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태양광 시장의 충분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모듈 가격이 최근 2개월 연일 급락하고 있다. 원인은 2015년 모듈 증설과 신흥시장 시스템 수주 경쟁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16일 교보증권은 모듈 가격 하락세는 Major 업체들의 증설 경쟁 지속으로 시기적으로는 적어도 내년, 가격적으로는 40Cents/W까지 이어질 것이라 전망했다.손영주 교보증권
[에너지신문] 에어컨과 인버터 냉동기 판매 호조에 힘입은 오텍의 성장세가 무섭다. 오텍그룹의 가파른 성장비결은 무엇일까?㈜오텍(회장 강성희)은 16일 2016년 상반기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오텍그룹은 상반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3268억원과 영업이익 131억원을 달성하며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25%가, 영업이익은 157% 증가했다. 특히 2분기 영
[에너지신문] “전기사용량을 대폭 줄여서 이를 토대로 한전과의 아파트 전기요금 계약 방식을 종합계약에서 단일계약으로 바꾼 것이 비결이라고 보고 있습니다.”주민들은 자발적으로 에너지절약과 효율화에 앞장서고,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늘려 외부 에너지 수요를 최소화하면서 에너지자립기반을 다지고 있는 에너지자립마을이 늘어가고 있다.서울시는 201
[에너지신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에너지타운사업이 국내를 넘어서 아세안 기후변화 해결책으로 호평 받았다. 기후변화 대응은 물론 새로운 수출 상품으로의 부상이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주형환 장관이 4~5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개최된 ASEAN 관련 경제장관회의에 참석, 한-ASEAN FTA, RCEP 등 역내 자유무역협상 진전 및 ASEAN과의 협
[에너지신문] 에너지신문(본지)이 1월 보도한 “다임폴라 소형탱크 비파괴검사 원자력법 ‘위반’” 제하의 기사와 관련, 다임폴라특장(주)가 에너지신문을 대상으로 청구했던 손해배상(기) 소송에서 에너지신문이 승소했다.서울중앙지방법원(판사 조은아)은 지난 7월 12일 최종 판결선고에서 “원고(다임폴라특장)의
[에너지신문] 지난달 26일 9.6%까지 떨어졌던 전력예비율이 ‘하계휴가 피크’에 힘입어 일주일 만에 30%대로 복귀했다.전력거래소에 따르면 2일 오후 3시 기준 공급예비력은 2108만kW로, 전력예비율 30.7% 기록했다. 불과 일주일 전인 7월 26일 예비력 781만kW, 예비율 9.6%로 전력수급 위기론까지 대두됐던 상황과 비교하
[에너지신문] 고속도로 주유소 중 호남고속도로 상행선에 위치한 백양사(논산)주유소ㆍ충전소가 가장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사)에너지∙석유감시단(단장 송보경)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전국 주요 고속도로 주유소 중 휘발유 가격이 비싼 곳과 싼 곳을 찾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전국에서 가장 비싼 고속도로 주유소는 ℓ당 1594원에 휘발유를 판매하는 인천국
[에너지신문] 올 상반기 수송용을 제외한 전 분야에서 LPG소비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7000대씩 등록대수가 감소하며 시장이 축소됐기 때문이다. 반면 가격 하향 안정화와 소형저장탱크 보급 확대, SK어드밴스드 PDH공장 가동 등에 따라 가정상업용, 산업용, 석화용 소비는 10% 이상 급증해 수송용 시장 유지‧확대를 위한 업계와 정부의
[에너지신문] 전국 지자체가 9월까지 ‘자동차 공회전’에 대한 집중 단속과 계도활동을 실시한다.이번 집중 단속은 자동차 공회전으로 인한 배출가스를 줄이고, 대기질 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단속 지역은 광역지자체 조례에서 정한 전국의 ‘자동차 공회전 제한지역’ 7633곳이며 주로 터미널, 주차장, 버스 차고지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7일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발표한 '전기차 발전전략' 후속 조치를 하반기 집중 추진한다. 국내 보급과 수출주력 품목 육성이라는 두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전기차 발전전략은 △충전인프라 조기구축 △인센티브의 확대 △핵심기술 개발에 초점이 맞춰졌다.먼저 한전의 투자로 서울, 제주를 중심으로 접근성이
[에너지신문] LNG생산기지에 대한 품질미상의 가스밸브가 대량 설치되는 전무후무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이번 사건이 관련 업계에 미치는 후폭풍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우선 문제가 되고 있는 삼진JMC의 위조 각인 볼밸브가 총 488개나 납품, 이중 471개가 설치된 것으로 알려진 보령LNG터미널측의 대책마련에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보령LNG터미널측은 이번
[에너지신문] 도심 주택가 전선의 지중화를 의무사항으로 규정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지난 18일 박정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 12인은 '전기시설 등의 지중화 촉진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했다.이에 따르면 통신선로, 배선선로 등의 지상에 설치된 전선을 지하에 통합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전기시설등지하통합망을 도입하고, 체계적인 전기시설등지하통합망 설치를 통한
[에너지신문] 한국전기안전공사가 한국법제연구원과 국가 전기안전관리체계 개선을 위한 노력에 함께 뜻을 모으기로 했다.전기안전공사는 20일 전북혁신도시에 있는 본사 창조룸에서 이상권 사장과 법제연구원 이원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법제업무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전기안전 분야 법률 자문
▲ 보령LNG기지에 설치된 삼진JMC의 가스용 볼밸브. 제품에 붙어있는 KC각인은 육안으로 봐도 허술해 보인다. [에너지신문] 내년 1분기 상업운전을 목표로 SK E&S와 GS에너지가 공동출자해 건설하고 있는 보령LNG터미널과 한국가스공사의 LNG생산기지에 검사마크와 성적서가 위조된 품질 미상의 가스밸브가 대량 납품되고 설치된 사실이 적발됐다.다행히
[에너지신문] 올해도 소비자가 선택한 보일러는 ‘국가대표 경동나비엔(대표 최재범)’ 이었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한 ‘2016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경동나비엔이 7년 연속 대상에 선정되면서 대한민국 최고 보일러 브랜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003년 시작해 올해로 14년차를 맞은 올해의 브랜드 대
[에너지신문] 정부가 오는 11월까지 에너지신산업 관련 제도개선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파격적인 제도개선이 추진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산업부는 18일 에너지정책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에너지신산업 종합대책 후속 조치’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산업부는 투자확대, 규제개혁, 해외진출 등의 성과가 조기 창출
[에너지신문] 큰 의미를 남긴 지난 5년간의 LPG사용시설개선사업이 지난해를 끝으로 1기 사업이 마무리됐다. 그리고 다시 올해부터 2기 사업이 시작됐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진행된 제1기 서민층 LPG시설개선사업에는 총 838억 원이 투입됐다. 2011년 8만5069가구를 시작으로, 2012년 9만1343가구, 2013년 7만9523가구, 2014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에너지공기업들이 성과연봉제 도입과 관련해 몸살을 앓고 있다. 정부가 조기 도입을 주문하며 고삐를 쥐고 있지만, 노조의 강력한 반대로 논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곳이 태반이다.한전과 동서발전의 도입 확정으로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되나 오히려 노동계의 반발을 키울 수 있다는 시각도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정
[에너지신문] 경주에 새 터전을 꾸린 한국수력원자력이 ‘New&Clear 에너지실크로드’에 시동을 걸었다. 이는 새롭고 깨끗한 원자력 에너지로 경주에서, 경주와 함께 새로운 에너지 실크로드를 만든다는 한수원의 새로운 비전이다.조석 한수원 사장은 27일 경주 본사에서 열린 이전 기념행사에서 New&Clear 에너지실크로드의
[에너지신문] 현행 국내 가스보일러의 설치기준이 현실에 맞도록 대대적으로 개정될 것으로 보인다. 현행 주택 위주의 설치기준은 주거용과 상업·산업용으로 구분되며 도시가스와 LP가스로 구분돼 있던 기준은 하나로 통합된다. 또 EN규격에 맞춰 용어정의도 새로 이뤄질 예정이다. 하지만 기존시설은 현행 사용시설 기준을 유예해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