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청정에너지 시대 제주. 그 서막을 알린 '제주도 천연가스 공급사업 착공식'이 27일 열리고, 앞으로 그 현장에서는 수많은 땀방울들이 모여 대한민국의 네번째 LNG기지가 탄생하게 된다.기지 건설사업은 저장탱크 및 기화송출설비 등을 건설하는 생산건설사업과 배관망 건설 중심의 공급건설사업으로 나눠 진행된다.착공식이 열린 제주기지 애월
[에너지신문] 오는 5월 9일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불과 보름정도 앞두고 대선 후보자들의 유세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에 에너지신문은 ‘에너지정책, 대통령 후보에게 듣는다’라는 제목으로 각 정당 대통령 선거 후보자를 대상으로 에너지 정책에 대한 소신과 생각을 물었다.인터뷰는 기호 1~5번까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자유한국
[에너지신문] “온수온돌 국가기능사 자격을 기반으로 33년의 역사를 이어온 전국보일러설비협회가 최근 유례없는 위기에 직면해 있는 상황입니다. 업역이 축소돼 양성된 기능사 2만7759명 중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종사자 수는 절반 수준에 불과한 상황입니다”올해 정기총회를 통해 제13대 회장으로 재선된 문쾌출 회장의 일성이다. 그는 보일러협
▲ 테드 아베 요코가와전기 마케팅담당 부사장 [에너지신문] 요코가와(Yokogawa)는 지난 1915년 창업한 창립 이래 계측, 제어, 정보기술을 축으로 전 세계 산업계에 최첨단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또 지난 1978년 설립된 요코가와 코리아는 한국산업 전반의 공정제어 시스템과 공정제어 기기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가스텍 2017 전시회에서는 별도 전시
[에너지신문] 홍권표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상근부회장은 ‘착한 전기’ 소비에 대한 열린 마인드를 강조했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국내 실정에서 환경과 안전 비용이 반영된 현재보다는 더 비싼 신재생 전기요금을 기꺼이 부담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강조한 용기 있는 발언이다.현시점에서 신재생 산업계는 차기 정부가 주도할 8차
[에너지신문] 신재생 산업계를 대변하는 목소리를 들어보는 에너지신문 ‘릴레이 인터뷰’, 이번 순서는 이임택 한국풍력산업협회 회장이다. 국내 풍력발전 설비용량은 최근 2년간 비약적인 성장 가도를 달려왔다. 이러한 신장세(伸張勢)는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정부의 풍력산업 육성 의지 또한 높은 고무적 상황이다. 하지만 풍력사업 현장 도처마
[에너지신문] “WSEW 2017은 31개국 570개사가 참여해 전년대비 170개사가 늘어났다. 재생에너지는 물론 올해부터 화력발전까지 가세하며 에너지원이 총망라된 ‘에너지 종합전시회’로 업그레이드됐다”매년 WSEW 총괄해 온 다케시 다나카 사무국장은 이번 WSEW 2017이 규모와 다양성에서 더욱 성장했다고 강조
[에너지신문] 2017년은 정부가 지난해 말 내놓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대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원년(元年)이다. 산업부는 당초보다 10년 앞당긴 2025년에 신재생에너지 비중 11%를 조기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하며 각종 정책방안들을 당시 발표했다. 신재생 산업계에는 기대와 우려의 의견이 교차했다. ‘SMP+RE
[에너지신문]“독일 등 선진국에서 이미 시행하고 있는 보일러 및 배관에 대한 주기적인 청소의 의무화를 국내에서도 추진할 것입니다. 또 가스보일러 사고의 주요원인이 되고 있는 무자격 시공 근절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위해서도 노력할 계획입니다.”제15대 고순화 한국열관리시공협회장은 신년 간담회를 통해 올해 협회의 주력사업을 이같이 밝
[에너지신문] 지난해 12월 19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고 공식 출범한 (사)한국가스인협회(회장 이창수)가 18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 3층에서 첫 이사회와 현판식을 갖고 둥지를 튼다. 13만 국가기술자격자와 40만 양성교육자 등 400만‘가스인’을 대표하는 협회가 탄생한 것이다. (사)한국가스인협회를 중심으로
LNG 구매력 기반 의미있는 성과창출 나선다[에너지신문] 지난 2015년 7월 취임해 이제 임기의 반환점을 돈 이승훈 한국가스공사 사장. 이 사장은 경영평가 저하와 천연가스 소비감소 등 내우외환의 위기 속에서도 2017년 ‘의미 있는 성과창출’을 다짐하고 있다. 해외시장에서 인정받는 바잉파워와 30여년간 축적된 천연가스 인프라 건설 및
에너지신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총아’ [에너지신문]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은 2012년 부임 첫 해부터 강도 높은 개혁을 통해 만성 적자에 허덕이던 한전을 흑자기업으로 바꿔놓은 장본인이다. 그는 이에 그치지 않고 매년 사상 최대의 순익 기록을 갱신하며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 에너지업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이 같은 경영 능력을 인정받아
■ 2017년 신기후체제 전망 - 김찬우 외교부 기후변화대사에게 듣는다 기후변화 통한 양자외교 적극 나선다 [에너지신문] 김찬우 외교부 기후변화대사는 파리협정 발효에 대해 “새로운 역사를 쓴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11월 18일자로 부임 후 김 대사는 일단 국내에서 마라케시 COP22 회의 이후 상황을 알리고 향후 우리나라의 대응
[에너지신문]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민의당 간사 겸 법안심사소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손금주 의원은 서울행정법원 판사를 지낸 법조인 출신으로 지난해 제20대 산업위 국정감사에서 날카로운 질문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무엇보다 손 의원은 올해 정부의 에너지 정책이 합리적으로 개선돼 화력, 원자력 중심에서 신재생에너지로 무게중심을 옮겨갈 수 있도록 힘쓸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는 홍익표 의원은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을 지난 한 해 산업위의 주요 성과로 꼽았다. 민주당 전기요금 개편TF팀장을 맡기도 했던 홍 의원은 누진제 개편이 아직 국민들께는 모자란 것일 수 있다고 심중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새해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와 원전중단을 위해 올해 FI
시장개방, 안보ㆍ산업육성 차원 접근 필요 [에너지신문] 2016년 한 해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는 불합리한 누진제를 개편해 서민들의 전기요금 인하를 이끌어냈다. 이에 대해 장병완 위원장은 주택용에만 국한되고 산업용과 일반용에 대해서는 개편이 이뤄지지 않아 다소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 산업위는 발전단가를 단순히 경제적 논리가 아닌 환경과 국민건강을 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