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새해에는 국민의 관심이 높고 파급효과가 큰 △규제 샌드박스 시행 △첨단업종 범위 개편을 통한 입지 지원 △소규모 전력중개사업 개시 △수소차 충전소 운영기준 완화 △LPG 자동차 운전교육 폐지 및 에너지 안전의무 개선 △불합리한 인증규제 개선 등 6개 분야를 중심으로 제도가 개선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2019년 새해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라는 자료를 통해 새해부터 달라지는 주요 예산과 제도개선 사항을 밝혔다.이에 따르면 우선 신산업 혁신성장과 신제품·서비스의 사업화 촉진을 위한 제도개선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특히
[에너지신문] 경상북도가 울릉도의 디젤발전을 태양광, 소수력, 풍력,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친환경 에너지 자립섬 조성사업 중단이 불가피하다며 사실상 포기했다.경상북도는 19일 그동안 추진해 온 울릉도의 디젤발전을 태양광, 소수력, 풍력,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울릉도 친환경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이 정부지원 난색과 경제성 저조로 중단이 불가피하게 됐다고 밝혔다.울릉도 친환경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은 지난 2014년 7월 7일 대통령 주재 제11차 국가과학기술자문 회의에서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신산업 창출방안’으로
[에너지신문] 내년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신규설비가 올해 1.74GW에서 2.4GW로 대폭 확충되는 등 에너지전환정책이 가속화되고, 전기차ㆍ수소차, LNG선박 등 친환경 수송수단의 수요가 확대된다.특히 내년 주택용 누진제 등 전기요금 체계가 개편되고, 원전해체 산업 육성 및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이 수립되는 등 에너지신산업이 속도를 낸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18일 세종정부청사 산업통상자원부 대회의실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 업무보고’를 개최했다.이날 보고는 대통령과 산업부 장ㆍ차관, 당ㆍ청
[에너지신문] 친환경차 국내생산 비중을 현재 1.5% 수준에서 2022년 10%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 나왔다. 국내 누적보급 목표도 전기차 43만대, 수소차 6만 5000대로 대폭 확대한다는 것이다.이는 2022년 글로벌 친환경차 생산비중이 약 5%로 전망되는 점을 감안할 때 글로벌 수준 5%의 2배에 이르는 과감한 목표다.정부는 18일 산업통상자원부부 업무보고를 계기로 자동차 업계가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관계부처 합동 ‘자동차 부품산업 활력제고 방안’을 발표했다.그간 정부는 8~10월 지역별 부품업계 현장 간담
[에너지신문] 2019년 연평균 국제유가가 올해보다 낮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최근 이광우 LG경제연구원 경제연구부문 연구원은 ‘2018년 석유시장 평가와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렇게 밝혔다.이 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석유시장에 가장 크게 영향을 줬던 변수는 미국의 이란제재 재개와 베네수엘라의 원유생산 감소 등 원유공급 불안 변수이다.먼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해 5월 이란에 대해 제재를 하겠다고 선언 하면서 유가가 70달러대로 안착했고 이는 이란의 원유수출이 줄어들면서 석유 공급이 부족해질 것이라는 우려감이 국제유가 상승을 유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 임원추천위원회가 사장에 응모한 10명의 후보자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11일 서류심사에서 4명이 탈락하고 14일 6명이 면접심사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내주중 3명의 후보자가 정부에 추천돼 1월 중순까지 인사검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본지 취재결과 14일 단암빌딩 스마트워크센터에서 비공개로 은밀히 진행된 면접심사에서는 강대우, 김효선, 박규식, 유병만, 조석 씨(가나다 순)와 민간기업출신 1명 등 6명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강주덕, 김영, 김홍집 씨 등 4명은 11일 서류심사
[에너지신문] 산업용 경부하 전기요금 조정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가 “정부가 산업용 전기요금을 올리려 한다”고 하는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이례적으로 적극 해명하고 나서 주목받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자료를 통해 “정부가 산업용 전기요금을 올리려고 한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며 “국정과제에 포함돼 추진하고 있는 산업용 경부하 요금 조정방향은 산업용 전체 요금 부담이 유지되는 범위 내에서 심야시간의 경부하와 낮시간의 중간ㆍ최대부하 요금을 함께 조정하는 것”이라고 해명했다.특히 산업부는 산업용 경부하 요
[에너지신문] 올해 11월까지 친환경 자동차 시장은 내수의 경우 11만 1205대 판매로 전년동기대비 27.2% 증가하고, 수출의 경우 17만 1774대 판매로 전년동기대비 4.7% 증가했다.이같은 내용은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발표한 ‘11월 국내 자동차 산업 월간 동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11월 친환경자동차 내수 및 수출 동향에 따르면 친환경차의 내수는 수소차, 전기차,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가 모두 증가했으며 친환경차 전체로는 전년 동월대비 35.5% 증가한 1만 5776대를 기록했다. 이중 하이브리드차는 1만 17
[에너지신문] 오는 11일 한국가스공사 임원추천위원회의 사장 선임을 위한 서류심사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 사장 후보자 10명의 명단이 드러났다.한국가스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11일 서류심사, 14일 면접심사를 거쳐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제출한 후 오는 2월 중순경 주주총회를 열어 최종 후보자를 선정할 예정이다.본지 취재결과 지난 11월 30일까지 한국가스공사 사장에 응모한 후보자는 총 10명으로, 강대우, 강주덕, 김영, 김홍집, 김효선, 박규식, 유병만, 이동근, 이준, 조석 씨(가나다 순)가 응모한
[에너지신문] 순수 우리나라 기술로 개발한 포스코의 선박 LNG 탱크용 신소재인 ‘극저온용 고망간강’이 국제 기술표준을 최종 승인받아 세계적인 상용화를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3일부터 7일까지 영국 런던 국제해사기구(IMO) 본부에서 개최된 ‘제 100차 해사안전위원회’에서 ‘LNG탱크용 극저온용 고망간강의 적용에 관한 국제 기술표준’이 승인됐다고 밝혔다.국제해사기구(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는 선박안전, 보안 및 해양오염방지 등에 관한 60여개 국제협약의 제개정과 관
[에너지신문] 도시가스 33개사와 한국도시가스협회가 지원하고 (사)그린라이트가 운영하는 도시가스 민들레카(이하 민들레카)는 2015년 9월부터 서비스를 운영하기 시작한 이후, 전국에 11인승 차량 21대로 소규모 비영리 복지기관 외부활동을 지원해 왔다.2017년 3월에는 복지기관의 단체여행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도시가스 민들레버스(전세버스)를 새롭게 출범시켰다. 민들레버스는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운행하고 있으며 2017년~2018년 총 18개월 동안 전국을 누비며 복지기관 단체여행의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민들레버스는
[에너지신문] 포스코가 LNG사업에 대한 구조개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개별 그룹사들의 LNG사업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포스코는 지난 11월 5일 최정우 회장이 ‘100대 개혁과제’를 발표하면서 LNG미드스트림 분야에서 포스코와 포스코에너지의 LNG도입 업무를 포스코대우로 일원화해 LNG 트레이딩을 육성하며, 광양의 LNG 터미널은 포스코에너지와 통합하고, 포스코에너지의 부생가스발전은 제철소의 발전사업과 통합 운영함으로써 시너지를 높인다고 밝힌 바 있다.이에 앞서 청정화력발전 건설과 태양광 등 친환경에너지 사업추진, LNG저장시설
[에너지신문] 태양광‧풍력 확대에 따른 부작용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 따른 보완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을 설명하는 등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지난 5월 ‘태양광‧풍력 확대에 따른 부작용 해소대책’을 발표한 후 지속적으로 관련 대책을 추진중이라며 28일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보완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을 밝혔다.이에 따르면 27일 산림훼손 최소화를 위해 태양광 산지 일시사용허가제도를 도입하고, 경사도 허가기준(25도→15도)을 강화하는 내
[에너지신문] 새로운 유형의 독립계 기업들이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북해유전의 메이저사를 대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도훈 한국석유공사 석유동향팀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이렇게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유럽 북해지역은 1970년대 브렌트 유전을 포함해 거대 유전들이 발견되면서 하루 수백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하는 세계 최대 유전지역 중 하나로서 전성기를 누린 바 있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이 지역에서의 대규모 신규 발견이 감소함에 따라 생산량은 2000년대에 들어 감소 추세로 전환됐다.이에 더해 유전의 성숙화, 높은 운
[에너지신문] 1조원 규모의 중소형 LNG연료선박 초기시장을 창출하고 신연료선박 기술 국산화 100%와 중대형 Zero-Emission 선박 개발로 미래 수소, 전기 등 친환경 선박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야심찬 정부 계획이 발표됐다.22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조정점검회의에서 발표한 ‘조선산업 활력제고 방안’이 그것이다.정부는 친환경 전환을 조선산업 활력 제고의 모멘텀으로 활용하고, 당면한 금융, 고용 애로 해소를 통해 단기 활력을 제고하는 것은 물론 중소조선사와 기자재사 전주기 경쟁력을 제고하겠다는 목표와 비전을 제
[에너지신문] SK(주) 회사채의 신용등급이 AA+로 평가됐다. 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이다.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는 오는 29일 발행 예정인 SK의 286-1, 286-2회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로 평가한다고 19일 밝혔다.한신평은 주요 평정요인으로 △SK그룹의 지주사로서의 위상 △지주 및 사업부문의 견고한 수익기반 △적극적인 사업 확장에 기인한 투자자금 소요 △보유 지분가치와 계열 신인도 기반의 우수한 재무융통성 등을 제시했다.홍석준 한신평 연구위원은 "SK의 신용등급은 그룹 주력사들의 신용도로부터 크게 영향을
[에너지신문] 유류세 인하로 전국 주유소의 2/3이상이 123원이상 평균 판매가격을 인하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유류세 인하시행 12일차인 17일 기준 휘발유의 전국 주유소 평균 판매가격은 1556.8원으로, 유류세 인하 시행직전인 5일 가격(1690.3원) 대비 133.5원이 인하돼 인하율은 108.5%(133.5원/123원)를 기록했다.주유소 판매가격 인하폭이 유류세 인하분을 초과하고 있어 최근 유가 하락분이 판매가격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유종별로 보면 휘발유외 경유는 5일 가격(1495.8원
[에너지신문] 내년에는 석유기업들이 E&P(exploration & production: 석유탐사 및 생산) 투자 기조를 상승국면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최근 고유경 한국석유공사 개발동향 팀장은 올해 세계 E&P 투자 동향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유가하락 이후 세계 E&P 투자는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팀장은 “E&P 투자가 감소했다는 것은 단순히 돈을 적게 썼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석유자원을 찾는 탐사부터 개발, 생산까지 E&P 전 단계가 축소됐으며, 통장잔고와 같은 석유
[에너지신문] LNG 발전용 가스터빈 고온부품의 상용화 기술개발을 통해 부품의 국산 자립화를 구축하고 개발된 가스터빈 고온 부품의 보급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여론이 드세다.최근 정부는 석탄발전 미세먼지 감축 및 가스터빈 고온부품 국산화를 위한 핵심 기술을 개발하는 ‘청정화력핵심기술개발’ 사업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이 사업을 위해 정부는 내년 253억 3700만원의 예산을 편성됐다.이중 ‘LNG발전용 가스터빈 고온부품 혁신기술개발’은 ‘청정화력핵심기술개발’ 사업의 내년도 일몰에 따라 새롭게 기획된 과제다. LNG 발전용 가스터빈
[에너지신문]산업통상자원부의 내년 세출예산안 총 규모는 8조 9095억원으로 올해 예산(추경포함) 8조 1056억 2500만원에 비해 9.9%늘어난 8038억 7500만원이 증액 계상됐다.이중 에너지 및 자원사업 특별회계는 4조 7307억 900만원으로 에너지복지지원 관련 사업의 증액 등으로 인해 올해의 4조 2408억 9600만원에 비해 11.5%인 4898억 1300만원이 증액됐다.내년 기금운용계획안 총 규모는 13조 945억 2800만원으로 이중 전력산업기반기금은 올해보다 1.9%인 708억 1100만원이 증액된 3조 8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