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가 구매한 LNG가 동일시기 직수입사업자가 구매한 물량의 가격보다 더 저렴한 것으로 확인돼 주목된다.발전사 가운데 유일한 LNG 직수입사업자인 중부발전이 국회 유동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중부발전은 지난 2011년 12월 Vitol사와 톤당 59만 9211원에 연간 40만~55만톤의 LNG 직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도입기간
[에너지신문] 우리나라 첫 해외수출 원전인 UAE 원전 1호기 건설이 완료됐다.문재인 대통령은 모하메드 UAE 왕세제의 초청으로 26일 바라카 원전 건설현장에서 개최된 UAE 원전 1호기 건설 완료 기념행사에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양국 원전 협력의 첫 번째 결실인 1호기의 성공적인 건설완료 달성을 축하하기 위한 것으로 양국 정상을 비롯해 정부, 기업, 기관
[에너지신문] 경유차에 부과하는 환경개선부담금을 조건부 폐지해야 한다는 권고안이 나온 가운데,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정부의 약속이 지연되고 있다.지난해 11월 기획재정부는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17년도 부담금운용 평가 결과’를 논의했다.김현아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종호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선임연
[에너지신문] 그동안 버려지던 LNG기지의 냉열이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인천, 평택 등 LNG기지에서 버려지던 -162℃의 폐열을 활용해 냉방에너지로 사용하는 방안이 각광을 받고 있다.냉동‧냉장 클러스터 사업이 그것이다. 이미 유진초저온이 올해말 완공을 목표로 평택 오성에 평택LNG기지로부터 LNG냉열을 이용한 에너지 자립형 물류센터를 짓고
[에너지신문] “원자력발전소는 2080년까지 운영되며, 사용후핵연료는 점차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다. 사용후핵연료 처리기술을 개발하지 않으면 (현 시점에서는) 지하에 매장하는 방법밖에 없다.”사용후핵연료 처리 신기술 ‘파이로프로세싱’의 기술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송기찬 한국원자력연구원 핵연료주기기술연구소장은 파이로프로
[에너지신문] 해외자원개발 사업 실패로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달한 광물자원공사가, 유관기관과의 통합으로 사라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해외자원개발 혁신 TF(위원장 박중구)는 5일 석탄회관에서 제3차 전체회의를 개최해 한국광물자원공사의 진단과 처리방향을 논의하고 이를 정부에 권고했다.TF는 지난해 11월 29일부터 과거 해외자원개발 부실 원인과 책임 규명,
[에너지신문] 문재인 정부는 지난 4월 출범 직후부터 탈원전?탈석탄과 동시에 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하는 이른바 ‘에너지전환’ 정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그 첫 신호탄으로 6월 한달간 ‘노후 석탄화력 셧다운(가동정지)’이 실시됐다. 가동 정지 대상 발전소는 30년이 넘은 △서천화력 1,2호기 △삼천포화력 1,2호기
[에너지신문] 올해 LPG업계는 숙원을 부분적으로 성취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근본적인 원인은 중국발 미세먼지 문제로 질소산화물이 적게 발생하는 LPG차량에 대한 요구가 커졌기 때문으로 보인다.올해 1월 1일부터 등록된지 5년 이상 경과한 LPG승용차를 일반인도 탈 수 있도록 제한이 풀렸지만 지난 10월 31일부터 LPG용 5인승 RV에 대한 규제가 풀
[에너지신문] 올해 출범한 새정부는 2030년까지 전체 발전량 중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20%로 늘리겠다는 이른바 ‘신재생에너지 3020’을 에너지분야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의견이 분분하나 우리나라 에너지전환의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담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최근 산업부는 8차 전력수급
[에너지신문] 올해 석유ㆍ자원 분야는 크게 요동쳤다. 특히 미국 텍사스를 덮친 허리케인 ‘하비’가 국제유가에 큰 영향을 끼치면서 국내 관련업계에 대자연의 무서움을 실감시켰다.지난 8월 미국 남부를 덮친 허리케인 하비로 인해 텍사스 주의 핵심 석유ㆍ가스 시설 수십 곳이 가동을 중단했다. 이로 인해 엑손모빌, 로열더치쉘, 코퍼스 크리스티,
[에너지신문] 올해 국내에는 미국산 셰일가스가 첫 선을 보였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6월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위치한 사빈패스(Sabine Pass) LNG 수출터미널에서 미국 셰니어 에너지사와 공동으로 미국산 LNG 인수식을 가졌다. 미국 셰일가스 혁명 초기인 지난 2012년 사빈패스와와 장기 LNG 매매계약을 체결한 뒤 아시아 최초로 확보한 미국산 LNG
[에너지신문] 올해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5.4규모의 강진은 지난해 5.8규모의 경주지진 발생이후 이어진 강진으로 가스시설 내진설계의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켰다.다행히 포항 지진으로 가스 화재 및 폭발 등으로 인한 직접 피해는 없었지만 14개소(661세대)에 가스가 공급중단됐다. 이후 피해가 심각한 3개소(145세대)를 제외하고 가스공급을 재개하고, 한국가스
[에너지신문] 초저온 탱크 전문업체 대웅CT가 최근 불황을 이길 새로운 무기를 장착해 눈길을 끌고 있다.대웅CT(대표 김태섭)가 최근 세계 최초로 개발한 고망간강 LNG연료 탱크를 새로 건조중인 선박에 탑재해 세계 조선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지난해 6월 포스코(일신해운)로부터 수주해 5만 톤급 벌크선에 탑재된 이 고망간강 LNG연료 탱크는 지름이 7m,
[에너지신문] 혁신적인 새로운 용기 공급방식과 내식성이 강한 복합재료용기가 낙후되고 비효율적인 현 국내 LPG유통시장에 새로운 혁신을 가지고 올 수 있을지 그 시험무대가 드디어 시작됐다.지난 2월 출범한 (사)한국LPG진흥협회(회장 심완식)에서 기존 상식을 깨뜨리는 새로운 도전에 나서 주목된다. 협회는 최근 LPG종사자들의 가스사고 예방과 경영환경 개선을
파이로, 처분면적·독성감소기간 크게 줄여시장확대·기술표준화로 경제성 확보 전망[에너지신문] 원자력에너지 이용의 지속을 위해서는 사용후핵연료 관리 문제를 필수적으로 해결해야 한다.사용후핵연료는 초우라늄원소와 같은 고독성·장반감기 원소를 포함하고 있어 독성이 자연 상태로 환원될 때까지 약 30만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된다.
[에너지신문] 에너지 공기업 노동조합들이 정부의 기능조정 강행을 강력히 규탄하며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 대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차기 정부에서 재검토 및 공론화를 거쳐야 한다는 것이다.한수원과 발전 5사, 한전KDN, 한국가스기술공사 노조 대표들은 2일 국회 정론관에서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성명서를
[에너지신문] 천혜의 청정도시 제주가 본격적인 천연가스 시대를 열었다.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는 27일 제주 애월항 내에 위치한 LNG기지 건설현장에서 ‘제주도 천연가스 공급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착공식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비롯한 애월읍 지역주민 약 300여명과 김용래 산업부 에너지산업정책관, 이승훈 한국가스공사 사장 등이 참석
[에너지신문] 한-미 에너지업계가 교역, 투자, 기술분야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나섰다.산업통상자원부 우태희 차관은 21일 미국 워싱턴 D.C 헤리티지 재단에서 개최된 ‘한미 에너지협력 컨퍼런스’에 참석, 에너지 분야에서 한․미 양국간 협력을 양적․질적으로 보다 강화해 나가자고 강조했다.에너지경제연구원․헤
[에너지신문] 원자력연구원의 방폐물 무단폐기 사건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의 특별점검에서 24건의 추가 위반사항이 확인 된데다 조사 과정에서 허위자료 제출, 허위 진술 회유 등 조사방해 행위가 적발되면서 원자력연구원은 사면초가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해 11월 7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원자력연구원의 방사성폐기물 관리실
[에너지신문] 2025년까지 그린카, 스마트카, 인프라 등 미래형자동차 분야에서 총 2만 5000여명의 산업기술인력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4차 산업혁명시대 인력 수요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대표적 유망신산업인 미래형 자동차 분야의 산업기술인력 수요를 전망하고 20일 이같은 결과를 발표한다.이번 전망은 국내 미래형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