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풍력발전시장은 기후변화와 기존 화석연료 대체 필요성으로 가파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에 본지는 국내외 풍력발전 분야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 풍력발전의 역사에 대해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해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세계 풍력발전의 역사인류는 약 5500여년 전부터 바람에너지를 널리 사용해왔다. 바람에너지는 물을 퍼 올리고 곡식을 빻으며, 바다를 항해하는데 두루 쓰였다.본격적으로 바람에너지를 이용한 사례는 기원전 200여년 경 페르시아가 풍차를 활용했다고 전해진다. 비슷한 시기 알렉산드리아의 과학
[에너지신문] 일본의 수출제한 조치로 반도체를 필두로 국내 산업분야에서 국산화 움직임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이 중 발전분야는 일본의 수출규제대상 전략물자에 해당하는 품목이 없어 제한조치에 따른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그러나 현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기자재 수급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게 산업계의 우려다.이에 발전공기업들은 앞다퉈 발전기자재 국산화에 주력할 것을 천명하고 정부와 유관기관,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들과의 협업에 나서고 있다. 국산화를 통해 중소기업 기술자립을 견인하고, 장기적으로는 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가 그동안 부실했던 해외사업에 대한 구조조정을 통해 핵심사업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면서 해외사업의 성과를 높이고 있다. 이에 따라 해외사업 안정화를 기반으로 자원을 확보해 국내에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점진적 영업이익 증가가 기대된다.한국가스공사에 따르면 올해 6월말 기준 현재 13개국에서 25개 해외사업이 진행중이다. 탐사 4개, 개발 3개, 생산 6개 등 13개의 E&P사업과 개발 3개, 생산 5개 등 8개의 LNG사업이다. 이중 종료사업은 탐사 4개, 개발 2개 등 6개
[에너지신문] 지난해 11월 우리는 ‘LPG 셀프충전, 이제는 규제 풀어야’라는 제목의 기사를 다뤘다. 유가상승과 인건비 증가, 경쟁심화 등으로 LPG 셀프충전소 도입을 고민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그리고 10개월이 흘렀다.그 기간 동안 LPG차 규제가 풀리면서 LPG차를 누구나 살 수 있게 됐고, 판매량도 크게 증가했다. 하지만 LPG 셀프 충전소에 대한 논의는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현재까지 LPG 셀프 충전은 ‘불법’이다. 액화가스 안전관리 및 사업법 제29조에 따르면 LPG차는 LPG충전소에 충전해야 하며
[에너지신문] 일상생활 속으로 깊숙이 들어온 미세먼지 문제.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시도되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사업이다.내년부터 대기관리권역으로 지정되는 지자체 내에서 가정용 보일러 인증기준이 강화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저녹스보일러(콘덴싱보일러)’의 유통·판매가 의무화된다.정부는 난방분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가정에서 사용하는 일반 보일러를 콘덴싱보일러로 교체시 일부 비용을 지원하는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보급사업을 시행하고 있다.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친환경인증을
[에너지신문] 수송시장의 최대 화두는 전기차와 수소차 보급이다. 미세먼지 저감정책의 선두에 선지 오래다.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앞세워 전기차와 수소차 시장은 가속도를 내고 있다.반면 도로이동오염원의 미세먼지 발생량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경유화물차를 대체할 수 있는 LNG화물차에 대한 정책지원은 사실상 소외되고 있다.국립환경과학원의 ‘국가 대기오염 물질 배출량 통계’에 따르면 2016년 기준 도로이동오염원의 차종별 배출가스 중 화물차의 PM2.5와 NOX 배출량이 각각 6712톤(68.9%), 23만 9450톤(52.9%)으로
[에너지신문] ‘단순히 기름만 팔아서 돈 버는 시대가 끝났다.’ 정제 마진 하락으로 인해 최근 정유사들이 본업인 정유사업 뿐만 아니라 석유화학사업 진출에 열을 올리며 사업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사실 정유사는 국제유가에 맞춰 원유를 수입해 판매하기 때문에 정유사업의 이익률이 2~3%에 불과하다. 반면, 석유화학 제품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에틸렌과 파라자일렌 등의 석유화합물의 가격이 올라,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석유화학사업이 정유사들의 복덩이인지는 정유사 실적을 보면 알 수 있다. GS칼텍스는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중 정
[에너지신문] 산업통산자원부(장관 성윤모)가 18일 발표한 8월 국내 자동차산업 월간동향에 따르면, 친환경차의 내수는 전년동월 대비 9.4% 감소한 8564대에 그친 반면, 수출은 23.8% 증가한 1만 9166대를 판매고를 기록하며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8월 국내 자동차산업 실적을 분석한 결과, 자동차 생산은 15.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와 달리 올해 여름휴가가 8월에 집중되면서 조업일수가 3일(19일→16일) 줄어들어 생산량이 전년동월 대비 15.9% 감소한 24만 9390대에 그쳤기 때문이다.수출 역시 전년동
[에너지신문] 발전사와 민간사의 LNG직도입 확대, LNG기지 건설이 봇물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2022년 1월부터 시행을 목표로 하는 한국가스공사의 LNG 개별요금제가 천연가스산업계의 새로운 화두로 부상하고 있다.현행 평균요금제는 한국가스공사가 체결한 모든 도입계약 가격을 평균해 전체 발전사에 동일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제도인데 반해 개별요금제는 평균요금제와 달리 개별 도입계약을 각각의 발전기와 연계해 해당 도입계약 가격으로 공급하는 제도다.개별요금제 적용은 제13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 상의 직수입 의향물량인 신증설 및 계약종료
[에너지신문] 우리나라가 올해 8월까지 전 세계에서 발주된 LNG운반선 27척 중 88.9%인 24척, VLCC 17척중 58.8%인 10척을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일본 등 자국 발주 및 수주 물량을 제외하면 전 세계 발주 물량의 대부분을 우리나라가 수주하고 있는 것이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8일 ‘8월 조선업 수주 실적 및 고용동향’을 발표하면서 8월 전 세계 선박발주 100만CGT 중 우리나라가 73.5만CGT를 수주해 전체 선박 발주의 73.5%를 우리나라가 수주했으며 올해 5월 이후 4개월 연속 세계 1위를
[에너지신문] 박성수 한국가스공사 전 공급본부장은 1985년 입사 후 가스공급설비 시운전업무를 담당하며 표준 가스주입절차서(Gas Injection Procedure) 수립 등을 주도해 천연가스의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수행하는데 크게 공헌했다.표준 가스주입절차는 천연가스 공급 초기부터 신도시, 충청, 영․호남 등 전국 천연가스 공급개시 당시 표준절차서로 활용됨에 따라 우리나라 천연가스 안전ㆍ안정적 공급에 큰 역할을 했다.국내 천연가스 도입 후 90년대 초, 급격한 수요증가로 인해 수도권 북부지역의 안전․안정적 공급 특별대책 수립이 절
[에너지신문] 산업포장을 수상한 고봉식 대성쎌틱에너시스 대표이사는 고효율·친환경 콘덴싱보일러 보급 확대를 위해 정부 정책 추진 방향을 제시하는 등 콘덴싱보일러 보급 확대에 적극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고봉식 대표는 국내 보일러 기술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업계의 화합을 이끌어내고, 관련 세미나 및 워크숍 참여를 통해 국내 보일러 업계가 향후 나아갈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소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유럽의 선진 기술 도입의 일환으로 EN 규격 부합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추진해왔다.특히 안
[에너지신문] ‘안~ 터져요♬~~’ 사용자 안전을 위한 폭발방지 부탄가스 맥스를 개발해 판매하고 있는 (주)대륙제관(대표 박봉준)이 ‘2019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에서 단체부문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대륙제관은 국내 2억관/년 이상, 해외 4억관/년 이상 사용되고 있는 휴대용 부탄가스의 폭발방지를 위해 1990년대부터 끊임없는 연구개발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같은 지속적 연구개발 활동의 결과로 국내 발명특허 17건, 실용신안 및 디자인 3건을 비롯해 해외 지적재산권 13건을 출원하기도 했다.국내에서 많게는 매년 40
[에너지신문] 대통령 표창을 받은 김영규 한국가스안전공사 실장은 다양한 안전연구 수행과 현장 경험의 탁월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수소에너지 안전관리 기반구축에 기여했다. 또 가스 중소기업 신제품에 대한 안전성 평가와 안전기준 개발 제공 및 연구논문 발표를 통해 국가 가스안전관리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김 실장은 국내 연료전지, 수소충전소, 연료전지자동차 관련의 안전성 평가를 수행하고 연료전지의 가스용품화에 따른 연료전지의 액법 통합고시 반영으로 제품의 안전성 및 신뢰성 평가를 위한 기반구축에 전적으로 기여했다. 국내 최초로 수소연료전지
[에너지신문] 조순옥 ㈜월드에너지 대표이사는 철저한 안전활동을 통해 가스시공 안전체계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월드에너지는 시공현장 작업 전 안전점검 및 교육을 실시하고 2013년부터 총 90회에 이르는 시공 중 자체점검, 특별 합동점검을 통해 가스안전사고 제로화 및 무재해 목표 달성에 성공했다.또한 △현장시공 안전 캠페인 △취약시간대 시공현장 안전관리 강화 △안전교육실시 및 위험성 분석 평가 등의 지속적인 전개로 가스안전 의식을 고취하는 동시에 안전문화 정착에도 기여하고 있다.이밖에도 LPG배관망 사업 참여를
[에너지신문] 황정현 사장은 28년간 LPG 및 고압가스용기 1050만개 이상의 재검사 업무를 수행하며 용기 재검사 산업의 기술 개발과 품질 향상을 통해 가스용기 폭발사고를 예방하는 데 기여했다.국내 최초 LPG 및 일반고압가스 전문검사기관으로 지정 받은 대진산업은 28년 동안 LPG용기 710만 3000개, 고압가스용기 342만 3000개, 컴퍼지트용기 2만 200개 등 약 1050만개를 정확하고 철저하게 검사해 ‘검사용기 무사고’를 달성했다. 특히 년간 1만 5000천개의 불량용기를 폐기하며 용기 폭발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에너지신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손화현 화영상사 대표는 1983년 회사를 설립, 가스 호스 및 조정기 등 가스 관련 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1996년 자동차부품(LPG·CNG) 전문 제조업체로 주식회사 화영을 별도로 설립, 경영해 오고 있다.화영의 경영 이념은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는 친환경적인 사업 분야에서 해외로부터 수입되고 있는 제품의 국산화를 통해 수입대체는 물론 국내 가스용품의 안전성과 산업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다.화영상사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LPG·LNG용 각종 조정기를 국산화해 해외로부터의 수입 대체에 기여했다.
[에너지신문] 참빛도시가스(주)는 강원 영동북부권(속초, 고성, 양양)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회사다. 1995년 최초 공급해 2013년 12월 30일까지는 LPG+AIR방식으로 2013년 12월 31일부터 현재까지 LNG 천연가스를 공급하고 있다.24년 동안 철저한 안전관리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안정적으로 시민들에게 가스를 공급하면서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1999년 11월 25일에는 도시가스업계 최초로 안전관리부문 철탑산업훈장을 수여받은 바 있다.공급시설의 사고원인인 배관굴착공사로 인한 사고예
[에너지신문] 1987년 LPG사업에 입문한 이종석 대표는 LP가스 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대표는 LP가스가 국민의 생필품이자 연료와 취사용으로 중요한 품목이지만 ‘위험물’이라는 특성을 인식하며 모든 사업자와 직원들에게 ‘안전관리의 필요성’을 확립시키고 있다. 27여년이 흐른 지금도 초창기의 마음가짐을 유지하고 있다. 2010년 인천가스판매업 남구지회장으로 취임한 그는 LP가스 판매사업자들의 단체에 새로운 활력과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판매업계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고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과 공급시설, 소비시설을
[에너지신문] 이종순 대표는 36년간 LPG판매와 충전, 수입업계에 근무하며 창의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적극 주도한 인물로 단 한건의 가스사고도 없는 ‘무사고 사업장’을 이룩했고, ‘가스기술사’ 자격증을 소지할 정도로 가스안전분야에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명실상부한 최고 전문가다.이 대표는 1982년부터 23년간 E1 재직할 당시 △ 무재해운동 △LPG업계 최초 ISO 9001인증 획득 △가스안전경영체제(GSMS) 구축 △대리점 무상안전점검팀 운영 등 LPG업계의 안전관리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한국LPG산업협회 이사, 가스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