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묵 회장 “에너지 환경 변화에도 기회 있어”
[에너지신문] 당진시LPG판매협회(회장 임상묵)가 25일 충남 당진 설악웨딩홀에서 ‘가스인의 밤’ 행사를 갖고 올 한해동안 가스안전 문화 확산과 각종 봉사 활동을 위해 노력한 사업자들의 노고를 자축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침현 당진시 부시장, 남승홍 충남도 탄소중립경제과장, 정은영 당진교육지원청 교육장,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 홍기후 충남도의회 의원, 최현숙 당진시부의장, 박용석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남본부장 등 외빈을 비롯해 당진, 논산, 예산, 부여 등 관내 LPG판매사업자와 서평에너지, 조아테크 등 관련 업계 관계자 16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임상묵 회장은 “그동안 당진LPG판매협회는 부적합 LPG시설을 비롯해 주거환경개선 등의 활동을 추진하며 가스안전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다양하게 확대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가스안전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비록 어려운 여건 속에서 힘을 보태준 LPG사업자와 관련 기관에 감사하다”는 뜻을 전하며 “타이머콕 무료 설치 및 보급, 장학금 지급 등의 사회공헌활동과 가스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힘을 합쳐 헤쳐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사업자들은 당진시LPG판매협협회의 역할을 더 강화하는 한편 사업자의 권익 제고와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단체로 발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올 한해동안 사회공헌활동과 LPG업계 발전에 노력해 온 사업자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최인석 한일가스 대표를 비롯해 평화가스 주민철 대표, 한금섭 대표, 홍순배 대표, 이경호 제이비㈜ 대리 등 5명이 충남도지사 표창을, 박종일 신평종합가스 대표, 편도선 대표 등 2명이 당진시장 표창을, 김상하 대표와 김연태 대표가 국회의원 표창을, 오세민 대표와 황현승 대표가 충남도의회 의장 표창을, 윤상만 대표와 강영석 대표가 시의회 의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원당초 3학년 김규빈, 한정초 6학년 최윤지, 순성중 2학년 김도현, 수청중 1학년 김태준 학생에게는 교육장 표창과 함께 임상묵 회장이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특히 당진시LPG판매협회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단체표창을 수여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