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민병주 제32대 한국원자력학회 회장은 지난해 9월 1일부터 학회를 이끌어가고 있다. 원자력학회 역사상 첫 여성 원자력학회장인 민병주 회장은 이화여대 물리학 전공, 일본 규슈대 원자핵물리학 박사 취득 후 1991년 한국원자력연구원 여성최초 해외유치과학자로 원자력계에 입문했다.이후 원자력연구원 연구위원,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회장, 원자력연구원 연수원장 등을 역임했다. 민 회장은 특히 2012년 제19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진출, 국내 원자력계 및 과학기술분야의 든든한 지원 역할과 함께 27차례 우수 국회의원에 선정되기도 했
[에너지신문] 최규하 원장은 부산 출신으로 부산고를 거쳐, 이후 서울대학교 전기공학과에서 학사부터 박사까지 학위를 취득했다. 1980년부터 건국대학교 전기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연구처장, 교무처장, 부총장 등 학내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며 전기기술 분야 후학 양성은 물론, 대학의 체계적인 조직 운영 및 제도 개선에도 크게 공헌했다. 이 밖에도 전력전자학회 제10대 회장(명예회장), 전기학회 학술이사 및 산업협동이사,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안전전문위원회 위원장, 산업기술연구회 기획평가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전력전자 분야 학술 발전과 에
[에너지신문] “석유관리원의 직무급제 도입은 현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방향에 부합하고, ‘동일가치직무 동일임금’을 실현하는 첫 사례”라며 “앞으로도 기관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의 선도 기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손주석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이 7월부터 시행한 직무급제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은 지난해 12월 17일 석유관리원 본사에서 ‘2019년 송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공공기관 직무급제 전환 △석유제품 품질 및 유통관리 현황 △LPG 정량검사 제도 도입 △수급·거래상황 보고제도
부산광역시(시장 오거돈)는 SNS 등을 활용해 클린에너지에 대한 홍보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기관 유휴부지를 활용한 신재생 발전소 건설, 시민들에게 수익을 배분하는 시민펀드 조성을 통한 시민참여형 태양광사업, 블록체인 기반 가상발전소 구축 등을 구상하고 있다. 본지는 오거돈 부산시장에게서 시의 올해 주요 에너지정책을 들었다.▶▶▶ 2019년 부산광역시의 주요 에너지정책 성과는?부산시의 목표는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 모든 정책의 종착지이자 꿈이다.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그리고 원전 안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는 올해 수소산업 성장기반 마련 및 수소경제 촉진 인프라 확대에 중점을 둔다. 아울러 수소산업 전주기 관련 제품 및 부품의 성능평가 기반 구축을 위해 안전성 지원센터를 조만간 착공할 예정이다. 본지는 허태정 대전시장을 만나 올해 시의 주요 에너지정책을 들었다.▶▶▶ 2019년 대전광역시 시정에 대한 전반적인 소회는?지난해는 민선 7기가 대전시의 발전과 시민 삶의 만족도를 높여야 하는 기준을 보여준 한 해였다고 평가할 수 있다. 또한 지역인재채용 관련법인 혁신도시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 바이오분야 규제자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는 2030년까지 도내 전력의 50% 이상을 풍력으로 공급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올해부터 다수의 육·해상 풍력발전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천연가스 생산기지 준공을 계기로 올해는 지역 천연가스 보급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충 및 전기차 보급 확대에서 주력할 방침이다. 본지는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만나 도의 올해 에너지정책을 들었다.▶▶▶ 지난해 제주도의 주요 에너지정책 성과는?제주도는 ‘청정자연과 사람의 공존’을 핵심가치로 두고 있다. 이를 토대로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2020년 신재생에너지 메카로의 발전을 꿈꾸고 있다. 이를 위해 농어촌을 대상으로 소규모 태양광사업을 확대하고 행정적 지원도 과감히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익공유형 친환경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동해안 해양에너지 특화단지 조성 등도 함께 진행한다. 본지는 이철우 전남도지사에게서 도의 올해 에너지정책을 들었다.▶▶▶ 2019년 경북도의 주요 에너지정책 성과는?경상북도는 우리나라 전체 에너지 발전량(57만 3065GWh) 대비 생산량 2위(8만 9997GWh), 전국 신재생에너지 발전량(4만 6623GWh)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은 6대 미래산업 육성 프로젝트인 ‘블루 이코노미’ 가운데 첫 번째로 에너지사업을 집대성한 ‘블루 에너지’ 프로젝트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이는 광주·전남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지역의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활용,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는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본지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만나 올해 도의 에너지정책을 들었다.▶▶▶ 지난해 전남도는 6개 프로젝트로 이뤄진 미래 비전 ‘블루 이코노미’를 제시했다. 이 중 첫 번째인 ‘블루 에너지’란?‘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는 전남의 섬, 바다, 하늘, 바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는 허위·과장광고로 피해를 입는 태양광사업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발전사업 신청 시 태양광발전 사업의 정확한 수익률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040년까지 수소차를 49만대 이상 공급하고 수소충전소 150기를 설치하는 대형 수소경제 구축 로드맵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본지는 양승조 충남도지사에서서 올해 충남의 에너지정책을 들었다.▶▶▶ 충남도의 미세먼지 정책은?충남은 수도권과 달리 에너지 산업 연소, 제조업 연소, 생산 공정 등 산업체 배출량이 전체 비중의 67.4%를 차지한다. 지역 특성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전기차생산조합 중심 상생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전기차 생산과 일자리 창출을 연계한다. 또 액체수소에 기반한 수소융복합 실증단지 조성을 통해 수소산업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태양광, 풍력 등 지역의 특성을 살린 재생에너지 사업 발굴에도 힘쓸 방침이다. 본지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에게서 올해 도의 에너지정책 방향을 들었다.▶▶▶ 지난해 강원도의 주요 에너지정책 성과는?2019년 도의 에너지정책은 ‘주민과 함께하는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목표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에너지신산업 육성, 기후변화 대비 에너지 위기관리시
[에너지신문] 탈원전과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 에너지 전환에 대한 여야의 입장차이와 극명한 시각차를 보여줬다. 제20대 국회 마지막 산자위원장을 맡았던 이종구 위원장은 치열하게 논쟁하되 소통을 통해 타협을 이끌어낼 수 있는 생산적인 상임위를 만들며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국정감사를 이끌었다. 본지는 국정감사를 마친 위원장의 소회와 남은 임기에 대한 생각을 들었다. 또한 이 위원장은 본지를 통해 2020년 새해인사를 전했다. /편집자주짧은 재임기간, ‘일하는 국회’ 만들기 위해 노력에너지정책은 효율성·경제성 따져 신중히 추진Q.
[에너지신문] 지난 2019년은 정부의 에너지전환 노력이 본 궤도에 오른 한해였다. 태양광은 당초 보급 목표를 크게 앞질렀으며, 수소사회로의 전환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는 ‘제5차 신재생에너지기본계획’이 수립되는 해로, 이를 통해 에너지전환은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 본지는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에게서 에너지전환의 지난 성과와 함께 올해 주요 정책들이 어떤 방향으로 추진되는지를 들어 봤다./편집자주지난 2년 반, 에너지전환 초석 다진 시간태양광 ‘新성장동력’…수소경제 확산 속도Q. 그간의 정부
[에너지신문] “애월항 LNG기지에서 출발해 양 갈래의 주배관을 건설했습니다. 그 중 하나는 제주시로 들어가고, 다른 노선은 서귀포로 향하는 것입니다. 전체 길이는 80km를 조금 넘습니다. 사업기간은 당초 2017년 1월부터 시작해 2019년 8월말까지 계획했지만 지역 주민들의 거센 민원과 제주도 지형 특성상 암반과 협곡 통과 등으로 3개월 정도 지연됐습니다”김 본부장은 제주시 지역으로 향하는 제1공구 노선은 약 36km에 달하고 제주화력발전소까지 공급하는데 있어 배관건설 인근 지역이 인구 밀집지역이어서 민원이 집중되는 등 어려운
[에너지신문] “2017년 4월 제주LNG본부에서 제주도 천연가스 공급사업 착공식을 가졌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준공식 행사를 시행하는 것이 꿈만 같습니다”안형철 한국가스공사 제주공급건설단장(전 제주기지건설단장)은 제주생산기지 건설을 진두지휘 한 후 생산기지가 준공되자 최근에는 공급건설단장을 맡아 주배관 공사를 마무리 중이다. 제주 천연가스 공급의 시작과 함께 천연가스 공급사업이 준공되기까지 혁혁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준공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여받았다.“천연가스 공급에 따라 기존 LPG에 비해 세대당 연평균 34만원 정도 가정 연
[에너지신문] 지난 3월, LPG차 구매·운영에 대한 장벽이 무너졌다. 이제 누구나 LPG차를 탈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가솔린차를 LPG차로 마음껏 튜닝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전문가들은 LPG차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LPG차 튜닝업체 ‘로턴’을 주목했다. 로턴은 가솔린 직분사 엔진의 구조와 원리를 기반으로 한 네덜란드 ‘프린스(Prins) 사’의 LPG 직분사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LPG-DS 방식을 통해 연료를 LPG로 바꾸더라도 가솔린 직분사 엔진 고유의 우수한 출력과 효율성을 유지하는 기술력으로 인정받았
[에너지신문] “소통과 화합으로 더 강한 협회를 만들겠다.”지난 9월 5일, 유기준 한국주유소협회 회장이 취임사에서 강조한 말이다. 그간 주유소협회는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협회 내부의 분열과 갈등으로 회장직은 1년여 동안 공석이었고, 정부의 친환경 정책으로 휘발유, 경유의 입지가 줄어드는 등 안팎으로 위기였다. “회원이 없다면 협회는 존재할 수 없다”고 강조하는 유기준 회장은 이 위기를 ‘화합’을 통해 헤쳐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본지는 취임 후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는 유기준 회장을 만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각오와 주유소업
[에너지신문] 김동섭 신성이엔지 재생에너지사업부문 CEO(사장)는 서울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30여년간 KAIST 및 국내외 학계와 산업계에서 태양광 기술개발에 전념해 온 국내 태양광 기술의 1세대이자 최고 권위자 중의 한 명으로 꼽힌다.특히 그는 삼성전자, 삼성SDI, 원익IPS 등에서 결정질 태양전지 사업을 이끌었고 식스원, 솔란드 대표이사로 박막형 태양전지까지 두루 경험을 쌓으며 태양광 기술개발과 제조공정 최적화의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본지는 김동섭 사장을 만나 국내 태양광 대표기업인 신성이엔지의 하반기 전략과 함께,
[에너지신문] 제20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탈원전과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로 대표되는 ‘에너지전환’의 시기에 여·야 각 당의 입장 차이 및 소속 의원들의 시각차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특히 내년 4월 총선 전 마지막 국정감사가 임박하면서 의원들은 자신의 존재감을 증명하기 위해 국감에서 총력전을 펼칠 각오다. 본지는 이번 특집호에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에게 국정감사 계획 및 현 정부의 에너지정책에 대한 생각을 들었다./편집자주국감서 한전 적자·해외자원개발 다룰 예정4차 산업혁명시대…에너
[에너지신문] 제20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탈원전과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로 대표되는 ‘에너지전환’의 시기에 여·야 각 당의 입장 차이 및 소속 의원들의 시각차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특히 내년 4월 총선 전 마지막 국정감사가 임박하면서 의원들은 자신의 존재감을 증명하기 위해 국감에서 총력전을 펼칠 각오다. 본지는 이번 특집호에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에게 국정감사 계획 및 현 정부의 에너지정책에 대한 생각을 들었다./편집자주사회적 갈등, 충분하고 객관적인 공론화가 해법해외자원개발은 필
[에너지신문] 제20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탈원전과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로 대표되는 ‘에너지전환’의 시기에 여·야 각 당의 입장 차이 및 소속 의원들의 시각차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특히 내년 4월 총선 전 마지막 국정감사가 임박하면서 의원들은 자신의 존재감을 증명하기 위해 국감에서 총력전을 펼칠 각오다. 본지는 이번 특집호에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에게 국정감사 계획 및 현 정부의 에너지정책에 대한 생각을 들었다./편집자주방폐물 관리·처분 전반적 구조개선 이뤄져야한전 적자는 국제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