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정부가 미래차 국가비전을 실현하고 자율주행 기반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도입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18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미래차업계 간담회’에 참석해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투자, 제도 개선·확대 등 미래차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현대자동차, SK텔레콤, 삼성전자 등을 비롯해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 10여사가 모여 2030년 미래차 경쟁력 1등 국가 도약을 위한 실천 방안을 함께 공유했다. 정부는 지난 10월 15일 미래차 국가비전을 선포하고 △2020년 레벨3
[에너지신문] 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 삼천리는 업계의 안전관리를 선도하며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가스 사용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모든 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사전관리 정신을 바탕으로 철저한 안전보건경영을 실현하며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업계 안전관리 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삼천리는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위기발생 컨트롤타워인 종합상황실에서 중앙집중화된 상황관리 체계와 통합지휘통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전 직원에게는 비상상황 임무를 부여하고 위급상황 발생시의 행동절차를 정립한 위기관리 체계를 운
[에너지신문] 정부는 17일 국무회의에서 '환경친화적 선박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해양수산부-산업통상자원부 공동법률)' 시행령 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최근 미세먼지 저감, 온실가스 감축 등을 위해 선박에 대한 환경규제가 국제뿐 아니라 국가‧지역단위로도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환경친화적 선박의 개발·보급 촉진을 위한 친환경선박법이 2020년 1월 1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이번에 국무회의를 통과한 친환경선박법 시행령은 친환경 선박의 개발·보급촉진을 위한 계획의 수립·변경, 친환경선박의 구매자 등에 대한 지원기
[에너지신문] 가스터빈 친환경 연소기술의 핵심인 '연소온도 산출 메카니즘'을 밝혀내기 위한 기술개발이 추진된다.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최근 한국기계연구원, 연세대 및 충남대 등 산학연 협력으로 'F급 가스터빈 터빈입구온도 산정 기술개발과제'를 향후 3년간 수행키로 했다고 밝혔다.터빈입구온도는 가스터빈의 성능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출력, 효율 및 고온부품 수명 등 발전소 운영의 핵심요소로써 친환경 연소설비의 기초가 되는 기술이지만 제작사에서 외부로 유출하지 않는 독과점 핵심기술로 분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17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에너지 전환 시대에 우리 석유산업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2019 석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석유산업 산·학·연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국제유가 전망은 물론 석유 지정학 리스크 대응방향, 국내 석유산업 경쟁력 강화방안 등 지난 6월 발표된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의 중점과제 중 하나인 ‘석유·가스 등 전통 에너지산업의 경쟁력 강화’의 실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정승일 산업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에너지
[에너지신문] LNG 개별요금제 시행이 검토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가스공사, 이해 당사자, 학계의 갑론을박이 나오고 있다.정유섭 의원실은 17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LNG개별요금제 도입을 위한 바람직한 방향’을 주제로 합리적인 LNG도입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이날 정책토론회에서는 가스공사, 발전자회사, 민간발전사 등 많은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LNG 개별요금제 도입과 관련 찬반 의견이 엇갈리는 등 치열한 공방전이 전개됐다. 세미나 지상중계를 통해 LNG개별요금제에 대한 각계의
[에너지신문] 원자력정책연대와 국민고발인 3000명이 16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신한울 3,4호기 취소가 성 장관의 '직권남용'이라는 게 고발 사유다.원자력정책연대는 이날 고발장 접수에 앞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의 망국적 탈원전 정책을 위해 정권의 하수인으로 전락한 산업부를 고발한다"고 밝혔다.기자회견에는 원자력정책연대를 중심으로 사과넷, 행동하는자유시민, 울진범대위, 한전소액주주모임 등 시민단체 대표들이 참여해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비판하고, 이를 철회할 것
[에너지신문] LNG 개별요금제 도입을 놓고 한국가스공사와 발전회사 등이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가스공사가 천연가스 공급규정 수정(안)을 마련하고 12월말 시행을 계획하고 있어 향후 시행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가스공사 마케팅기획단 이문희 처장은 16일 전문신문 기자간담회를 갖고 ‘개별요금제 시행 필요성’과 개선된 천연가스 공급규정 수정(안)에 대해 설명했다.이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오는 18일 발전공기업, 민간발전협회 회원사 및 집단에너지협회 회원사 등을 대상으로 공급규정 수정(안) 설명회를 갖고 오는 12월 30일 이사회
[에너지신문]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14일 12시(현지시각) 인도네시아 남부 칼리만탄주 탄중 지역에 건설중인 '칼셀-1(Kalsel-1)' 발전소를 종합 준공했다고 밝혔다.칼셀-1 발전소는 총 200MW(100MW×2기) 용량의 순환유동층발전소로 지난 9월 1호기가 상업운전을 시작한 데 이어 2호기가 상업운전에 들어가면서 칼리만탄 지역 전력 계통의 약 20%를 책임지게 됐으며 전력이 부족한 칼리만탄 지역 전력공급 안정화에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이번 종합준공은 인도네시아 칼리만탄 지역의 예측하기 힘든 기후 환경
[에너지신문] 한국전력(사장 김종갑) 전력연구원은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 '해상풍력 석션버켓 하부기초 설치 기술'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기술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의 개막 행사로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한 R&D 기술을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이다.대한민국산업기술 R&D대전은 13~14일 양일에 걸쳐 서울강남 코엑스에서 개최돼 산업혁신관
[에너지신문]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제25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5, 의장국: 칠레)가 논란 끝에 국제탄소시장 이행규칙에 합의하지 못하고 내년에 다시 논의하기로 하며, 예정됐던 종료일(13일)을 이틀 넘겨 15일(현지시각 기준)에 폐막했다.이번 회의에는 196개 당사국 정부대표단을 포함해 산업계, 시민단체, 연구기관 등에서 2만여 명이 참석했고, 우리나라에서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대표단이 자리했다.이번 당사국총회의 최대 목표는 탄소시장 지침을 타결, 2015년 채택된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13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중소·중견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우수사례 전파를 위해 '2019년 에너지·온실가스 감축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에너지공단은 그린크레디트 사업 발굴 지원 및 기업협력군 에너지동행 지원 등 자체 감축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대기업이 자금, 기술 등을 투자해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효율 향상을 지원하는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사업을 지원하고 있다.또한 중소·중견 사업장에 에너지경영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한 계측기 및 모니터링 시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가 100% 종속법인인 이라크 '코가스 바드라(Kogas Badra. B.V.)'의 유상감자에 따라 보유 중인 주식을 처분, 투자비 약 2413억원을 회수했다.13일 가스공사는 코가스 바드라의 주식 1억 8148만 8204주를 추가 발행한 뒤 이를 코가스 바드라에 전량 매각했다고 밝혔다.가스공사의 종속회사인 코가스 바드라는 이날 1억 8148만 8204주를 추가 발행한 후 해당주식 전량을 지배회사로부터 매입, 소각하는 감자를 진행했다. 이는 1억 8000만유로(약 2413억원) 규모로 가스공사
[에너지신문] 향후 전력시장의 변화를 위해서는 제도적 차원의 접근과 함께 이해관계자의 상충을 조절하는 방안 마련이 필요할 전망이다.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지난 12일 '제14회 전력시장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2003년부터 시작, 올해 14회째를 맞은 전력시장 워크숍은 한 해 동안 전력시장 주요 이슈와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전력시장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는 장이다.특히 이번 워크숍은 '에너지전환 시대에서 전력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력산업 유관기관, 학계,
[에너지신문]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지난달 30일 1973년 준공 이후 약 43년간 운영된 울산기력발전 1~3호기 철거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울산기력 1~3호기는 1970~80년대 경제성장기 우리나라의 산업수도인 울산공업단지에 증가하는 전력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건설됐다. 준공 후 2013년 12월 30일 최종 정지한 날까지 약 43년간 안정적으로 전력을 생산하며 울산지역 산업 설비를 가동하는 심장과 같은 역할을 수행했다.또한 가동 중단 이후 2017년에는 75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공조’의 촬영지로 개방, 영화 클라이
[에너지신문]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12일 나주 한전KPS 본사에서 발전소 정비전문 공기업인 한전KPS, 가스터빈 제작사인 미쓰비시히타치파워시스템즈(MHPS)와 가스터빈(M501F) 핵심부품 국내보수 강화 및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MHPS가 공급한 가스터빈(M501F)은 국내에 총 11기가 설치·운영중이며 가스터빈 핵심부품은 1350℃ 이상의 고온에서 운영돼 주기적인 정비·교체가 필수적인데 부품 보수는 원천기술을 보유한 해외제작사에 의존해 왔다.이번 협약을 통해 체결기관 간 상호 기술협력을 강화할
[에너지신문]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에너지공단, 강원대학교가 연료전지발전을 기반으로 한 분산전원 확대에 나섰다.이들 3개 기관은 12일 강원대 삼척캠퍼스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 김헌영 강원대 총장을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각 기관들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연료전지 발전기반 분산전원 확산을 위한 연료전지활용 마이크로그리드 실증 방안 마련 및 중장기 분산전원 발전방안 공동연구 등 각 기관의 네트워크를 활용, 다양한 분야에서
[에너지신문] 태양광발전으로 국내 최대(98MW), ESS로는 세계 최대(306MW)를 자랑하는 '솔라시도 태양광발전사업'이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한국남부발전이 추진하는 솔라시도 태양광사업은 일사량이 우수한 전라남도 해남에 추진되는 98MW 규모의 태양광발전단지 조성사업. 남부발전, 한양의 공동투자와 금융주간사인 KB금융그룹 등이 참여하는 이 사업에는 총 344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2020년 3월 상업운전 개시를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신재생에너지 확산에 주력하고 있는 남부발전과 광양 바이오매스발전소,
[에너지신문] 서울에너지공사(사장 박진섭)가 국내 최초로 수상태양광 실증사업 및 도심형 태양광 기술개발에 나섰다.공사는 서울 목동 본사에서 지난 11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정동희, KTL)과 ‘2022 태양의도시, 서울’ 종합계획 목표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수상태양광 실증사업 및 도심형 태양광기술'을 개발, 검토하기 위한 태양광사업으로 국내 대표적 에너지 공기업과 연구기관 사이에서 이뤄진 협력사업 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협약 주요 내용은 △도심형태양광, 건물일체형 태양광, 수상태양광
[에너지신문] 에너지바우처 등 빈곤층 에너지복지 정책에 대해 수혜자의 50%가 만족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에너지바우처의 경우 수혜자의 26%가 혜택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에너지시민연대는 12일 2019년 겨울철 에너지빈곤층 실태 파악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이번 조사는 11월 18일부터 12월 2일까지 서울, 경기(안산⋅군포), 강원(춘천), 경북(포항), 경남(창원) 등 6개 시⋅도의 에너지 취약가구 총 295가구를 현장 방문, 1대 1 대면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조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