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훈 경영지원실장 이사로
[에너지신문] LS그룹이 25일 2026년도 임원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계열사의 한 곳인 E1에서는 2명의 임원 승진자를 배출했다.
물가와 환율 등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그동안의 성과 등을 반영해 승진폭을 최소화했다는 평가다.
E1(회장 구자용)은 25일 김상무 트레이딩본부장을 전무로, 강기훈 경영지원실장을 이사로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상무 상무는 경희대 영어영문학을 전공한 후 E1에 입사해 런던지사장, 수급팀장, 휴스턴지사장, 싱가포르지사장 등을 역임했다.
1971년생인 기훈 E1 경영지원실장은 고려대 행정학을 전공한 후 E1에 입사해 인사팀장, 인사기획팀장, HR실장 등을 맡았다.
국제LPG가격 하락 영향에 매출액은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상승세를 나타낸 E1은 평택E&P 인수를 통해 LNG발전사업을 본격화하는 한편 여수그린에너지를 통해서도 2027년이나 2028년경 LPG+LNG 복합발전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LPG사업의 한계를 LNG발전사업을 통해 외연을 확장하는 한편 수소, 전기차 등의 사업을 통해 에너지전환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조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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