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수소 안전문화 확산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는 충북 음성군의 수소안전뮤지엄에서 11월 1일 제1회 ‘수소의 날 수소 Science Class’  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11월 2일 수소의 날을 기념해 자라나는 세대에게 수소 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 한국가스안전공사 수소안전뮤지엄이 11월 1일 제1회 ‘수소의 날 수소 Science Class’  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
▲ 한국가스안전공사 수소안전뮤지엄이 11월 1일 제1회 ‘수소의 날 수소 Science Class’  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 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만큼 교육적이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별행사로 유튜버 ‘궤도’의 ‘기후 변화와 수소 에너지의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그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수소 에너지가 필요한 이유와 그 활용 가능성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과학 크리에이터 ‘수소’는 관람객과 함께하는 10가지 실험을 선보였으며, 이를 통해 수소 에너지와 기체의 원리를 흥미롭게 설명했다.

과학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수소 자동차 클래스, 수소 로켓 클래스, 업사이클링 비즈볼펜 클래스도 마련돼 학생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뮤지엄 도슨트 투어, 수소 VR 체험, AR 포토부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석한 모든 이들이 재미있고 유익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는 약 30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수소 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송기성 수소안전뮤지엄 관장은 "이번 Science Class가 학생들에게 수소 에너지를 친숙하게 느끼게 하고, 나아가 친환경 에너지의 필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다양한 행사들을 통해 수소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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