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열량제도 개선 6개월 ‘혼란은 없다’--제도 변경으로 인한 소비자 민원 없어’--값비싼 LPG 수요 줄고 품질은 ‘0K’- 홍성백 한국가스공사 품질관리팀장. 2000년대 중반 이후 전 세계 LNG의 열량은 해마다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고, 수입원 또한 다양화되는 추세다. 아울러 LNG 도입선의
-에너지정책, 패러다임 전환 필요하다--공공성·지속가능성 중심으로 변화해야--PNG, 동북아 에너지 중심체로 발전 필요- 안중길 공공운수노조 한국가스공사지부 기획국장. 후쿠시마 사태 이후 원전 축소, 탈 원전 정책의 확산, 기후변화 대응 논의의 확산과 탈 화석에 대한 정책 강화, 셰일가스의 본격적인 개발과 생산으로 인한 천연가스의 역할 부각,
-보다 적극적인 의지와 각오 다져야--소비자 친화·전기요금 현실화 필수- ▲ 박창형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상근부회장 우리나라는 2012년부터 신재생에너지 보급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종전의 FIT(발전차액 지원제도)에서 처음으로 RPS(신재생에너지의무화제도)로 전환하게 됐다.하지만 아무래도 시행 초기인 만큼 여건이 성숙하지 않아 발전자회사 등 공급
-21세기 천연가스혁명은 ‘셰일가스’- ▲ 김연규 한양대 국제학부 교수/에너지거버넌스 센터장 돌이켜 보면 20세기 말은 하나의 역사적 변곡점이었다. 세계화, 민주화, 시장화가 새로운 세계체제의 스탠다드로 부상하였다. 국가들은 새로운 생존과 번영의 룰과 규범을 경쟁적으로 도입하였다.21세기의 두 번째 10년에 막 진입한 지금 국가들은 또
전북 부안군 위도에서 전남 영광군 안마도에 이르는 수십킬로미터 해안에 500기의 해상풍력발전기가 오는 2020년까지 건설된다.정부는 이 초대형 프로젝트에 12조원을 투입한다. 이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우리나라는 독일, 영국, 중국과 함께 세계 3위권의 해상풍력 강국이 된다.특히 이번 사업에는 한국전력을 비롯, 한국수력원자력, 동서·중부&middo
새 정부 출범이 에너지정책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지 벌써부터 궁금하다.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본지 단독인터뷰를 통해 다음 정부가 시작하면 바로 다양한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재검토해 향후 국가에너지 계획을 완성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국제 에너지 시장이 급변하고 있고 가격변동도 심하기 때문에 에너지를 확보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한
특히 지난해 가을 역사상 유례 없는 대정전사태를 경험했던 트라우마로 인해 전력수급 현황에 대한 국민관심사가 크다. 거기에다 한수원의 각종 비리사건으로 지금 멈춰서있는 원전이 5기다 보니 예비전력이 450만kW 이하로 떨어져 전력경보가 발령된 것만 올겨울 들어 다섯 번이다.어떻게 하면 ‘블랙아웃’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정부와 국회의
박근혜 18대 대통령 당선인을 바라보는 석유업계 속마음은 복잡. 친기업 성향에 안도하면서도 현 정부의 석유정책 기조가 유지될까 불안. ‘죽이기’만은 피해달라는 마음이라고. 일부에서는 인수위원회에 업계 관련 인물 투입을 위해 로비를 검토하고 있다는 얘기가 들리기도. 석유업계의 눈물나는 노력이 새정권에서 보답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
에너지관리공단의 내년 예산이 삭감됐다는데. 안 그래도 적은 인원과 예산으로 여러 가지 업무를 추진하던 공단인데 내년에는 더욱 어려워질 듯. 한 공단 직원은 “지경부는 공단에 업무 지시를 하기에만 급급할 뿐, 지원은 매우 인색하다”고 하소연. 키우는 소도 일을 시키려면 많이 먹여야 하거늘, 많이 주진 못할 망정 줄이면 어쩌라고.
조환익 전 산자부 차관이 사장으로 취임한 지난 17일 한전은 기대반 우려반. 그런데 정작 조 사장을 접한 직원들은 안도했다는 후문. 190센티미터에 달하는 장신인데다 언변도 좋아 “키 큰 사람 치고 싱겁지 않은 사람 없다”는 우리말을 떠올린 듯. 차관 시절 후배 공직자들에게 인간적으로 따뜻했으나 일 매무새는 깔끔했다는 평을 한전 직원들
석유수급전산보고시스템을 둘러싼 업계 내홍이 심상찮다. 이 시스템은 정유사·대리점·주유소의 ERP, POS 등 전산 장치와 석유관리원의 통합서버를 연결해 구매·판매·재고 등 물량정보를 매일 보고, 석유관리원이 이를 상시 관리하는 제도다.석유관리원의 도입 명분은 가짜석유 소탕. 등유를 경유에 섞어파는 경유 적발
공정위가 표시·광고법 위반으로 각 보일러 제조사 대상 전면 시장조사 실시.특히 동종업계의 신고로 된 사안이라 업계는 당혹.한쪽에서는 라이벌 기업을 깎아 내리려는 K사의 노이즈마케팅은 아닌지 의심.또 한쪽에서는 K사의 입김이 작용했을 것이라는 추측만 난무.가스보일러에 신뢰성 있는 조사기관이 아직 없어서 벌어지는 일이라는 중론.
지난주엔 택시에 환경성 경제성 낮다는 환경부 발표에 타격입은 클린디젤, 이번주엔 LNG 버스에 같은 문제로 또 치여.반면 올 수입차 1~7위는 클린디젤차가 치지해 대세를 증명하기도. 공격적인 시장진입이 반발을 사긴 했지만 세계적인 시장흐름을 무시할수도 없는 노릇.소비자 선호도는 올라가는데 높은 시장진입 장벽에 막혀 꼼짝못하고 있는 클린디젤. 어떤 타개책을
신재생에너지협회, 내년부터는 정부를 상대로 죽기 아니면 살기로 강하게 어필할 각오.내년 경기 침체가 더 심할 거라는 전망에다 기업들 줄줄이 문 닫으니 독한 마음 먹은 듯.강하게 나가는 것도 좋지만 때로는 있는 것 없는 것(?) 다 동원해서 우리편을 만들 줄도 알아야.
내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의 국내 송변전 시설 및 전력수요관리 계획을 총망라한 ‘6차 전력수급계획’을 올해안에 결정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할 전망이다.그런데도 정부는 올해 안에 6차 전력수급계획에 참여할 사업자를 결정할 방침이어서 자칫 졸속결정이 되지 않을까 벌써부터 우려된다. 정부는 당초 올 연말까지 6차 전력수급계획에 참여할 업체를
12월 19일 제18대 대통령 선거가 눈앞으로 성큼 다가왔다.이에 본지는 12월 3일자(지난주) 1면 기사에서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의 에너지정책 공약을 비교했다.박근혜 후보는 효율적 에너지믹스 정책으로의 전환, 문재인 후보는 탈원전·재생에너지 비중 확대로 요약된다. 그러나 여전히 에너지정책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행가능한 계획은 부족한 것으로
“생존방안을 마련하라”“노력이 부족하다”“살 길을 찾지 않으면 도태될 것이다”지난 5일 열린 ‘천연가스자동차의 미래전략 포럼’에서 쏟아진 날선 지적들이다.국책 연구기관 연구원을 포함한 대다수의 지정 토론자들은 천연가스자동차 관련 업계, 그 중에서도 연료사업자를 겨냥한 비판
# 1. S모 전자 게임 사업 진출 간담회1980년대 후반, 국내 한 대기업의 게임 사업 진출 관련 아이디어 회의에 참가한 적이 있다. 세계적으로 게임이 미래 산업으로 각광받기 시작했을 무렵 우리나라 대기업들도 하나같이 거기 뛰어들려고 하던 시기였다.“우리 사내 최고의 엘리트를 뽑아 게임 사업을 시작하는 겁니다. 누구는 버클리공대를, 누구누구는
현 정부는 집권 초기부터 ‘저탄소 녹색성장’을 정책 기조로 삼고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해왔다.이러한 정부의 의욕과 노력은 인정하지만 대통령의 임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지금, 냉정히 말해서 정부가 약속한 신재생에너지의 장밋빛 미래는 보이지 않고 있다.신재생에너지 업계는 지난달 27일부터 후보등록을 마치고
그동안 전력부족 문제는 점점 심각한 사회적 국가적 문제로 부상됐으나 지난 11월 초 영광 5,6호기 긴급 정지 및 영광 3호기의 제어봉 안내관 균열로 인한 재가동 지연으로 올해 동절기 전력공급 부족현상이 매우 심각한 문제가 됐고, 이 때문에 가스발전 증가가 예상돼 국제 LNG 현물시장가격이 오르고 있다.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당장 정부가 강력하고 실질적인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