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국내에서도 액화수소플랜트 준공에 따라 액화수소 보급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액화수소충전소도 융·복합충전소 설치 허용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이는 정부가 수소충전소 부지확보를 위해 그린벨트내 버스차고지와 CNG충전소, 그린벨트내 주유소와 LPG충전소, 기존 주유소‧LPG충전소 내 전기차‧수소차 충전시설 설치 등을 허용했지만 아직 보급이 본격화되지 않은 액화수소충전소는 융‧복합충전소 설치는 아직 허용 규정이 없기 때문이다.이같은 의견은 29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수소버스 및 수소버스충전소 보급 활
[에너지신문] 또다시 민간 LNG직수입사의 체리피킹 문제가 뜨거운 논쟁의 중심에 서고 있다.체리피킹은 LNG직수입사가 LNG 가격이 저렴할 때 LNG를 구매해 발전기를 가동하고 비쌀때는 구매를 축소하는 이른바 선택적 구매를 하는 것을 말한다.최근 5년간 국내 LNG수입 물량은 2019년 4075만톤, 2020년 3998만톤, 2021년 4593만톤, 2022년 4639만톤, 2023년 4415만톤이다. 이중 가스공사를 제외한 민간 LNG 직수입물량은 2019년 750만톤(18.4%), 2020년 914만톤(22.9%), 2021년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가 올해 중으로 신규로 추진중인 해외사업인 ‘모잠비크 코랄 노스(Coral North) FLNG 사업'과 ‘미얀마 A1/A3사업 4단계 개발사업'에 각각 10%, 8.5%의 지분을 투자할 것으로 전망된다.본지 확인결과 한국가스공사는 이들 2개 해외사업의 신규 지분참여를 위해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의뢰했으며, 현재 KDI는 제3자 타당성 조사 용역을 위해 모잠비크 코랄 노스 FLNG사업의 경우 2월 용역사업자를 선정하고 용역을 수행중이며, 미얀마 A1/A3사업 4단계 개발사업은 3월
[에너지신문] 에너지 공공성 확장을 위해서는 확장재정이 필요하며, 국회를 중심으로 가스, 발전, 난방 등 에너지분야 노동조합과 산업통상자원부간 정기적인 노정교섭 시행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이같은 주장은 22대 총선을 앞두고 19일 프란치스코회관에서 열린 공공성-노동권 목소리를 담은 정책토론회에서 한국가스공사 노동조합 이성직 정책국장이 강조한 내용이다.이날 정책토론회는 공공성과 노동권을 아우르는 다양한 현장-업종 요구와 함께, 이를 실현가능케 하기 위한 정부 재정-고용정책 대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민영화저지 공공성확대 시민사
[에너지신문] 4월10일 총선을 앞두고 정부가 민생경제 최우선 과제로 물가안정에 방점을 두는 정책 행보를 보임에 따라 4월 국내 LPG가격도 동결 기조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민생 행보로 지난 14일 서울 만남의 광장 주유소와 LPG충전소를 방문해 일선 현장에서의 석유와 LPG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업계, 공공기관과 함께 국내 석유가격 안정화를 위한 방안에 대한 논의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SK가스와 E1 등 LPG수입사는 인상요인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2월부터 3월까지 4개월 연속
[에너지신문] 평택LNG기지에 수소혼입 시험시설(Test-Bed) 준공을 앞두고 있어 올해부터 천연가스와 수소 혼합가스의 영향성 평가 시험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한국가스공사는 평택기지본부 유휴부지내에 평택 수소혼입 시험시설(Test-Bed)을 건설중으로 이달말 공사가 마무리되면 내달 준공검사를 받을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시설은 천연가스 공급 환경과 유사하게 구역을 고압, 중압으로 구분하고, 수소혼합가스(0~20%)를 순환시켜 다종의 기기류에 대한 수소 영향성 시험을 하기 위한 것이다.주요 설비는 압축기 1식, 전기식 가
[에너지신문] 에너지경제연구원이 제23기 에너지고위경영자과정(EMP)을 모집하고 있다.에너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오는 10일까지 에너지관련 유수기관 및 기업의 임원급 또는 고위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받고 있으며, 교육은 대한상공회의소(서울)에서 4월 5일부터 7월 5일까지 매주 금요일, 13주 동안 시행한다.한 관계자는 “지난 2002년부터 에너지고위경영자과정을 운영하면서 1기부터 22기까지 총 76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라며 “국내외 에너지 정책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능력 함양과 에너지 유관기업간 인적 네트워크 강화에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과 6일 산업인력공단 울산본부에서 ‘상호간 공동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과 이우영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가스공사와 산업인력공단은 이번 협약으로 △가스기술사 등 국가기술자격 시험 출제·평가 위원 인력 지원 △유관 중소기업 교육 지원 등 가스 분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전문 인력을 교류하기로 했다.두 기관은 국가 에너지 공급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천연가스 산업에서 더욱 체계적
[에너지신문] 올해부터 전국 시민 누구나 환경부의 탄소중립포인트로 가스앱에서 난방비를 납부할 수 있게 됐다. 탄소중립포인트 운영 규정이 개정되면서 ‘도시가스 요금납부’ 항목이 추가된 것.각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탄소중립포인트는 올해부터 가스앱 캐시로 전환될 수 있어 시민들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 이미 가스앱은 지난해 1만 4000명의 회원이 약 5억 5000만원에 달하는 서울시 에코마일리지를 가스 캐시로 전환해 그 선호도가 증명된 바 있다.탄소중립포인트란 가정 또는 상업시설에서 사용하는 전기, 수도, 가스 등의 에너지 감축률에 따라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는 천연가스 배관망 사용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4일부터 15일까지 공사 홈페이지와 시설이용 정보제공(TPA) 시스템을 통해 지점별 인입 가능량 분석을 원하는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최근 시설 이용자들의 가스 인입 요청이 증가함에 따라, 가스공사는 지점별 적정한 인입량 및 송출 압력 등을 도출하기 위해 분석을 시행한다.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인입 가능량 분석 결과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와 협의를 거친 후 분석 방향 및 세부 조건 등을 배관시설
[에너지신문]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공공기관의 혁신계획 이행실적을 점검한 결과 1만1374명의 정원 감축을 이끌어 내는 한편 2조6000억원에 이르는 불요불급한 자산 매각이 완료됐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이 점진적으로 효율적 서비스 조직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2023년 공공기관 혁신계획 이행실적 점검 결과’ 각 공공기관이 지난해 기능조정 및 조직・인력 효율화를 추진해 총 1만1374명의 정원을 감축해 당초 계획이었던 1만1072명 감축보다 102.7%를 이행했다고 밝혔다. 일부 기관은 올해 이후 계획을 지난해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는 27일 이사회에서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동발전, 내포그린에너지와 발전용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공급인수 합의를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합의로 △남부발전 2027년부터 연간 44만톤 △남동발전 2027년부터 연간 29만 톤 △내포그린 2026년부터 연간 10만 톤 규모의 천연가스를 가스공사로부터 공급받게 된다. 각 사의 계약기간은 약 10년간이다.가스공사는 지난해 서부·중부발전에 이어 남부·남동발전과 개별요금제 공급인수를 합의함으로써 발전공기업 5개사 중 4개사에 연간 168만톤의 천연가스를 공급하게 됐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는 27일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2023 회계연도 연결 기준 매출액은 44조 5560억원, 영업이익은 1조 5534억원, 당기순손실 747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판매물량이 3464만톤으로 전년대비 376만톤 감소하고, 판매단가가 유가하락으로 전년대비 1.21원/MJ 하락하면서 51조 7243억원에서 44조 5560억원으로 7조 1683억원 감소했다.영업이익은 전년 2조 4634억원 대비 9100억원 감소한 1조 5534억원을 기록했다. 가스공사는 LNG 원료비를 별도의 이윤 없이 원가로 공급하
[에너지신문] 석유가격 부담 완화를 위해 민관이 해법을 모색한다. 유법민 산업통상자원부 자원산업정책국장은 23일 한국가스공사 스마트워크센터 대회의실에서 SK에너지를 비롯해 GS칼텍스, S-OIL, HD현대오일뱅크 등 정유4사,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농협경제지주, 한국도로공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석유시장 점검회의’를 통해 석유제품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가격 안정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홍해 항해 선박에 대한 후티 반군의 공격이 계속되는 등 중동정세 불안이 지속됨에 따라 국제유가가 상승
[에너지신문] 올해 자가소비용 LNG직수입 제도가 활성화되고 민간LNG사의 배관 공동이용 여건이 개선될지 주목된다. 민간LNG산업협회는 21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2024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LNG산업 발전과 자가소비용직수입제도 활성화를 위한 정책 활동 및 연구사업을 활발히 추진키로 했다.특히 협회는 2024년 주요 사업으로 △LNG산업 선진화 △자가소비용직수입제도 활성화 △배관 공동이용 여건 개선을 선정하고, 이외에도 정부와 업계와의 소통 가교 역할 수행, 업계 전문가들과 교류 확대에도 중점을 기울일
[에너지신문] kg당 60~70원 안팎에 이르는 가격 인상요인도 불구하고 3월 국내LPG가격이 동결될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이달 종료될 예정이었던 유류세가 4월말까지 다시 연장되고 폭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한국전력의 적자와 한국가스공사의 미수금도 여전히 쌓여 있지만 서민물가 부담에 정부가 섣불리 가격 인상에 나서지 않는 상황에서 SK가스와 E1 등 민간 LPG수입사가 서둘러 LPG가격 인상 결정을 단행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측면이 적지 않다.이 때문에 해소되지 못한 미반영분 때문에 SK가스와 E1 등 LPG수입사의 올해 1분기
[에너지신문] 올해 국내 총에너지 수요가 전년 대비 2% 증가한 3억500만 toe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강병욱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2024년 에너지 수요 전망’을 통해 지난 2022년 하반기부터 석유화학과 철강 등 에너지다소비 업종을 중심으로 제조업 생산활동이 크게 둔화돼 지난해에도 에너지 소비가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올해에는 내수 회복이 지체됨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등의 업종을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해 제조업 생산활동이 회복되고 그에 따라 에너지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산업 부문에서는 전반적 생산활
[에너지신문] 부산항 최초로 LNG 벙커링 실증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부산항만공사(BPA)는 2월 13~14일 양일간 북항 감만부두에서 진행된 부산항 최초 ‘선박 대 선박(Ship to Ship, STS)’ 방식의 LNG 벙커링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벙커링 작업은 감만부두 1번석에 접안한 해외 선사의 자동차운반선(Car Carrier)을 대상으로 해양수산부 주도의 실증사업으로 진행됐다. 한국가스공사 자회사인 한국엘엔지벙커링(주)가 LNG 벙커링선 블루웨일호로 자동차운반선의 연료탱크에 호스를 연결해 목적지까지
[에너지신문]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설 연휴를 앞둔 7일 통영 LNG생산기지와 대구지역 공급배관 건설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국내 천연가스 생산량의 약 22%를 담당하는 가스공사 통영 LNG생산기지는 지난 2002년 10월 상업운전 개시 후 지금까지 남부권역 천연가스 공급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최연혜 사장은 현장직원들을 격려하며 “설 연휴기간에도 천연가스의 안정적 공급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건설 현장에서는 공기 준수도 중요하지만 안전이 우선”이라며, “현장 안전관리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대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가 2일 서울도시가스, 에스씨지랩과 ‘대국민 도시가스 정책 홍보 및 업무 효율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문정상 가스공사 마케팅본부 에너지국민동행실장, 진용민 서울도시가스 기획조정부문 상무이사, 박동녘 에스씨지랩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 명 등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와 서울도시가스(대표이사 박근원), 에스씨지랩(대표이사 박동녘) 3사는 △도시가스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정보교류와 홍보 △데이터 연계를 통한 IT솔루션 제공 △‘가스앱’모바일 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