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체험교육·현장실습·이론 복합 교육과정 공동 운영

▲ 안전보건공단이 순천제일대, (사)전남여수산학융합원과 ‘안전·현장실무 중심 교육과정 운영 업무협약’을 맺은 후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안전보건공단이 순천제일대, (사)전남여수산학융합원과 ‘안전·현장실무 중심 교육과정 운영 업무협약’을 맺은 후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취업 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체험 교육이 포함된 실습형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안전보건공단(이사장 김현중)은 19일 순천제일대학교(총장 성동제), (사)전남여수산학융합원(원장 박상규)과 ‘안전·현장실무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전보건공단, 대학교, 산학협력기관이 협력해 안전과 현장실무 역량을 갖춘 지역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하고 교육 프로그램 활용에 협력하게 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안전보건공단 여수 안전체험교육장의 안전체험 및 산업안전 이론교육 △(사)전남여수산학융합원의 실습교육 △순천제일대의 전공 이론 및 E러닝 교육 △우수기업 현장 견학 등이다.  

안전보건공단을 비롯한 3개 기관은 올해 2학기부터 안전체험-이론-현장실습이 융합된 교육과정(60시간, 4학점)을 공동 운영 중이며 이번 협약으로 교육과정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교육과 연계한 대학교 정규 교과과정을 개설함으로써 체계적인 안전체험교육이 가능해 질 것이라는 기대다.

이창호 안전보건공단 교육홍보이사는 “취업 전부터 이어지는 장기적 안전보건교육 프로세스 구축을 위해 안전체험교육을 연계한 대학 정규교과 개설을 다른 지역까지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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