] 무공해에너지인 수소의 원소기호는 ‘H2’이다. 이를 이미지화 해 매년 11월 2일은 ‘수소의 날’로 정해졌다. 2023년 10월 31일 수소법 개정으로 지난해부터는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올해는 11월 2일이 일요일이기 때문에 다음날인 11월 3일 수소의 날 기념식을 열어 수소경제 확산에 대한 국민인식과 사회적 공감대를 높이고 수소산업인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특히 수소의 날을 맞아 한국가스안전공사 수소안전뮤지엄은 올해에도 다양하고 풍성한 특별 이벤트를 열어 주목받았다.충북 음성군 맹동면의 충북혁신도시 내에 있는 수소
[에너지신문]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를 2018년대비 40% 줄이는 것으로 설정한 가운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CCUS(탄소포집·활용·저장) 감축 목표달성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같은 주장은 20일 서울 트레이드타워에서‘성공적인 에너지 전환을 위한 전략과 방향’을 주제로 개최한 ‘제6회 에너지통상포럼’에서 김종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온실가스감축량평가연구단장이 발표한 ‘탄소중립 시대, CCUS와 수소의 역할’ 주제 발표에 따른 것이다.이날 행사는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민간LNG산업협회와 한국무역
[에너지신문] “전기차·수소차 보급 확대는 보조금이나 규제 중심이 아니라 가격 경쟁력 확보를 통해 추진돼야 한다. EU·일본·미국처럼 생산비용 절감을 위한 연구개발, 차세대 배터리·연료전지 기술 개발, 국내 공급망 구축 전략이 필요하고, 국내 생산 보조금 및 세제 지원, 투자 지원 등 국내 생산 여건 개선도 병행돼야 한다.”조철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NDC 수송부문 무공해차 보급 목표의 의미와 영향’을 발표하며 이같이 강조했다.자동차모빌리티산업연합회(KAIA)는 29일 서초구 한국계량측정협회 별관 회의실에서 ‘미래차 전환기 대
[에너지신문] 29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 ST센터 1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32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시상식이 가스산업 관계자들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이날 행사는 국민의 가스안전과 가스산업발전에 기여한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가스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국회 산중위 송재봉 의원과 박덕열 산업부 수소경제정책관을 비롯 유관기관 관계자, 가스업계 종사자, 수상자 등 400여명이 함께 했다.지난 1994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돼 올해로 32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시상식은 가스안전산업분야의 유
[에너지신문] “도시가스 안전관리분야에서는 업계 최초로 IT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배관망시스템’을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해 안전관리 패러다임을 새롭게 열고 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저희 삼천리는 AI와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선진화‧과학화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사고없는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산업포장을 수상한 김원중 (주)삼천리 전무이사는 올해 삼천리는 창립 70주년을 맞아 ‘다함께 나눔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적 공헌활동과 상생을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에너지신문] “지난 몇 년동안 국내 수소산업에 대한 많은 투자가 있었지만, 액화수소 기자재는 전량 해외에서 고가로 수입해 왔었다. 초저온 기자재 전문 기업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우리 손으로 탱크를 만들어 우리나라 수소 산업 성장에 기여하고 싶었다. 마침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액화수소 탱크류의 연구개발을 지원해주어 우수한 품질의 탱크 트레일러와 저장탱크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하게 되었고 그 공로를 치하해주셔서 매우 기쁘다. 이번 성과는 전력을 다해 팀워크를 발휘해 준 크리오스 동료들 덕분이다. 또한, 안전 기준을 만들어가며 지원을 아끼지
[에너지신문] JB주식회사(대표 김영석·우재화)가 ‘제32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에서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JB주식회사가 다년간 구축해온 첨단 기술 기반의 안전관리 체계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사회적 책임 활동이 크게 인정받은 결과다.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가스안전 분야에서 탁월한 공적을 세운 기업과 개인을 포상하는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그중 대통령 표창은 단체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로, 국가 에너지 안전을 뒷받침한 대표
[에너지신문] 촘촘한 가스안전관리를 통해 (사)한국산업특수가스협회(회장 양한용)가 제32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단체 표창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지난 2007년 1월 10일 설립된 (사)한국산업특수가스협회는 가스사고 발생에 대비한 신속한 대응능력 배양을 위해 매년 가스사고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최근 5년간 산업특수가스 사고 인명 피해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특히 고압가스 제조사 중심의 기술공유 Platform Team 구성, 고압가스 충전소 기술 진단 실시는 물론 40여종에
[에너지신문] 이흥복 통영에코파워 사장이 제 32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권찬용 ㈜성산기업 대표이사와 김원중 ㈜삼천리 전무이사가 산업포장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은탑산업훈장 수상의 영예를 안은 이홍복 통영에코파워(주)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 천연가스 수급체계를 민관 통합시스템으로 구축하고 설비건정성 확보를 통해 무재해·무사고를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 훈격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9일 서울 강남 소재 한국과학기술회관 ST센터 1층 국제회의장에서 가스안전 및 가스산업 발전에 기
[에너지신문] 파주시는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RE100 확대에 가장 집중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1월 기초지자체 최초로 RE100 지원팀을 신설했고, 6월에는 최초로 RE100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한 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 본지는 파주시의 RE100 및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집중 점검했다.▶ RE100 선도지자체, 지난해 성과는?기초지자체 최초로 탄생한 파주시 RE100 지원팀은 관내 기업의 RE100 달성 지원, 재생에너지 관련 정책 개발, 지역사회 주도의 재생에너지 사업 지원, 전기·수소차 보급 및 인
[에너지신문] 2050년까지 넷제로 달성 등 세계 각국의 탄소 저감 목표로 인해 산업구조가 급격하게 변화되면서 정유와 석유화학업종도 예외가 아닌 입장에 놓이게 됐다.기후변화를 위한 에너지 전환과 함께 세계 각국의 환경 규제는 국내는 물론 세계 석유시장의 경영 환경을 앞으로 더 악화시키는 모습을 연출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탄소중립 목표가 확산되고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조기 달성하려는 노력이 높아지면서 석유 대신 수소, 바이오연료, 전기 등으로의 전환 속도가 빨라지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전기 및 수소차 보급 확대는 휘발유, 경유 등
[에너지신문] ‘2030년 전기차 보급률 50% 달성’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시절 내세운 공약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충전인프라 확대가 선행돼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한동안 전기차 캐즘 현상으로 잠시 멈췄던 전기차 시장이 다시 기지개를 켰고, 이로 인해 다시금 전기차 충전인프라에 대한 고민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실제 충전기는 크게 증가했고, 전세계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부족하지 않다. 체감률을 여전히 낮은 상황.결국, 전기차 소비자들의 충전기 부족 갈증을 해소하는 것이 전기차 시대로 가는 첫걸음이다. 그 시작은 급속
[에너지신문] 미국발 상호관세 정책에 따른 불확실성이 국내는 물론 세계 경제의 불투명성을 키우고 있는 가운데 공급과잉에 따른 국제유가 하락과 석유화학산업의 위축을 확장시키면서 그 여파가 국내 LPG산업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국면이 연출되고 있다.여기에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따른 도시가스는 물론 석유, 신재생 등 다른 에너지산업 수요도 감소되는 등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그러면서 SK가스와 E1 등 LPG수입사도 한계를 직면한 LPG산업의 돌파구를 LNG발전이라는 신사업을 장착시켜 전력시장으로의 진출을 통
[에너지신문] “희소금속이 없으면 전기차도, 반도체도, 수소연료전지도 없다.”전기차,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희소금속 확보가 국가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모든 첨단 산업의 기반이 되는 자원, 그것이 바로 리튬·코발트·니켈·희토류 같은 희소금속이다.하지만 우리나라는 이 대부분을 외국에서 사와야만 하는 구조다. 문제는 전세계적으로 자원 공급망 확보에 혈안에 된 상황에서 자급 기반이 취약한 우리나라의 불안감은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이와 관련, 지난 3월 ‘제1회 희소금속 산업발전협의회’를 출범, 정부와 업계
[에너지신문] 천연가스산업은 국가기반산업으로 자리매김한지 오래다.국내 발전소와 국민연료인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 LNG생산기지와 천연가스배관망이다.현재 가스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생산기지만 평택, 인천, 통영, 삼척, 제주생산기지 등 5곳에 이르고, 당진생산기지가 건설중이다. 운영중인 LNG저장탱크는 77기로 1216만㎘를 저장할 수 있는 규모다.전국에 매설된 주배관만 총연장 5300여km에 달하고 433개 공급관리소를 운영 중이다.여기에 민간사의 LNG기지와 배관시설이 증가 추세에 있고, 전국 34개 도시가스
[에너지신문] LPG판매 수요에 상응해 용기를 갖추고 설치를 확대해 왔던 소형LPG저장탱크가 넘쳐나고 있다.이는 도시가스 보급 확대로 인해 LPG사용가구가 줄고 농어촌을 중심으로 고령화되는 인구 변화와 빈집이 늘면서 장기 방치되거나 미사용중인 LPG용기와 소형저장탱크가 점차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농어촌은 물론 사회복지시설, 마을 및 군단위 LPG배관망 사업이 진행된 지역을 중심으로 LPG용기는 물론 소형저장탱크가 남아돌면서 늘어나는 용기 및 소형저장탱크 검사비가 뜨거운 감자로 대두되고 있다.남아도는 용기와 소형LPG저장탱크는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직무대행 진수남)는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LNG 냉열 에너지를 본격적으로 사업화하며, 친환경 에너지 전환의 핵심 주자로 떠오르고 있다.LNG 냉열은 액화천연가스(LNG)가 기화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초저온 에너지로, 지금까지는 대부분 버려지는 자원이지만 이를 활용하면 냉동·냉장 물류, 데이터센터 냉각, 산업단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한국가스기술공사는 LNG 기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초저온 냉열을 활용해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을 제시하며, 국내외 에너지 전환의 선봉에 서고 있다
[에너지신문] 천연가스 시장의 중립적인 독립규제기구 설립에 대한 주장이 수면으로 부상했다.김성원 국민의힘 의원과 이재관 민주당 의원이 공동 주최로 15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스시장 거버넌스 개선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의 여야 의원이 함께 가스시장 중립감독기구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이날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은 “가스시장의 거버넌스 구축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과제다”라며 “최근 에너지시장은 급격한
[에너지신문] 글로벌 완성차업체의 미래차들이 독일 뮌헨에 집결했다. 9일(현지시간)부터 시작한 ‘IAA 모빌리티 2025’에는 미래 모빌리티의 방향성과 핵심기술들을 경쟁하기 위해 완성차업체들이 모여들었다.이 자리에는 현대차를 비롯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등 완성차업체들이 총촐동해 다시 살아나는 전기차 시장에서 기선을 제압하려는 차세대 전기차 각축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현대차, ‘콘셉트 쓰리’ 최초 공개…라인업 확대현대자동차는 이번 IAA 모빌리티 2025에서 소형 EV의 새로운 방향성을 담은 ‘콘셉트 쓰리(Concept TH
[에너지신문]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액화수소 관련 안전기준 법제화가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같은 전망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안전과 고건우 사무관이 2일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열린 ‘제2회 수소산업 진흥·안전기술 컨퍼런스’에서 ‘수소 안전관리 로드맵 2.0 추진 성과’를 주제발표하면서 밝힌 내용이다. 고 사무관은 “액화수소는 안전기준 부재로 액화수소 관련 시설 및 제품 등에 대한 제조·검사가 불가한 상황”이라며 “이에 액화수소의 경우 규제특례 실증을 통해 추진중이나, 액화수소 관련 선제적인 제도화가 필요하며, 현재 액화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