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태 회장 및 회원사 20여명 참석…600만원 후원

▲ 김영태 기계설비건설협회 가스공사업협의회 회장이 전국 회원 및 가족,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 등과 ‘2025년 탈북민 사랑의 김장행사’를 지원한 후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김영태 기계설비건설협회 가스공사업협의회 회장이 전국 회원 및 가족,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 등과 ‘2025년 탈북민 사랑의 김장행사’를 지원한 후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가스공사업협의회(회장 김영태)는 21일 ‘2025년 탈북민 사랑의 김장행사’를 지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탈북여성지원엽합(대표 김희연)과 함께 3년째 이어져 온 사회공헌 활동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태 기계설비건설협회 가스공사협의회장을 비롯 윤성규 충북간사, 김영기·윤영국 서울간사, 김두봉·김진호·최명구 경기간사와 전국회원 및 가족 등 20여명이 참석해 탈북민을 위한 김장 김치 1000여 포기를 담았다. 

특히 탈북민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가스공사업협의회 300만원, 가스안전공사 300만원 등 총 600만원의 후원금도 전달했다.

탈북여성연합회는 이날 마련한 김치와 앞으로 한차례 더 진행될 김장 행사를 통해 마련한 김장 김치를 북한 탈북민 가족들을 대상으로 1가구당 10kg씩 총 200여가구(2000kg)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김영태 가스공사업협의회 회장은 “가스공사업협의회는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업역인 만큼 사회적 책임과 이웃과의 동행 역시 중요한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행사가 탈북민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매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가스협의회는 ‘안전·복지·나눔’ 3개 축을 중심으로 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가스안전공사, 지방자치단체, 린나이, 예스코 등 관련 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실질적인 지원사업이 이뤄지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 양승복 충북도회 회장과 제10대 회장인 아시아에너지 박승우 대표가 각각 1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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