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스위스 연방각의는 11월10일부터 21까지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30)에 Felix Wertli 환경대사를 단장으로 한 스위스 대표단의 교섭지침을 채택하고 뢰스티 환경에너지 장관은 협상 2주차 장관급 회의에 스위스를 대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기후에너지협력센터에 따르면 스위스는 신규로 강화된 기후 목표를 올해 1월 제출했으며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국가들이 야심찬 신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1.5도 목표 달성을 위한 효과적인 조치를 취하도록 노력키로 했다고 전했다.
각국이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를 3배, 에너지 효율을 2배로 늘리고 205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석탄, 석유, 가스를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COP28의 권고 사항을 지속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기후 보호에 대한 국제 투자를 강화하고 민간 부문의 참여를 더욱 적극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기후 변화 적응을 위한 국제적으로 비교 가능한 지표 도입을 목표로 이러한 지표가 의미가 있고 각국의 진전을 명확하게 반영하는데 전념할 예정이다.
조대인 기자
dicho@ie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