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코가스바드라 주식 처분 '2413억 회수'
가스공사, 코가스바드라 주식 처분 '2413억 회수'
  • 최인수 기자
  • 승인 2019.12.14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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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비 회수 위해 감자 결정...가스공사 지분 100%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가 100% 종속법인인 이라크 '코가스 바드라(Kogas Badra. B.V.)'의 유상감자에 따라 보유 중인 주식을 처분, 투자비 약 2413억원을 회수했다.

13일 가스공사는 코가스 바드라의 주식 1억 8148만 8204주를 추가 발행한 뒤 이를 코가스 바드라에 전량 매각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의 종속회사인 코가스 바드라는 이날 1억 8148만 8204주를 추가 발행한 후 해당주식 전량을 지배회사로부터 매입, 소각하는 감자를 진행했다. 이는 1억 8000만유로(약 2413억원) 규모로 가스공사의 2018년 기준 연결기준 자기자본 2.84%에 해당한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투자비 회수를 위한 방법으로는 배당과 감자 등이 있는데 바드라 프로젝트의 경우 감자를 택한 것"이라며 "감자 후에도 코가스 바드라에 대한 가스공사의 지분율은 100%로 동일하다"고 설명했다.

가스공사의 100% 자회사인 코가스 바드라는 원유 개발을 주력으로 하며 지난해 매출 2844억원, 당기순이익 948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가스공사는 오는 2022년까지 총 9억달러(약 1조500억원)의 코가스 바드라 주식을 처분할 계획이다. 이번 처분액을 포함한 2019년 현재 누적 처분액은 4억 2800만달러(약 5016억원)에 이른다.

한국가스공사 전경.
▲ 한국가스공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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