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안보·산업 경쟁력 강화 최선
[에너지신문] 2010년 창간 이래 에너지신문은 전통에너지와 신재생, 환경과 안전, 글로벌 이슈까지 폭넓게 다루며 우리나라 에너지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창간 15주년을 맞아 그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날 세계는 에너지전환과 탄소중립,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 있습니다.
전기차·배터리·반도체 산업의 성장과 함께 리튬·니켈·코발트 등 핵심광물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수소·원전·재생에너지를 아우르는 다각적 전략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에 해외자원개발과 핵심자원 확보는 우리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국가경제 안보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과제입니다.
AI 산업 확대로 인한 전력 수요 변화와 기후위기 대응은 핵심광물 확보의 필요성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ESS, 수소, CCUS, 그린수소 등 신기술 또한 안정적 자원 공급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핵심광물 수요 증가는 단순한 산업 현상을 넘어, AI 시대와 기후위기 대응을 동시에 풀어내기 위한 전략적 필연입니다.
해외자원산업협회는 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세제·융자 지원 확대와 공기업-민간 협력 재정비, 전문인력 양성 등 제도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장기간 침체했던 업계가 재도약하고 국가 에너지안보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창간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과 독자 여러분의 성원을 기원합니다.
에너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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