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 ‘우리마을 가스배관 안전지도’ 현판식 개최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지사장 장재원)는 20일 오전 포항시 북구 흥해읍 북송리·매산리 마을에서 ‘포항시 마을단위 LPG 집단공급시설 가스안전강화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 경북도청, 포항시청, 한국LPG사업관리원, ㈜천일가스텍 등 안전 관련 주요 기관이 참석해 마을단위 가스시설 안전관리의 중요성, 굴착공사 사전 신고 활성화, 기관별 협력 체계 등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우리마을 가스배관 안전지도’ 현판 제막식이다.
‘우리마을 가스배관 안전지도’는 공사자 및 주민이 마을 내 가스매설배관과 저장소의 위치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제작된 안전지도로, QR코드를 통해 굴착공사 신고제도(EOCS)를 안내하는 1분 홍보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경북동부지사는 이번 현판식을 시작으로 포항시 관내 LPG 집단공급시설 38개 마을 모두에 안전지도를 배포해 각 마을 LPG저장소 및 마을회관에 부착할 예정이다.
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는 “굴착공사 사고는 대부분 사전 신고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이번 현판식이 마을 내 작업자들이 가스배관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신고제도를 적극 활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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