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연말연시 한파에 보일러 온도 올리는 서민들 마음 알아챈 듯 1월부터 도시가스, 지역난방 요금이 크게 인하돼. 반면 LPG업계는 몇 달째 올라간 국제가격에 버티자니 손해가 크고 올리자니 잃는 게 많아 심란. 고심 끝 결정도 핀잔듣기 일쑤인데.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해답이 무엇이냐는 아우성만 가득.
[에너지신문] “원활한 신규원전 건설 및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철저한 안전성 확보를 바탕으로 국민 수용성을 높이는 것이 전제돼야 합니다”정양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이 새해 원전사업 계획을 묻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지난해 여러 크고 작은 관련 이슈들로 인해 국민들의 신뢰가 얼마나 중요한지 정부도 알고 있다는 뜻으로
[에너지신문] 가짜석유 불법유통은 그 동안 관계기관의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근절되지 못하고 있다. 가짜석유와 정량미달 석유제품을 취급하는 범죄자의 수단과 방법이 시간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지능화되고 있기 때문이다.그 동안 각 유관기관과 가짜석유 공조단속을 펼쳐온 석유관리원이 이번에는 경찰청과 손을 잡았다. 협약에 따라 올해부터 석유관리원은 그 동안 환경
[에너지신문] 최근 2029년까지의 수요를 예측한 ‘제12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이 발표됐다. 국내 전체 천연가스 수요는 2014년 3649만 3000톤에서 향후 15년간 연평균 0.34%씩 감소해 2029년에는 3465만 1000톤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다.도시가스용은 그나마 연평균 2.06%정도 증가하지만 발전용은 연평균 4.
[에너지신문] 파리 기후변화협약의 근본적인 전제는 지구의 지속가능성에 있다. 그런데 파리기후협약 이후 정부와 원전산업계에서 신기후 체제에 대비하기 위한 온실가스 감축수단으로 원전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아무리 원전이 화력발전에 비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다 하더라도 결코 온실가스 감축수단이 될 수는 없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체르노빌과
쉼 없이 달려온 2015년을 뒤로 하고, 가슴을 활짝 열어 병신(丙申)년 새 해의 첫 햇살을 맞습니다. 눈부신 햇빛이 새해의 밝은 희망을 불러오고, 뜨거운 햇살이 가슴 속열정을 불타게 합니다.지난해 산림행정에 보내주신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새해에도 모든 임업인과 국민 여러분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드리기 위해 더욱 열심히 정진할
[에너지신문] 파리 기후협정 후 신재생에너지산업이 최대 수혜(?)산업으로 주목.이에 업계는 오랜만에 정말로 싱글벙글 한 모습.비나이다 비나이다 내년에는 빨간 원숭이처럼 활기찬 신재생에너지 업계가 되길.
[에너지신문]
[에너지신문] 2015년도 역사 속으로 저물어가는 가운데, 올 한해도 원자력은 논란과 갈등의 중심이었는데.여러 크고 작은 이슈들과 여전히 좁혀지지 않는 생각의 대립으로 잠시도 쉴 틈이 없었고.이제 얼마 남지 않은 올해의 마지막은 평온하게 마무리하고, 2016년 새로운 이슈로 만나요~.
[에너지신문] 올해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 신조어는 ‘금수저’와 ‘헬조선’으로 알려졌다. 노력해도 지금의 상황을 벗어날 수 없다는 청년세대의 좌절감을 보여준다. 심각한 청년실업의 영향이다. 정부가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실효성이 없다는 비판이 많다. 당장의 수치에만 목맨 정책은 오락가락할 수밖에 없고 그 피해는
[에너지신문] 전력공기업들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내년 투자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전력분야 3대 타겟 R&D’에 △온실가스 감축 △분산자원 활성화 △소비자서비스 향상 등 3개 분야를 정하고 전년 대비 50% 이상 확대된 6774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원전해체, 발전효율향상
[에너지신문] 2015년은 국내외 여러 악재로 우리나라 경제의 힘들었던 한 해로 기억된다. 안으로는 메르스라는 복병으로 내수경제에 타격을 입었고, 밖으로는 중국 등 신흥국의 경기둔화 영향으로 우리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마저 발목 잡혔다.우리 에너지업계도 마찬가지였다. 에너지업계의 가장 뜨거운 이슈는 단연 ‘국제유가 하락’이다. 국제 유가
[에너지신문] 올해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2020년까지 글로벌 원전시장을 6410억달러(741조 7000억원) 규모로 추산했다. 또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 2040년까지 현재의 원자력발전량을 두 배 이상 늘려야한다고 강조했다. 원전산업이 후쿠시마의 악몽에서 벗어나 확산의 모습을 보인 한 해였다.온실가스 저감의 현실적 수단으로
을미년(乙未年) 한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다가오는 병신년(丙申年)은 신재생에너지인에게 희망차고 행운이 깃드는 해가 되기를 소망해 본다.돌아보니 참으로 힘들었고 새로운 변화에 과감히 도전한 해로 한단계 도약을 위해 과거를 되짚어 보고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도록 해야겠다. 올 한해를 돌아보면 3월부터 RPS 가중치가 태양광 설치시 지목별에서 용량별로 복합 가중
[에너지신문] 몇년간 집중포화를 맞은 해외자원개발산업, 결국 내년 성공불융자 예산이 ‘0'으로 편성됐는데. 불씨는 남겨둬야 한다는 업계의 읍소에 산업위도 동의해 소액의 예산을 편성했지만, 예결위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고. 민관을 막론하고 내년부터 자원개발 손발이 완전히 묶인 모양새인데. IMF때 헐값에 팔아버린 광구의 대박을 씁쓸하게 봤던 과거가
[에너지신문] 최근 몇 년간 신재생에너지 전문가들은 이맘때면 같은 말들을 반복. “수익성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과잉공급으로...”, “내년부터는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등등 이제는 전부 외울 정도. 어김없이 다시 연말이 오고 신재생에너지의 전망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 가운데.. 내년에는 정말로 나아질 수 있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18개 에너지 공공기관들이 합리적 에너지R&D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 다같이 잘 해보자는 의지가 보여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한 반면, 같은 산업부 소속기관들끼리 굳이 업무협약을 체결할 필요가 있나 싶기도. 특히 MOU라는 것이 법적 의무를 지지 않기 때문에 더 불안.
최근 정부가 ‘2030 에너지신산업 육성전략’을 중심으로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100조원 규모의 신시장과 5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이같은 의지를 뒷받침 하듯 박근혜 대통령은 이달 초 파리 기후변화 총회 기조연설에서 2017년부터 모든 국민들이 신재생설비, 에너지저장장치, 전기차 등을 통해
[에너지신문] 2005년 7월 10일 경기도 광주시, 한 여중생이 전기공급이 끊기자 촛불을 켜고 잠을 자다 불이나 숨졌다. 전기장판으로 겨울을 나던 중 전기료조차 낼 수 없는 생활고에 시달리다 전기요금 체납으로 단전된 상태에서 발생한 사건이다. 이 사건을 계기로 ‘에너지빈곤층’이란 용어가 생겼다. 광열비를 기준으로 에너지 구입비용이 가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0일 올 겨울 전력수급 전망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최대 전력피크 예상치와 최대 공급능력은 각각 8100만kW와 9321만kW로 전망된다. 1221만kW의 예비력을 확보, 기상이변 등 변수를 감안해도 안정적 전력수급에 문제가 없다는 것이 산업부의 설명이다.전문가들은 앞으로 9.15 정전과 같은 전력부족 사태가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