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기획] 내년 콘덴싱보일러 보급예산 510억원…35만대 목표
[창간기획] 내년 콘덴싱보일러 보급예산 510억원…35만대 목표
  • 장성우 기자
  • 승인 2019.09.2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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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저감·연료비 절감 효과 탁월…적극적 홍보 필요
사업관리·사업명칭 통일·명확한 설치기준 등 개선책 나와야

[에너지신문] 일상생활 속으로 깊숙이 들어온 미세먼지 문제.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시도되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사업이다.

내년부터 대기관리권역으로 지정되는 지자체 내에서 가정용 보일러 인증기준이 강화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저녹스보일러(콘덴싱보일러)’의 유통·판매가 의무화된다.

정부는 난방분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가정에서 사용하는 일반 보일러를 콘덴싱보일러로 교체시 일부 비용을 지원하는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보급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 대성셀틱 콘덴싱보일러의 새로운 이름, 'S-CLASS'(왼쪽), 린나이, IoT기능 탑재한 RCM500시리즈.
▲ 대성셀틱 콘덴싱보일러의 새로운 이름, 'S-CLASS'(왼쪽), 린나이, IoT기능 탑재한 RCM500시리즈.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친환경인증을 받은 콘덴싱보일러(NOx 20ppm 이하, 에너지효율 92% 이상)는 일반보일러(173ppm)의 11.5% 수준으로 난방부문 미세먼지 전체 배출량의 5% 수준을 저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녹스 보일러의 에너지효율은 92%이상으로 일반보일러 80~85%보다 높아 에너지효율이 12% 정도 차이가 나기 때문에 연간 최대 13만원 정도 연료비를 절감도 기대할 수 있다.

이같은 기대효과에 따라 환경부는 지난 8월, 추가경정을 통해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보급 확대를 위한 올해 예산을 기존의 24억원에서 360억원으로 크게 확대했다.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자원의 효율화를 위해 콘덴싱보일러의 사용을 적극적으로 늘리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

특히 환경부는 최근 ‘내년도 환경부 소관 예산 및 기금안’을 발표하면서 저녹스보일러(콘덴싱보일러) 보급사업 예산을 내년 510억원으로 대폭 증액하고, 35만대로 보급 목표를 대폭 확충했다. 또한 콘덴싱보일러 구입시 1대 당 20만원으로 지원 금액을 올려 30만대를 보급하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에게는 1대당 50만원을 지원해 5만대를 보급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내년 콘덴싱보일러 보급이 급물살을 탈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것이다.
 
아쉬운 콘덴싱보일러 보급 ‘현주소’

그러나 이같은 환경부의 예산 편성에도 불구하고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보급사업은 아직 지지부진하다. 최근 관련업계의 적극적인 노력에 힘입어 콘덴싱보일러의 판매비중이 늘어나는 추세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누적 보급율은 20% 수준이다.

지난 6월 국회예산정책처는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분석보고서에서 올해 4월 기준 환경부의 본예산에서 계획된 서울시의 저녹스보일러 보급물량 총 1만 4600대 중 500대만이 보급돼 집행실적이 부진한 실정이라고 꼬집었다. 또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총 6075대의 가정용 저녹스보일러를 지원하기 위한 예산이 신규 편성됐지만 수도권 외 지역의 보급실적은 전무한 실정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일반적으로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교체에 대한 수요는 주택소유자 및 실거주자의 인식에 의해 영향을 받기 마련인데 주택소유자와 전월세 세입자들은 추가적인 비용을 들여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또 저녹스보일러는 가동시 응축수 배출이 필요해 별도의 배수관을 설치해야 하는데 노후화된 빌라나 단독주택의 경우 배수구 설치가 어려운 경우가 많아 설치환경 제약으로 저녹스보일러 보급사업의 실효성이 저하될 가능성이 있다고도 설명했다.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설치지원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에 따르면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보급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을 우선적 지원대상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저녹스보일러 설치를 신청하더라도 기본적인 교체비용은 본인 부담이기 때문에 최근 3년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저녹스보일러 보급대수는 단 6대에 불과한 실정이다.
 
▲ 올바른 정책이 사업 성패 가른다

환경부와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저녹스보일러 보급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보다 철저한 관리가 이뤄져야 하고, 보일러 교체비용을 부담하기 어려운 저소득층을 지원할 수 있는 추가적인 정책방안도 강구할 필요가 있다.

특히 소비자들이 충분히 인지할 수 있도록 정부, 지자체, 사업자들이 공동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

최근 미래기준연구소가 저녹스보일러 보급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소비자 인식조사 결과 소비자 인지도가 25% 수준으로 낮게 나왔다. 또 효과적인 사업진행을 위해 사업 명칭을 소비자 인지도가 높은 ‘콘덴싱 보일러’를 활용해야 한다는 분석도 나왔다.

지자체별로 시행하고 있는 콘덴싱보일러 보급 지원 사업의 명칭이 각각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보급 지원 사업, 친환경 보일러 보급 지원 사업,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보급 지원 사업 등 제각각이다. 소비자에게 혼란을 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인지도가 높은 ‘콘덴싱보일러’로 통일해 소비자 인식으로까지 연결되도록 해야한다는 지적이다.

더불어 보급 지원 사업에 대한 홍보활동이 미세먼지 해결에만 큰 포커스를 맞추고 있어 소비자에게 직접 와닿지 않는다는 점도 아쉽다. 미세먼지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 등 대기질 개선 효과는 콘덴싱보일러가 가진 큰 장점이지만 소비자가 1차적으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은 가스비 절감 효과이기 때문에 홍보 전략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

콘덴싱보일러 설치를 독려하기 위해 명확한 설치 기준 마련도 요구된다. 대기환경 개선이라는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최대한 콘덴싱보일러가 많은 장소에 설치될 수 있도록 독려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이에 설치가 가능한 장소에 대한 명확한 기준과 시공 방법이 정립된다면 보급 지원사업의 효과 또한 극대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실제로 우리보다 앞서 콘덴싱보일러 의무화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던 유럽의 경우 우리에 비해 노후화된 주택이 더 많고, 실내에서 보일러를 사용하는 환경이어서 배수구가 설치되지 않은 주택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콘덴싱보일러 의무화를 진행했었다.

대기 환경 개선이라는 국가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유럽은 세부적인 설치 기준을 마련해 콘덴싱보일러를 최대한 많은 장소에 설치될 수 있도록 독려하고 강력한 의지를 보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성과다. 그 결과 콘덴싱보일러의 보급율이 90%를 넘어설 정도로 사용이 일반화됐다.

우리나라의 경우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이 주된 주거 환경이다. 별도의 보일러 설치 공간이 마련돼 있기에 보급을 위한 조건이 유럽에 비해 훨씬 쉽다. 제대로 된 기준과 시공 방법이 마련된다면 충분히 보급 확대 여력이 있다.

앞으로 콘덴싱보일러의 친환경성과 탁월한 에너지 효율을 고려할 때 콘덴싱보일러 사용이 늘어난다면 자연스럽게 대기질 개선 효과 또한 클 것이다.

그러나 정부와 지자체가 사업 집행관리를 철저히 하지 않거나 충분한 개선책을 마련하지 않는다면 또다시 정책 목표 달성은 공전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기업소개] 콘덴싱 31년 역사 이끈 경동나비엔

▶기술력과 소비자 접점 마케팅으로 시장 선도

경동나비엔은 국내 콘덴싱보일러의 역사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국내 가스보일러 보급 초기이던 지난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한 이후 지난 31년간 ‘친환경 콘덴싱보일러’의 확대를 이끌어왔다. 에너지 자원 고갈과 환경 오염이 심화되는 상황 속에서 보다 효율적인 에너지 활용과 대기 오염물질 감소를 위해 콘덴싱보일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확신을 갖고, 선도적인 노력을 진행해 온 결과다.

이에 경동나비엔은 세계 최고 수준의 열효율을 갖춘 동시에 스테인리스를 활용해 탁월한 내구성을 갖춘 콘덴싱보일러를 선보이며 세계 속의 대한민국 국가대표 기업으로 자리하고 있다.
실제로 경동나비엔의 콘덴싱 기술은 세계 무대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대표적인 시장은 북미다. 경동나비엔은 2006년도 미국에 법인을 설립한 이후 연간 1000만대 이상의 시장 규모를 가진 북미 온수기 시장에서 콘덴싱 기술로 ‘친환경’이라는 새로운 시장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2008년 최초로 경동나비엔이 콘덴싱온수기를 시장에 선보인 이후 10년이 지난 시점인 2017년에는 콘덴싱온수기 시장의 규모가 20배 이상 성장했을 정도다. 경동나비엔 미국법인의 매출액 역시 연평균 20% 이상의 고속 성장을 계속하고 있으며,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콘덴싱보일러와 온수기 누적 판매량 100만대를 기록하는 가시적인 성과도 이뤘다.

국내 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 31년 콘덴싱 역사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답게 콘덴싱보일러 보급을 가장 앞장서 주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진행된 서울시의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보급 지원사업에서도 경동나비엔은 39%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가장 많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았다.

더불어 경동나비엔은 콘덴싱보일러의 진화 역시 주도하고 있다. 앞선 기술력을 기반으로 소비자 편의성을 높인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것. 대표적인 예가 경동나비엔의 콘덴싱보일러에 적용된 ‘듀얼 센싱 제어’다.

일반적인 보일러가 바닥을 흐르는 물의 온도만 제어하는 것과는 달리, 경동나비엔의 보일러는 보일러로 돌아온 물의 온도를 토대로 날씨나 계절의 변화, 단열의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순간마다의 환경 변화를 읽어 난방에 반영한다.

외부 온도의 변화, 각 집마다 상이한 난방 환경을 고려해 집안 온도를 내가 원하는 온도로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진화한 것. 때문에 기존에 같은 설정온도라도 각 가정마다, 날씨의 변화마다 일정하지 않았던 난방 온도를 정확하게 제어할 수 있어 보다 쾌적하게 난방을 사용할 수 있다.

편의성도 대폭 향상시켰다. 스마트 홈 시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난방 기기인 보일러 역시, 사물인터넷 기술과 접목해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한 것.

2013년 경동나비엔이 선보인 ‘스마트 톡’을 시작으로 각 보일러 사들이 원격제어가 가능한 보일러 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구글 홈, 네이버 클로바 등 인공지능 스피커는 물론 통신사 등과 협업을 진행하며 음성으로 보일러를 제어할 수 있는 시대도 열었다. 또한 어플을 통해 실시간 가스 사용량을 확인할 수도 있는 스마트한 제품도 선보이며, 고객들이 난방비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경동나비엔은 소비자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진행해 콘덴싱보일러에 대한 장점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콘덴싱의 선두 주자이자 업계 1위 기업답게, 콘덴싱보일러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에 앞장서겠다는 것.

대표적인 예가 SNS채널을 통한 다양한 소비자 접점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이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13만명의 페이스북 팔로워를 보유한 경동나비엔은 이를 기반으로 소비자와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며 기존 보일러 업계와는 다른 적극적인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을 전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SNS채널을 통해 단순한 제품 소개에 그치지 않고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저감과 가스비 절감 등 콘덴싱보일러의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알리는 활동을 진행하며 보일러에 대한 인식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김시환 경동나비엔의 마케팅본부장은 “에너지 절감과 환경보호를 위한 옳은 길을 제시하기 위해 콘덴싱보일러를 아시아 최초로 개발하고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라며 “소비자에게 더욱 다가가는 마케팅 활동을 통해 콘덴싱보일러의 가치를 알리고, 최고의 제품으로 더욱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품소개] 프리미엄 콘덴싱보일러, NCB760

사물인터넷 기술로 더욱 편리하게 사용 가능

경동나비엔의 콘덴싱보일러 NCB760은 지난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한 경동나비엔이 30년간 축적해온 콘덴싱 기술 노하우를 적용해 개발한 프리미엄 제품으로써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해 보일러의 기능을 원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원격제어 보일러다.

또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경동나비엔의 콘덴싱보일러답게 탁월한 친환경성과 에너지 절감 효과는 물론, 더욱 정교한 제어와 감성을 더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난방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먼저 눈에 띄는 것은 탁월한 난방 성능과 에너지 절감 효과다. 일반 보일러에 비해 최대 28.4%의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며, 날씨나 계절의 변화, 집안의 단열 상태를 파악해 난방에 적용하는 스마트 난방 제어로 언제나 정확한 온도를 변함없이 구현한다.

예를 들어 추운 날이나 단열이 잘 안 되는 집에서는 더 강하게 보일러를 가동하고, 상대적으로 따뜻한 날에는 보일러를 더욱 정교하게 조절하는 방법으로 스마트한 난방을 구현하는 것. 여기에 북미 시장에서 고객들을 사로잡은 탁월한 온수 기술력을 적용했기 때문에, 풍부한 온수를 0.5도 단위까지 조절해 사용할 수 있다.

탁월한 친환경성 역시 장점이다. 미세먼지의 주범인 질소산화물 배출을 79%까지 줄이며, 온실가스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량 역시 크게 낮출 수 있다. 여기에 에너지 절감 효과가 탁월해 에너지 사용량까지 크게 낮출 수 있기 때문에, 환경보호와 에너지 자원 고갈에 대한 최적의 대안으로 평가된다. NCB760은 소음을 11%나 줄인 저소음 설계와 함께 사물인터넷 기술도 강화해 기존보다 더욱 쾌적한 난방 생활을 제공한다.

기존의 스마트 톡에서도 보일러의 모든 기능을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었지만, NCB 760은 가스 사용량까지 실시간으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스마트한 난방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부모님 댁에서 일정 시간 보일러 사용이 없을 경우 자녀에게 이를 알리는 효 알림 기능이나, 제품 고장 시 미리 고객에게 이를 안내하는 프리미엄 원격케어 서비스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안심하고 원하는 최적의 환경에서 난방을 사용할 수 있는 점도 차별화된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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