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 ‘빛과 소금’ 같은 언론

[에너지신문] 에너지신문이 어느덧 뜻깊은 창간 15주년을 맞이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 속에서 에너지와 자원이라는 특정 분야의 전문성을 꾸준히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에너지신문은 흔들림 없이 그 사명을 다하며, 에너지 산업의 최전선에서 정확하고 심도 있는 정보를 독자들에게 전달하는 데 헌신해 왔습니다.

특히 ‘바른 정보 참 언론’이라는 창간 이념은 오늘날 정보 과잉 시대에 더욱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무분별한 정보 속에서 사실에 기반한 ‘바른 정보’를 선별하고, 특정 이해관계에 얽매이지 않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참 언론’의 역할을 견고하게 지켜왔다는 점에서 에너지신문은 높은 평가를 받아 마땅합니다.

이는 독자들이 에너지 분야의 현안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합리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그간 에너지신문은 에너지 안보, 신재생에너지 전환, 기후 변화 대응, 그리고 미래 에너지 기술 개발 등 국내외 핵심 의제들을 꾸준히 조명하며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공론의 장을 형성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습니다.

탄소중립이라는 전 지구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치열한 기술 경쟁과 정책적 변화가 예견되는 가운데 에너지신문이 독자들에게 현명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이 세계를 선도하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다시 한번 에너지신문의 창간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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