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GE버노바의 가스파워 사업부(NYSE:GEV)는 충남 공주시에 건설될 한국서부발전(KOWEPO)의 공주 천연가스발전소에 GE버노바의 7HA.02 가스터빈과 H65 발전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GE버노바는 한국의 EPC기업 대우건설이 참여하는 국제컨소시엄으로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서부발전의 노후 석탄발전소를 공주 천연가스발전소로 대체하는 사업으로 500MW에 달하는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된다.향후 수소산업의 적절한 성장과 규모에 따라 수소연료를 체적기준 최대 30%까지 혼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는 천연가스 직수입사 및 직수입 예정사를 대상으로 8~19일 2주간 제조시설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모집은 지난해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2027년 12월 이전에 공급을 개시하는 직수입사에 적용된다.또한, 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2028년 이후 시설 이용에 대해서는 신규 수요 및 소요 저장용량 등을 사전 조사해 직수입사가 자사 제조시설을 충분히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모집은 가스공사가 보유한 세계 최대·최고 수준의 LNG 저장시설 공동 이용을 확대해 민간의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는 천연가스 생산기지에 사용되는 핵심 설비인 ‘초저온 LNG 펌프’ 국산화를 위해 (주)현대중공업 터보기계와 실증지원 협약을 체결한다고 4일 밝혔다. ‘초저온 LNG 펌프’는 영하 163℃의 LNG를 이송하기 위해 저장탱크와 선박에서 사용되는 고부가가치 기자재로 2020년에 국산화를 위한 정부 국책과제로 선정된 이후 3년에 걸친 연구 끝에 개발에 성공했지만, 현장 운영 기록이 없어 상용화에 어려움이 있었다.가스공사는 지난해 10월 K-테스트베드 사업 일환으로 실증 지원 사업을 공모했으며, 같은 해인 11월,
[에너지신문] OPEC+ 감산 지속, 미국 설비가동 정상 회복, 유럽·중동 지정학적 불안, 미국 전략비축유(SPR) 재건 등 상방 압력이 아직 우세한 상황이지만 수요 회복세가 본격화되지 않아 제한적 범위 내에서의 국제유가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미국은 저장공간 유지보수가 완료됨에 따라 올해말까지 SPR을 2022년 이전 수준으로 늘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2년 방출량 1억8000만배럴 중 4000만배럴은 직접 매입하고 1억4000만배럴은 2027년까지의 판매 예정분 취소로 보충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
[에너지신문] 현대글로비스가 카타르 국영기업 ‘카타르에너지(QatarEnergy)’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4척의 장기 용선 계약을 낙찰받았다고 1일 밝혔다.세계 최대 LNG 기업인 카타르에너지는 현재 연간 7700만톤인 LNG 생산량을 2030년까지 1억 4200만톤으로 늘릴 계획이다.현대글로비스는 카타르에너지가 최근 진행한 LNG해상운송 2차 입찰에 일본 선사인 Kawasaki Kisen Kaisha, Ltd.(K LINE)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총 4척의 LNG 해상운송계약을 낙찰 받았다.각 선박은 17만
[에너지신문] 2002년 월드컵 이후 20여년간 시민의 발이었던 CNG버스가 찬밥신세다.전기·수소버스로 대거 교체되면서 2014년 연간 105만톤으로 정점을 찍었던 CNG 수요는 지난해 말 기준 77만톤으로 크게 감소했다고 한다.정부의 수소 및 전기버스 보급정책과 국제 연료가격 변동으로 2018년말 2만 7382대에 이르렀던 CNG버스는 감소세가 갈수록 강해지면서 지난해말 기준 2만 3193대로 줄어들었다.올해 정부의 천연가스자동차보급 지원 예산은 ‘0’원이다. 지난해 29억 5000만원이었던 예산이 통째 싹뚝 잘렸다.2024년부터
[에너지신문] “정부의 급속한 수송에너지 전환 정책으로 CNG버스가 전기‧수소버스로 대거 교체되면서 연간 105만톤까지 공급되던 CNG는 지난해 말 기준 77만톤으로 크게 감소하고, 고용‧융자문제로 휴업하거나 폐업하는 생계형 CNG충전소가 증가해 생존권을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국비 지원으로 보급한 수소충전소 문제점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자동차환경협회에서 타당성 검토를 생략한 채 보급한 수소충전소 운영상태는 매우 심각한 수준에 와 있다. 대부분의 수소충전소는 누출이 일상화돼 있고, 잦은 고장, 수급부족, 용량부족, 계량 및
[에너지신문] 브라질LPG협회는 2025년에 LPG사용 제한이 폐지되면 LPG수요가 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브라질 국립 석유·천연가스·바이오 연료 공사(ANP)는 아마존 지역의 디젤 발전기 사용을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LPG 발전기 보급을 촉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 가정용과 산업용, 의료 목적에 한정돼 있는 LPG사용 제한을 2025년까지 폐지하겠다고 발표했다.브라질LPG협회에 따르면 브라질의 연간 LPG수요는 750만톤 규모로 이 중 25%가 산업용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브라질 가구의 91%가 조리용 연료로
[에너지신문]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뜽쿠 자프룰 아지즈 투자통상산업부 장관과 통상장관 회담을 개최하고 지난 2019년 이후 중단된 한-말련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협상 재개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개 선언은 지난 2019년 9월 제3차 공식협상 이후 4년 6개월 만에 이뤄진 것으로 양측은 2019년 당시 협상 중이던 상품 분과에 더해 서비스, 투자, 디지털, 그린, 바이오 등의 분과를 추가해 포괄적인 FTA 협상을 진행하기로 했다.말레이시아는 아세안 국가 중 한국과 교역 3
[에너지신문] 카타르에너지와 카타르 국영선사인 나킬라트(Nakilat)가 신조 LNG운반선 25척에 대한 장기용선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국내 조선사인 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나킬라트의 신조 LNG운반선을 모두 건조한다.한화오션은 25일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8척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총 2조 4393억원 규모로 한화오션이 중동선사와 합의각서(MOA)를 체결한 LNG 운반선 12척 중 일부다. 해당 선박은 경남 거제사업장에서 건조해 2028년 1월 말까지 인도할 예정이다.한화오션이 건조하
[에너지신문] 또다시 민간 LNG직수입사의 체리피킹 문제가 뜨거운 논쟁의 중심에 서고 있다.체리피킹은 LNG직수입사가 LNG 가격이 저렴할 때 LNG를 구매해 발전기를 가동하고 비쌀때는 구매를 축소하는 이른바 선택적 구매를 하는 것을 말한다.최근 5년간 국내 LNG수입 물량은 2019년 4075만톤, 2020년 3998만톤, 2021년 4593만톤, 2022년 4639만톤, 2023년 4415만톤이다. 이중 가스공사를 제외한 민간 LNG 직수입물량은 2019년 750만톤(18.4%), 2020년 914만톤(22.9%), 2021년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가 올해 중으로 신규로 추진중인 해외사업인 ‘모잠비크 코랄 노스(Coral North) FLNG 사업'과 ‘미얀마 A1/A3사업 4단계 개발사업'에 각각 10%, 8.5%의 지분을 투자할 것으로 전망된다.본지 확인결과 한국가스공사는 이들 2개 해외사업의 신규 지분참여를 위해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의뢰했으며, 현재 KDI는 제3자 타당성 조사 용역을 위해 모잠비크 코랄 노스 FLNG사업의 경우 2월 용역사업자를 선정하고 용역을 수행중이며, 미얀마 A1/A3사업 4단계 개발사업은 3월
[에너지신문] 최대 50%의 수소 혼소가 가능한 신세종복합발전이 가스터빈 최초병입을 성공적으로 수행, 본격적인 상업운전을 눈앞에 두고 있다. 남부발전은 21일 세종시 누리동에 위치한 신세종복합발전소 건설현장에서 협력사와 함께 ‘신세종복합 가스터빈 최초병입 기념행사’를 가졌다.신세종복합은 세종지역의 전기와 열 공급을 위해 건설 중인 집단에너지설비로 제4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반영된 사업이다.액화천연가스(LNG)를 주 연료로 하는 630MW급 복합발전소와 시간당 340Gcal 용량의 열에너지 공급이 가능한 설비를 도입했다. 국내 최초로
[에너지신문] 대성에너지(주)는 20일 대구시 중구 남산동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박문희 현 대성청정에너지(주) 대표이사(59)를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박문희 신임 대표이사는 아주대학교에서 산업공학(학사)과 에너지학(석·박사)을 전공한 뒤 호서대 교수,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에너지·환경위원장, 대성청정에너지(주)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박문희 신임 대표이사는 “기온상승에 따른 판매량 감소와 천연가스 국제가격의 높은 변동성 등 어려운 환경에서 그룹의 주력 회사인 대성에너지의 대표이사를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
[에너지신문] 울산 앞바다의 동해가스전을 활용한 탄소포집저장(CCS) 실증사업 예비타당성조사가 본격 실시됐다. 동해가스전 활용 CCS 실증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오는 2030년까지 울산 등에서 포집된 연간 120만톤의 이산화탄소를 천연가스 채취가 완료된 동해가스전(울산 남동쪽 58km 해상) 지중에 저장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국가 주도로 선제적인 CCS 인프라 구축과 기술혁신 투자를 통해 민간기업의 진입장벽 해소 및 CCS 신사업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부, 해수부, 울산시, 부산시, KETEP, KIMST
[에너지신문] 전라남도‧한양·GS에너지‧여수시가 동북아LNG허브터미널 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전라남도는 19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이왕재 (주)한양 사장, 김성원 GS에너지(주)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 묘도 LNG 터미널 사업’ 투자협약식을 갖고, 터미널 사업의 성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 사업은 여수 묘도동 일원 8만 3000여평 부지에 민간 자본 등 총 1조 4000억원을 투자해 액화천연가스 저장탱크, 전용 항만, 수송 배관 등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대규모 민
[에너지신문] 에너지 공공성 확장을 위해서는 확장재정이 필요하며, 국회를 중심으로 가스, 발전, 난방 등 에너지분야 노동조합과 산업통상자원부간 정기적인 노정교섭 시행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이같은 주장은 22대 총선을 앞두고 19일 프란치스코회관에서 열린 공공성-노동권 목소리를 담은 정책토론회에서 한국가스공사 노동조합 이성직 정책국장이 강조한 내용이다.이날 정책토론회는 공공성과 노동권을 아우르는 다양한 현장-업종 요구와 함께, 이를 실현가능케 하기 위한 정부 재정-고용정책 대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민영화저지 공공성확대 시민사
[에너지신문] 해양수산부는 국내 해양플랜트 설계 개조기업인 (주)가스엔텍과 인도네시아 현지기업 등으로 이뤄진 컨소시엄이 14일 자로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말루쿠(SULAWESI MALUKU)’ 지역의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공급망 구축 및 운영 서비스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한-인니 해양플랜트협력센터(자카르타 소재)’를 통해 인도네시아에 진출하고자 하는 해양플랜트 서비스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개발 단계부터 최종 수주단계까지 협의에 참여하고 시장정보를 제공하는 등 일련의 절차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해
[에너지신문] 올해 6월 16일 창립 40주년을 맞는 한국도시가스협회가 4대 전략방향과 11개 핵심과제를 정하고, 하위 실행과제로 39개 세부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도시가스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다.도시가스협회(회장 송재호)는 15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아이리스홀에서 ‘2024년도 제1차 이사회와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을 확정했다.4대 전략방향은 △도시가스산업의 혁신성장 촉진을 위한 경영전략 강화 △탄소중립 대응 및 수소전환기반 조성 △미래지향적 안
[에너지신문] 평택LNG기지에 수소혼입 시험시설(Test-Bed) 준공을 앞두고 있어 올해부터 천연가스와 수소 혼합가스의 영향성 평가 시험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한국가스공사는 평택기지본부 유휴부지내에 평택 수소혼입 시험시설(Test-Bed)을 건설중으로 이달말 공사가 마무리되면 내달 준공검사를 받을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시설은 천연가스 공급 환경과 유사하게 구역을 고압, 중압으로 구분하고, 수소혼합가스(0~20%)를 순환시켜 다종의 기기류에 대한 수소 영향성 시험을 하기 위한 것이다.주요 설비는 압축기 1식, 전기식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