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도시가스를 비롯한 다른 경쟁연료와 차별화된 가격 경쟁력을 개선시키고 LPG시설에 대한 검사 및 공급기준을 개선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LPG산업의 희망의 불씨를 살려 4500여 LPG판매사업자와 함께 소통하고 동행하는 여정의 시간으로 꾸려 나가려 합니다”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이영채 회장은 “선거기간 4명의 후보자가 판매업계를 위해 다양한 공약을 제시하며 서로 경쟁하고 대의원들로부터 지지받기 위해 노력한 것이 사실”이라며 “LPG판매업계를 위해 다른 후보자들의 좋은 공약을 반영하고 보다 나은
[에너지신문] 스마트그리드 전문기업 지투파워가 지난달부터 ‘동원1호 태양광발전소’의 상업 운전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동원1호는 태양광 발전사업(IPP)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으로 지난해 7월 지투파워의 100% 출자로 설립된 지투에너지의 제1호 태양광발전소.동원시스템즈 횡성공장의 건물 지붕(1만2727.5㎡)을 임차해 건설한 설치 용량 1605kW 규모로, 이번 가동을 시작으로 향후 20년 간 전력을 생산, 판매한다.동원1호 태양광발전소 소유, 운영으로 지투파워는 스마트그리드 전력망 사업 인프라 확보는 물론 운영관리 노하우
[에너지신문] “해상풍력기의 타워지지대의 연결부품과 부유식 해상풍력기의 고정부품 등 두 가지 품목의 시제품을 지난해 개발했다. 올해 5월에는 중기부 그린뉴딜 연구개발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예정으로 DNV로부터 선급인증을 획득해 국내외 시장 공급에 나서겠다”김대성 대창솔루션 대표이사는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의 종합 에너지 전시회인 ‘SMART ENERGY WEEK 2024’의 WIND EXPO(풍력발전)에 홍보관을 마련하고 제품 홍보에 나섰다.이번 홍보관에는 자켓형 타
[에너지신문] LS일렉트릭이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2005년 LG그룹에서 분리 독립하고 LS산전으로 사명을 변경한 이후 2020년부터는 ‘LS ELECTRIC’으로 사명을 변경했다.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28일부터 3월 1일까지 3일간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종합 에너지 전시회인 ‘SMART ENERGY WEEK 2024’에는 ‘LS ELECTRIC Japan’을 중심으로 50주년을 맞아 지난해 2배 규모의 전시 홍보관을 마련하고 ESS, 전력기기, 태양광 등 일본 시장을 공략하고 나섰다.2010년 LS산전 동경지사가
[에너지신문] 2024 스마트에너지위크 전시회를 총괄하고 있는 오가사하라 노리히로(Ogasahara Norihiro) 총책임자는 28일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매년 전시회 규모가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그는 “한국, 일본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탈탄소(탄소중립)와 수소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올해 스마트에너지위크 역시 이 두 분야가 중심”이라고 설명했다.본지는 일본 스마트에너지위크 전시회 현장에서 오가사하라 총책임자로부터 올해 전시회 현황 및 일본 에너지 시장의 트렌드에 대해 듣
[에너지신문] 무선전력 및 전력변환장치 전문기업 (주)그린파워가 2차전지의 성능 및 수명 테스트에 사용되는 충방전기(Cycler)와 직렬 포메이션(Formation) 등의 기술력을 선보인다.그린파워는 오는 3월 6일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2024 인터배터리’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코엑스 3층 C홀에 부스를 마련한 그린파워는 행사기간 중 셀, 모듈, 팩 사이클러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지난 1998년 설립한 그린파워는 이차전지 충방전기와 관련, 지난 4년 간 LG에너지솔루션, SK온, 현대자동차와 같은 배터리, 완성차 및 부품업
임기중 회원국 지원 위한 파트너쉽사업 등 집중사무국 주도 국제협력사업·글로벌 전문가 양성도[에너지신문] 아·태원자력협력협정(RCA)은 IAEA 내 원자력 기술 개발 및 훈련에 관한 아시아태평양 지역협력 협정으로 지난 1972년 발효됐다. 현재 한국, 중국, 일본을 비롯해 인도, 호주, 필리핀 등 아태지역 22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 활동 중이다.RCA 운영 업무를 총괄하는 RCA 사무국은 2002년 한국에 설립된 이후 올해로 22년째를 맞고 있다. 원자력에 관한 회원국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 진행하고
[에너지신문]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는 해마다 춘·추계학술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학술제를 통해 1000여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며, 수소생산부터 이송, 저장, 활용, 인프라, 안전, 표준화 등 수소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연구를 거듭, 국내 최대의 수소학회로 자리매김했다.그만큼 수소경제의 중추적인 역할로, 학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또한 이를 이끄는 수장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이러한 기대감 속에 이홍기 우석대학교 에너지전기공학과 교수는 올해 1월 1일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제23대 학회장으로 취임했다.이홍기 학회장은 글로벌화
탄소중립 실천 방향과 혁신적 기술 제시자원순환경제 개척…그린에너지 기반 확립[에너지신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이 중요한 시기에 대한민국이 에너지 선도국 시대를 열어 나갈 수 있도록 산학연관이 함께 협력해 미래 에너지산업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갈 수 있도록 맡겨진 역할과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푸른 청룡의 힘찬 기운으로 더욱 도약하는 2024년 새해의 출발선에서 한국에너지학회 제28대 회장으로 취임한 안지환 회장은 이렇게 말했다.안지환 신임 한국에너지학회 회장은 “에너지 분야의 발전과 응용 및 보급에 기여하며 관련
여야 공감·정부 의지·국민 지지 모두 ‘최적 조건’특별법, 원전 확대·축소와는 별개...책임감 가져야[에너지신문] 정재학 제11대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회장은 올해 1월부터 2년간 학회를 이끈다.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 제정이라는 중대 과제가 난관에 봉착한 가운데 4월 총선까지 ‘골든타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본지는 국내 최고의 방폐물 안전분야 전문가로 꼽히는 정재학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과 그 가능성, 그리고 원자력에 대한 정 회장의 견해를 들을 수 있었다./편집자주■ 올해부터 학회장의 중책을 맡
[에너지신문] BK에너지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24에 참가, 지난 10여년 간 개발한 수상 및 해상태양광 신기술을 선보였다.지난 2015년 창업한 수상태양광 EPC 전문기업 BK에너지는 태양광 발전량을 15% 이상 향상시키는 회전 부유식 수상태양광 발전기술로 2021년 산업부로부터 신기술(NET)인증을 받은 벤처기업.설치 조건이 수상보다 까다로운 해상에 설치하기 위해서는 파도에 태양광 발전시설이 파손되지 않아야 하고, 염분이나 새의 배설물과 같은 오염원으로부터 태양광 패널을 깨끗하게 유지하면
[에너지신문] (주)리퀴드엑스가 22GW에 달하는 거대 장주기 ESS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이용해 발전용으로 사용하는 '액화공기에너지저장장치(Liquid Air Energy Storage, LAES)' 사업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리퀴드엑스는 최근 고등기술연구원 그린시스템/인텔리젼스센터로부터 LAES 관련 기술을 이전받았다고 밝혔다.대용량의 에너지를 저장 후 필요할 때 사용하는 장주기 ESS는 기계적·전기화학적·열적 에너지저장 등 다양한 기술적 방법에 따라 △압축공기에너지저장(CAES)
[에너지신문] 오는 6월 분산법 시행이 가까워지면서 통합발전소(VPP) 등 분산법 관련 사업이 추진력을 얻고 있는 가운데 해줌이 국내 최초로 전기차 자원을 활용하고 관련 기술을 확보해 VPP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우리나라의 기존 전력 시스템은 대규모 발전소에서 발전된 전력을 장거리 송전망을 통해 수도권 등의 원거리로 공급하는 중앙집중형 전력 시스템을 운영해 왔다. 그러나 중앙집중형 전력 시스템은 원전 설치, 송전망 건설을 반대하는 주민 수용성 이슈로 인한 사회적 갈등과 리스크 관리가 취약하다는 등의 단점이 있다.정부는 소비 지역
[에너지신문] 국내 한 중소기업이 블레이드 사이로 새는 바람을 막아 발전효율을 극대화한 신개념 소형풍력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지난 2012년 설립된 에너윈코리아(주)는 기후 위기 극복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저풍속·고효율 풍력발전 특허기술을 적용한 ‘SAWT 풍력터빈’ 개발 및 전 세계 보급을 목표로 한다.오영록 에너윈코리아 대표는 은행 부지점장 출신으로 2021년 풍력터빈 국산화 개발기업 대출업무를 통해 풍력발전기를 처음 접했다. 오 대표는 우리나라와 같이 연평균 풍속이 낮은 지역에서도 쓸만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저풍속 고효율
[에너지신문] 기존 석탄산업에서 탈피해 풍부한 재생에너지 활용한 신에너지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는 ‘수소경제도시’를 조성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차근차근 실현해가고 있다.이와 더불어 도민 밀착형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도 지속해서 유지하고 있다.또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대한 ‘LPG배관망 사업’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강원도는 도민 중심의 에너지 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본지는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를 만나 강원의 에너지정책에 대해 들었다. Q. 지난해 강원특
[에너지신문]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민선 8기 취임 이후 제주를 대한민국 최초의 탄소중립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품고, ‘그린수소 생태계’ 선점에 집중해왔다.무엇보다 수소버스 도입, 수소트램 추진, 도심항공교통 등 미래 모빌리티 추진과 일상 생활 전 분야에서 수소사회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오 지사는 “수소는 어디에나 있고 화수분처럼 마르지 않으며 유해물질 발생 또한 없어 신재생에너지 발전의 중심”이라고 강조했다. 본지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만나 제주도만의 그린수소 정책과 도정 운영 방향에 대해 들었다.Q. 민선 8기
[에너지신문] 민선 7기에 이어 재선에 성공한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안정적인 도정 운영과 도민과의 현장 소통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김 지사는 올해를 ‘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할 핵심도시’ 기반을 갖출 적기로 기대감을 드러내며, 해상풍력, 화이트바이오산업 등 다양한 신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본지는 김영록 도지사에게서 올해 에너지 관련 역점 사업에 대해 들었다.Q. 지난해 전남의 주요 에너지정책과 올해 역점을 둔 사업은 무엇인가?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 대응으로 에너지 대전환과 탄소중립 실현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다.전남은 재생
[에너지신문] 김영환 충북지사는 취임 이후 1년간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라는 도정목표 실현을 위해 다양한 현안들을 추진해왔다.무엇보다 충청북도의 전력자립률을 높이고, 친환경에너지 생태계 조성에 집중했다. 이를 통해 전국 최초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 바이오가스 활용 그린수소충전소 실증 등 괄목할만한 성과도 냈다.올해는 친환경에너지 추진 사업들의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힘을 쏟아붓는다는 각오다. 본지는 김 지사와 인터뷰를 통해 주요 성과와 앞으로 도정운영 방향 등을 들어봤다.Q. 지난해 충북도의 주요 에너지정책 및
[에너지신문] 19·20·21대 충남 보령‧서천시 국회의원을 지내며 충남도정 전반에 대한 이해가 풍부한 김태흠 도지사는 민선 8기, 제39대 충청남도지사로 도정을 이끌며, 충남의 체질 개선에 역점을 두고 있다.주력인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에 대한 대응책으로 바이오, 수소 등 미래 신에너지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본지는 김태흠 도지사로부터 충남의 에너지정책에 대한 비전과 의지를 직접 들어봤다.Q. 지난해 충남의 주요 에너지정책 및 사업 추진 성과에 대한 소회는?충청남도는 ‘탄소중립경제특별도’답게 역점과제인 탄소중립경제 정책에 부합하
[에너지신문]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제20‧21대 국회의원, 창원시장 3선,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을 역임하며, ‘CEO형 행정전문가’로 통한다.경남도지사 후보시절부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신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한 박완수 도지사는 규제개선을 통한 기업‧투자 유치에 적극적이다.또한 에너지 분야에도 관심이 많다. 본지는 박완수 도지사로부터 경남의 에너지정책에 대한 비전과 올해 계획을 들었다.Q. 지난해 경상남도의 주요 에너지정책 및 사업 추진 성과를 소개해달라. 경상남도는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이라는 국정과제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