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LNG터미널 방문...가스시설 현장점검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8일 충남 보령시 오천면에 위치한 보령LNG터미널을 방문해 가스 저장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령LNG터미널을 찾은 박희준 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는 우기와 더불어 여름철 안전관리 운용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재난대응시스템을 확인하는 등 가스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실태를 살폈다.

▲ 박희준 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왼쪽)가 보령LNG터미널을 방문해 가스시설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 박희준 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왼쪽)가 보령LNG터미널을 방문해 가스시설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보령LNG터미널은 현재 20만㎘ 규모의 저장탱크 7기를 가동하고 있는데 해외로부터 연간 800만톤의 LNG를 직도입할 수 있는 하역부두, 저장 및 기화·송출 설비 등을 갖추고 있는 대형 가스시설이다.

박희준 기술이사는 현장 관계자에게 “본 시설은 국가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중요시설이므로 더욱 꼼꼼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특히 집중호우 시즌과 혹서기에 접어든 만큼 철저한 현장점검과 지속적인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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