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찬용 ㈜성산기업 사장·김원중 ㈜삼천리 전무 산업포장 차지 
박경국 사장 “미래지향적 안전관리”…안전관리 유공자 103명 포상

▲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이 외빈들과 함께 가스안전 결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이 외빈들과 함께 가스안전 결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이흥복 통영에코파워 사장이 제 32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권찬용 ㈜성산기업 대표이사와 김원중 ㈜삼천리 전무이사가 산업포장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은탑산업훈장 수상의 영예를 안은 이홍복 통영에코파워(주)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 천연가스 수급체계를 민관 통합시스템으로 구축하고 설비건정성 확보를 통해 무재해·무사고를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 훈격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9일 서울 강남 소재 한국과학기술회관 ST센터 1층 국제회의장에서 가스안전 및 가스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가스안전 실천을 다짐하는 '제32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1994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돼 올해로 32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시상식은 가스안전산업분야의 유일한 정부포상 행사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스안전관리에 공헌한 개인과 단체에 은탑산업훈장 1점을 비롯해 산업포장 2점, 대통령표창 5점, 국무총리 표창 5점 등 정부포상 13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 25점, 가스안전공사 사장상 65점이 각각 수여됐다.

▲ 제32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이흥복 통영에코파워 사장이 박덕열 산업부 수소경제정책관으로부터 대회 최고상인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고 있다.
▲ 제32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이흥복 통영에코파워 사장이 박덕열 산업부 수소경제정책관으로부터 대회 최고상인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고 훈격인 은탑산업훈장은 국내 최초 천연가스 수급체계를 민관 통합으로 구축하면서 정밀안전진단 자진수검 등 설비 건전성을 확보화고 안전성 개선을 통해 무재해 및 무사고 달성에 기여한 이흥복 통영에코파워 사장에게 돌아갔다. 

이흥복 통영에코파워 사장은 가스안전경영체제의 조기구축을 위해 국제인증 취득, 공정안전관리시스템 운영 등 사고위험을 사전 파악하고 제거해 사고예방 기여함으로써 은탑산업훈장을 거머쥐게 됐다. 

산업포장을 받은 권찬용 ㈜성산기업 사장은 40여년간 열교환기 및 산업기기 제작에 헌신해 와면서 국가에너지 인프라의 안전확보와 효율성을 높이고 고압설비 가스안전 중심 기술실현 및 기술개발·인증으로 가스사고 예방 및 친환경 설비 공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김원중 ㈜삼천리 전무이사는 바이오가스 혼입공급 등 저탄소 에너지 보급확대를 통한 탄소 중립 기여하는 한편 안전보건 경영체제 확립 및 가스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로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받게 됐다. 

김대성 ㈜크리오스 사장은 지난 2022년부터 4년간 액화수소 수송탱크, 저장탱크 개발로 수소경제 생태계 확장을 통한 산업 경제 및 일자리 창출해 기여한 공로로, 박대규 ㈜대흥정공 사장은 LPG용기 개발을 통해 제품 안전성 강화 등으로 아시아 최초 신기술 인증 획득하고 안전성을 우선 고려한 제조전용설비 자체 기술로 개발 및 생산 공정을 구축시켜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차지했다. 

▲ 김대성 (주)크리오스 대표이사가 박덕열 산업부 수소경제정책관으로부터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 김대성 (주)크리오스 대표이사가 박덕열 산업부 수소경제정책관으로부터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단체부문에서는 1992년 6월3일 설립해 도시가스 보급 확대 및 안전관리 업무수행을 해 온 제이비(주)가 대통령표창을, 산업특수고압가스 분야에 대한 가스안전관리를 위해 회원사 협업을 지원한 공로로 (사)한국산업특수가스협회가 국무총리 표창을, 1985년 설립 이후 39년간 국내 1호 특정설비 전문검사기관으로 고압가스 및 LPG 저장탱크 기화장치 등의 안전성 확보하고 LPG충전소 시공 및 430여곳에 이르는 가스시설개선을 해 왔던 ㈜고려플랜트(대표 이은호)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 가스안전대상 시상식에서  김영석 JB(주) 대표이사가 단체부문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있는 모습.
▲ 가스안전대상 시상식에서 김영석 JB(주) 대표이사가 단체부문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있는 모습.

이날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사회 전반의 디지털 전환 확산과 급변하는 에너지 환경 속에서 안전관리 패러다임 역시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라며 변화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안전관리 확대 △수소 안전관리 강화 △탄소중립 시대의 안전 리더십 확보 △규제 혁신과 산업경쟁력 강화 병행 등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에너지안전 기관으로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덕열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정책관, 남화영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이봉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원장 등 유관기관 대표와 가스관련 협단체장, 종사자, 수상자 등 400여명이 참석해 가스안전관리에 기여해 온 수상자들을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 이은호 (주)고려플랜트 사장이 제32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 이은호 (주)고려플랜트 사장이 제32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 제32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이 29일 한국과학기술회관 ST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다.
▲ 제32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이 29일 한국과학기술회관 ST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다.

 

▲ 제32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시상식 축하공연에 초대된 가수 린 씨가  축하 공연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
▲ 제32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시상식 축하공연에 초대된 가수 린 씨가 축하 공연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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