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4·10 총선을 앞두고 기후 변화와 에너지문제가 중요한 정책 의제로 부각되면서 여야간 공약 경쟁을 벌이며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국민의힘이 기후대응기금 5조원 조성과 컨트롤타워 강화, 전기요금체계개편, 원자력과 재생에너지의 조화로운 에너지믹스 확립, 전기산업기반기금 인하 등을 공약으로 내세운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기후에너지부 신설, 2035년 NDC 2018년대비 52% 감축, 재생에너지 3배 확대, 2040년까지 석탄발전소 가동중단, 2035년 내연기관차 판매 중단 등을 공약했다.양당 중 먼저 국민의힘이 지난
[에너지신문] 28일 북해산 Brent유 기준 국제유가는 전일 러시아의 휘발유 수출 금지 및 OPEC+ 감산 연장 보도 등으로 상승한 가운데 미 원유재고 대폭 증가 및 미 연준의 금리인하 시점 지연 예상 등은 유가 상승폭을 제한시켰다.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0.33달러 하락한 78.54달러에 마감된 반면 북해산 Brent유는 0.03달러 상승한 83.68달러에 각각 마감됐다고 밝혔다.반면 국내 기준 유가로 적용되는 중동산 Dubai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22달러 하락한 81.84
[에너지신문] 유연탄이 유가 하락 및 계절성 소비둔화로 가격이 하락했다. 철광석 가격 역시 중국의 부동산 경기지표 둔화에 따른 수요 둔화 우려로 하락세를 이어갔다.반면, 구리는 미국 달러가치 하락과 중국의 경기부약책에 따라 상승세로 전환됐고, 니켈은 니켈광산 가동 중단 및 재고량 감소에 따라 상승세를 이어갔다. 우라늄은 3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26일 한국광해광업공단에서 발표한 주요 광물가격동향에 따르면, 2월 2주 2655.70를 기록했던 광물종합지수가 2월 3주 2654.37로 전주대비 0.05% 하락했다.광종별로 살펴보면,
[에너지신문] 22일 국제유가는 중동지역 긴장 지속 등으로 상승한 가운데 미 원유 재고 증가 등은 유가 상승폭을 제한시켰다.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0.7달러 상승한 78.61달러에, 북해산 Brent유는 0.64달러 상승한 83.67달러에 각각 마감됐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기준 유가로 적용되는 중동산 Dubai유는 1.17달러 상승한 82.61달러에 마감됐다. 예맨 후티 반군은 홍해를 지나는 민간 선박에 대한 공격을 지속할 것이고 이를 위해 바다 밑에서도 공격이 가능한 무기를
[에너지신문] 유연탄이 국제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수요 둔화로 하락했다. 구리 가격 역시 미 연준 금리인하 지연 우려와 중국 수요 둔화로 2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반면, 철광석은 중국의 춘절 연휴 기간 수요 정체로 보합세를 보였으며 상승세로 전환한 우라늄은 전주대비 2주 연속 올랐다.19일 한국광해광업공단에서 발표한 주요 광물가격동향에 따르면, 2월 1주 2653.81를 기록했던 광물종합지수가 2월 2주 2655.70로 전주대비 0.7% 상승했다.광종별로 살펴보면, 유연탄 가격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전주대비 3.1% 상승에
[에너지신문] 5일 국제유가는 러시아 정제설비 피격,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지속 등으로 상승한 가운데 미 원유재고 증가 전망, 미국 기준금리 인하기대 후퇴 등은 유가 상승폭을 제한시켰다.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0.50달러 상승한 72.78달러에, 북해산 Brent유는 0.66달러 상승한 77.99달러에 각각 마감됐다고 발혔다. 반면 국내 기준 유가로 적용되는 중동산 Dubai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1.52달러 하락한 77.40달러에 마감됐다. 현지시간으로 3일 러시아 Volgogr
[에너지신문] 지난 2021년 초미세먼지인 PM2.5 배출량이 전년보다 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소속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센터장 성지원)는 국내 150개 기관으로부터 약 260개 기초자료를 토대로 2021년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산정해 이를 공개했다.이번 배출량 산정 결과는 지난 11월29일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제17차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정보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쳤다.배출량 산정 결과 2020년 대비 2021년 대기오염물질 증감량은 △초미세먼지(PM-2.5)가 1000톤(2.1%) △황산화물(SOx)이 1만
[에너지신문] 2050년, 완전한 탄소중립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원전, 재생에너지 활용과 함께 석탄발전의 퇴출이 필연적이다. 그러나 수명이 남은 발전소를 폐지하는 것은 큰 손실을 수반하기에, 발전사와 노동자, 입지지역에 대한 보상 및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크다.대한전기협회는 11일 코리아나호텔에서 2023년 제7차 전력정책포럼을 열고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견해를 청취했다. 이번 7차 포럼의 주제는 ‘에너지안보를 고려한 발전공기업의 합리적인 탄소중립 전략’이다.서갑원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은 개회사에서 “탄소중립 글로벌 중
[에너지신문] 지난해말부터 러시아의 천연가스 공급 감소로 EU의 재고는 최근 5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따라서유럽은 LNG 도입량 증가를 추진했으며 그 영향은 아시아 국가까지 미치게 됐다.가격적인 측면에서도 유럽의 천연가스 공급불안 심화로 유럽 천연가스 가격(TTF)뿐만 아니라 아시아 현물 가격(JKM)까지 역대 가장 높은 가격을 보였다.계절적 요인 및 정책에 따라 현물 및 단기구매가 많은 한국과 일본의 도입 가격에도 영향을 받은 가운데 이들 국가의 공급 안정성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한다.LNG 시장의 변화2022년 2월
[에너지신문] 글로벌 RE100 캠페인을 총괄하는 샘 키민스 클라이밋그룹 대표가 지난 9일 한국일보 기후대응팀에 정부 비판 서한을 보내왔다고 한다.샘 키민스는 “신재생에너지 비중 축소는 매우 실망스럽다. 한국 정부의 결정으로 인해 한국 기업들은 수조 달러의 투자를 놓칠 위험이 있다”며 “한국기업을 향한 투자는 대만·일본 등 재생에너지 투자에 적극적인 다른 국가로 쏠릴 것이며, 한국의 장기 경제전망을 악화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샘 키민스 대표의 이례적인 경고는 지난달 3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실
[에너지신문] 러-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에너지가격 상승과 물가상승 압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당분간 국제 현물 LNG가격의 고공행진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그러나 중장기적으로는 2020년대 중반부터는 LNG공급능력 증설이 급증하면서 국제 LNG현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거나 오히려 현물 LNG가격이 급락하는 슈퍼싸이클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이같은 전망은 최근 한국가스공사 경제경영연구소가 발간하는 계간지 ‘가스산업(여름호)’에서 한원희 연구원이 발표한 ‘우크라이나 사태가 국제 LNG시장에 미치는 영향’ 분석
[에너지신문] 7일 국제유가는 CPC 송유관 가동중단, 미국 제품재고 감소 등으로 상승했다.Brent는 전일대비 배럴당 3.96달러 상승한 104.65달러에 마감했고, WTI는 전일대비 4.20달러 오른 102.73달러에 거래됐다.Dubai는 전일대비 3.54달러 하락한 98.19달러에 마감했다.
[에너지신문] 지난 10일 윤석열 제20대 대통령이 공식 취임했다. 앞서 지난 3일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해체 전 ‘윤석열정부 110대 국정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본격적으로 시작된 윤석열 정부가 임기 중 추진하게 될 핵심 정책들을 집대성한 110대 국정과제는 탈원전 정책 폐지에 따른 원자력산업 생태계 강화, 에너지 안보 강화 및 에너지 신산업‧신시장 창출, 수소산업 육성과 신재생에너지의 점진적 확대 등의 내용을 포괄적으로 담았다. 특히 향후 5년간 수립될 윤석열 정부 에너지정책의 ‘가늠자’ 역할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에너지신문]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3일 ‘윤석열정부 110대 국정과제’를 발표했다. 오는 10일부터 시작되는 윤석열 정부가 임기 중 추진하게 될 핵심 정책들을 집대성한 이번 발표에서는 원전산업 생태계 및 에너지안보 강화, 에너지신산업 창출 등을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 탈원전 정책 폐기...원자력산업 생태계 강화인수위는 탈원전 정책 폐기 및 원자력산업 생태계 강화를 통해 ‘상식과 공정의 원칙’을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에너지 안보 및 탄소중립 수단으로 원전을 적극 활용하고 원전 생태계 경쟁력 강화, 한미 원전동맹 강화 및
[에너지신문]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에 대한 '맞춤형 안전관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기존 전기설비와 다른 신재생에너지만의 특성을 반영, 보다 세밀한 관리가 기대된다.산업통상자원부가 신재생에너지 전기설비 안전관리 제도개선을 위한 '전기안전관리법 시행규칙' 및 '전기사업법 시행규칙'을 22일자로 개정·공포한다.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개정은 △신재생에너지 설비 안전관리 개선방안(2021.6) △제8차 신산업 현장애로규제혁신방안(2021.11) △비상발전설비 안전관리실태(감사원 감사, 2021.6
[에너지신문] 4일 국제유가는 미국 주요 증시 상승, 미국의 한파로 인한 생산시설 가동중단, 지정학적 갈등 지속 등으로 상승했다. Brent는 전일대비 배럴당 2.16달러 상승한 93.27달러에 마감했고, WTI는 전일대비 2.04달러 오른 92.31달러에 거래됐다.Dubai는 전일대비 2.76달러 상승한 90.22달러에 마감했다.
[에너지신문] 최근 오미크론 확산, 원자재 공급여건 불안 등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중국 양국의 산업정책 주무부처 장관이 소통을 통해 상호 핵심 교역국으로서 긴밀하고 지속적인 산업분야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샤오 야칭(Xiao Yaqing) 중국 공업신식화부 부장과 제4차 한·중 산업장관회의를 화상으로 갖고, 저탄소·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한 수소경제·생태산업단지·에너지효율 향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서 문승욱 장관은 코로나19
[에너지신문] Q. 현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대한 평가는?문재인 정부의 에너지 정책은 과속과 모순, 비과학과 집착이었다고 평가한다. 문 정부는 출범 초부터 수많은 전문가의 의견은 무시하고, 환경운동가 등 비전문가들의 의견에 경도돼 탄소중립과 탈원전이라는 양립할 수 없는 목표를 추구했다.결국 세계 최고 수준의 우리나라 원전 시장은 회생 불능의 타격을 입어야 했고, 기업과 국민경제에 엄청난 비용 부담을 남겼다.문 정부의 임기 말이 돼서야 탈원전 정책에 앞장서 왔던 한수원과 한전 등의 사장들에 ‘원전 커밍아웃’이 나왔다는 것은 안타까운
[에너지신문] 나주 SRF발전소 갈등 해결을 위한 당정협의체가 지속 가동 중인 가운데, 지역주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해법을 도출하기 위한 ‘제5차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특별위원회 당정협의 및 주민 초청 간담회’가 3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신정훈 의원이 주재한 이날 당정협의는 지역주민 초청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민주당과 정부부처 및 관계기관, 지역주민 간 허심탄회한 소통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김성환 원내수석부대표와 신정훈 의원 등 국회의원을 비롯해 국무총리비서실, 국무조정실,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등 정부기관 국·과장급
[에너지신문] 25일 국제유가는 미국 석유재고 감소, 멕시코 원유생산시설 가동중단 지속 등으로 상승했으며, 델타 변이 확산 등은 상승폭을 제한했다.Brent는 전일대비 배럴당 1.20달러 상승한 72.25달러에 마감했고, WTI는 전일대비 0.82달러 오른 68.36달러에 거래됐다.Dubai는 전일대비 0.99달러 상승한 69.69달러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