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방호·경비 자회사...현장중심 보안교육 협력 체계 확립
[에너지신문] 코가스보안관리(주)는 20일 경운대학교 대학본관에서 보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코가스 보안관리는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의 자회사로, 통합방위법에 따라 최고 보안 등급이 요구되는 ‘가’급 국가중요시설인 한국가스공사 전 사업소와 기타 국가중요시설을 방호·경비하는 공기업이다.
코가스보안관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안·경비 분야의 실무형 교육과 취업 연계 체계를 강화하고 경운대학교와 협력을 통해 현장 수요에 맞는 인재 발굴과 보안 기술 고도화를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보안 관련 공기업과 지역 대학의 연계를 통해 전문 인력 확보와 현장 중심의 보안 역량 강화 등 지역사회와 산업계 전반에 걸친 협력 시너지가 확대될 전망이다.
코가스보안관리와 경운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자문 및 공동 참여 △국가중요시설 경비·보안 발전 과제의 공동 개발 및 연구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 및 활용 △경비·보안 분야 현장실습 및 취업 정보 제공 △기타 산학협력 및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협력 사업 발굴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동근 코가스보안관리 대표는 “코가스 보안관리는 국가중요시설의 보안과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기관이며, 이번 협약은 지역 보안 산업의 전문 인력 양성과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어 지역과 국가의 안전기반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