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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안형철 제주생산건설사업단장
‘최고 안전 LNG기지’ 기대해도 좋다
2017년 04월 27일 (목) 23:34:32 김연숙 기자 kimwe@i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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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청정에너지 시대 제주. 그 서막을 알린 '제주도 천연가스 공급사업 착공식'이 27일 열렸고, 앞으로 그 현장에서는 수많은 땀방울들이 모여 대한민국의 다섯번째 LNG기지가 탄생하게 된다.

건설사업은 저장탱크 및 기화송출설비 등을 건설하는 생산건설사업과 배관망 건설 중심의 공급건설사업으로 나눠 진행된다.

착공식이 열린 제주기지 애월항 현장에서 한국가스공사 안형철 제주생산건설사업단장을 만나 사업에 임하는 각오 등을 들었다.

   
 

적기시공 목표 ‘안전과 품질관리’에 최선 다할 것

▲본격적인 공사를 앞두고 가장 우려되는 부분과 그 해결방법이 있다면?

제주 LNG기지는 특성상 여름철 발생된 태풍의 이동 중심부에 위치함으로써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노출될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태풍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태풍대비 행동매뉴얼 수립 및 모의훈련 등을 강화하고, 장마기간 태풍대비 작업자 임시 안전대피소 설치, 현장 가설사무소 신축 시 풍압설계 강화 추진 등을 통해 자연재해 대비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기존 LNG기지 건설사업 때와 비교해 특별히 다른 점이 있나?

제주기지 저장탱크는 프리스트레스드 콘크리트와 멤브레인의 이중화 구조로 설계돼 있어LNG 누출을 근원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또한 국내 원자력 발전소와 동일 수준의 내진설계 특등급으로 리히터 규모 6.5의 지진에도 끄떡없다. 최고 수준의 안전설계를 확보하고 있다는 의미다. 아울러 태풍·해일 등 100년 주기 설계파랑을 고려해 자연재해에 대해서도 보다 안전하게 설계했다.

▲제주 LNG기지 건설사업의 의미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평가한다면?

먼저 발전용 천연가스가 공급되면 제3 해저 연계선 등 전력인프라 확충 전에 제주도내 전력용량 부족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청정하고 깨끗한 천연가스 공급으로 제주도민의 에너지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친환경 에너지 보급을 통해 제주도의 'Carbon Free Island Jeju by 2030' 비전을 지원하는 등 제주도의 친환경 정책에도 적극 부응하게 된다.

지역 건설업체 참여, 건설자재·장비의 현지조달, 지역인력 우선투입 및 주변 편익시설의 적극적인 활용은 물론 운영인력의 신규유입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제주기지 건설사업의 지속적인 시설투자로 이번 착공부터 2019년 준공 시까지 약 4600명의 고용창출과 건설기간 및 운영개시 후 제주도민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을 전망하고 있다.

▲ 지역주민들과의 원활한 소통이 중요할 것 같다.

- 이번 공사를 시행하면서 애월읍 등 지역주민에게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김장나눔 활동, 저소득 아동ㆍ다문화 가정 및 장애우의 문화체험, 취약지구 주거환경 개선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왔다.

더불어 지역축제인 들불축제, 왕벚꽃축제, 해녀축제, 가요제 등을 후원하고, 향후 애월읍민의 종합체육행사 지원, 지역문화재 지킴이 활동, 도서 기증 등 문화ㆍ예술ㆍ체육ㆍ교육 부문의 전방위적인 지원사업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특산물장터 개최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수익사업을 돕고, 올레길 환경정화 활동, 주변 하천 및 바다가꾸기 활동 등 환경보호사업도 적극 펼칠 예정이다.

▲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한마디.

- 이번 공사는 최소한의 건설공기로 진행되기 때문에 안전과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 해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친환경 천연가스 공급시설 건설을 목표로 적기 시공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좋은 에너지 더 좋은 세상을 열어가는 한국가스공사는 새로운 희망을 향하는 에너지 복합도시 제주에서 천연가스의 안정적인 공급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건설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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