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국내 한 중소기업이 블레이드 사이로 새는 바람을 막아 발전효율을 극대화한 신개념 소형풍력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지난 2012년 설립된 에너윈코리아(주)는 기후 위기 극복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저풍속·고효율 풍력발전 특허기술을 적용한 ‘SAWT 풍력터빈’ 개발 및 전 세계 보급을 목표로 한다.오영록 에너윈코리아 대표는 은행 부지점장 출신으로 2021년 풍력터빈 국산화 개발기업 대출업무를 통해 풍력발전기를 처음 접했다. 오 대표는 우리나라와 같이 연평균 풍속이 낮은 지역에서도 쓸만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저풍속 고효율
[에너지신문] 기존 석탄산업에서 탈피해 풍부한 재생에너지 활용한 신에너지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는 ‘수소경제도시’를 조성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차근차근 실현해가고 있다.이와 더불어 도민 밀착형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도 지속해서 유지하고 있다.또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대한 ‘LPG배관망 사업’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강원도는 도민 중심의 에너지 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본지는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를 만나 강원의 에너지정책에 대해 들었다. Q. 지난해 강원특
[에너지신문]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민선 8기 취임 이후 제주를 대한민국 최초의 탄소중립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품고, ‘그린수소 생태계’ 선점에 집중해왔다.무엇보다 수소버스 도입, 수소트램 추진, 도심항공교통 등 미래 모빌리티 추진과 일상 생활 전 분야에서 수소사회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오 지사는 “수소는 어디에나 있고 화수분처럼 마르지 않으며 유해물질 발생 또한 없어 신재생에너지 발전의 중심”이라고 강조했다. 본지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만나 제주도만의 그린수소 정책과 도정 운영 방향에 대해 들었다.Q. 민선 8기
[에너지신문] 민선 7기에 이어 재선에 성공한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안정적인 도정 운영과 도민과의 현장 소통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김 지사는 올해를 ‘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할 핵심도시’ 기반을 갖출 적기로 기대감을 드러내며, 해상풍력, 화이트바이오산업 등 다양한 신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본지는 김영록 도지사에게서 올해 에너지 관련 역점 사업에 대해 들었다.Q. 지난해 전남의 주요 에너지정책과 올해 역점을 둔 사업은 무엇인가?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 대응으로 에너지 대전환과 탄소중립 실현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다.전남은 재생
[에너지신문] 김영환 충북지사는 취임 이후 1년간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라는 도정목표 실현을 위해 다양한 현안들을 추진해왔다.무엇보다 충청북도의 전력자립률을 높이고, 친환경에너지 생태계 조성에 집중했다. 이를 통해 전국 최초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 바이오가스 활용 그린수소충전소 실증 등 괄목할만한 성과도 냈다.올해는 친환경에너지 추진 사업들의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힘을 쏟아붓는다는 각오다. 본지는 김 지사와 인터뷰를 통해 주요 성과와 앞으로 도정운영 방향 등을 들어봤다.Q. 지난해 충북도의 주요 에너지정책 및
[에너지신문] 19·20·21대 충남 보령‧서천시 국회의원을 지내며 충남도정 전반에 대한 이해가 풍부한 김태흠 도지사는 민선 8기, 제39대 충청남도지사로 도정을 이끌며, 충남의 체질 개선에 역점을 두고 있다.주력인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에 대한 대응책으로 바이오, 수소 등 미래 신에너지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본지는 김태흠 도지사로부터 충남의 에너지정책에 대한 비전과 의지를 직접 들어봤다.Q. 지난해 충남의 주요 에너지정책 및 사업 추진 성과에 대한 소회는?충청남도는 ‘탄소중립경제특별도’답게 역점과제인 탄소중립경제 정책에 부합하
[에너지신문]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제20‧21대 국회의원, 창원시장 3선,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을 역임하며, ‘CEO형 행정전문가’로 통한다.경남도지사 후보시절부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신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한 박완수 도지사는 규제개선을 통한 기업‧투자 유치에 적극적이다.또한 에너지 분야에도 관심이 많다. 본지는 박완수 도지사로부터 경남의 에너지정책에 대한 비전과 올해 계획을 들었다.Q. 지난해 경상남도의 주요 에너지정책 및 사업 추진 성과를 소개해달라. 경상남도는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이라는 국정과제와 ‘수
[에너지신문] 김두겸 울산광역시장은 ‘산업수도 울산’의 위상을 회복한다는 목표 아래 ‘울산을 일자리 바다’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그리고 무엇보다 뚝심있는 도전과 강한 추진력으로 역대급 기업투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유치,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올해는 무엇보다 울산의 지속가능한 성장 토대를 다지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각오다.본지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만나 울산시의 에너지정책과 친기업 정책 등 2024년 사업계획에 대해 들었다. Q. 취임 후 처음으로 한 해를 꽉 채워 시정을 이끌었다. 소회 한마
[에너지신문] 민선 8기, 제13대 대전광역시장인 이장우 시장은 치밀한 계획과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대전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실천하고 있다. 젊은 시장을 표방하며 수소, 핵융합 등 다양한 신산업 활성화에 적극나서고 있다.특히 2026년 세계태양광총회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과학도시 대전의 이미지를 한껏 부각시키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본지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만나 대전시 에너지정책에 대한 비전과 의지를 직접 들어봤다.Q. 지난해 대전시의 주요 에너지정책 및 사업 추진 성과에 대한 소회는?지난해 주요 에너지정책은 친환경‧분산
[에너지신문] 2023년 9월 13~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수소전시회 H2 MEET에서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액화수소 수송용 탱크 트레일러가 실물 전시돼 수소산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초저온시스템 전문기업인 (주)크리오스(대표 김대성)가 정부의 핵심기술개발사업인 ‘액체수소 운송을 위한 3000kg 용량 탱크 트레일러 개발 및 실증’의 일환으로 개발해 우선 선보인 2.5톤 용량의 액화수소탱크 트레일러였다.지난해 12월 18일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6차 수소경제위원회’ 사전행사에서 SK E&S 등과 ‘액화수소충전소
CFE 프로그램으로 탄소중립 수단 선택권 넓혀국내기업 글로벌 수소시장 선도위해 역량 집중한전, 신규사업보다 ‘고강도 경영쇄신’이 먼저BIPV·영농형 등 국내 환경 적합한 태양광 보급에너지 전환기 맞은 화석연료산업 연착륙 지원LPG업계 상생·협력 위한 정부 지원 방안 고민[에너지신문]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은 지난해 10월 취임 이후 에너지 업계 현장을 누비며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분주한 한 해를 보냈다.강원고,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이호현 실장은 제39회 행정고시 합격 후 청와대 기획조정비서관실 행정관, 산업
[에너지신문] 제21대 국회는 에너지전환과 탄소감축 추진에는 적극 동의하면서도 그 속도와 방향성에 대해 극명한 온도차를 보여줬다. 제21대 국회 마지막 산자위원장을 맡은 이재정 위원장은 치열하게 논쟁하되 소통을 통해 타협을 이끌어낼 수 있는 생산적인 상임위를 이끌었다. 본지는 제21대 국회를 마무리하는 소회와 남은 임기에 대한 생각, 우리나라의 에너지 정책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Q. 21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를 이끌면서 느낀 소회는?정부의 산업 정책 등 실물경제 전반을 다루는 상임위로서 국내외 불안요인을 이겨내고 우리
[에너지신문] 가스에 관한 학문과 기술의 진보 발전을 도모하고 가스 기술 및 안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97년 1월에 설립된 한국가스학회.그동안 학술 국제교류 워크숍, 유관학회와의 공동 학술대회 개최, 기술정보교류, 학술 간행물 발행, 산·학·연 연계 기술 교류 및 연구 용역사업 등 제반 사업을 통해 에너지 산업을 리더하는 대표적인 학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2024년 1월1일부터 2025년 12월31일까지 향후 2년간 제15대 한국가스학회 회장은 이근원 아주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이근원 신임회장은 화학물질 및 화학공정안전의 화재
[에너지신문] 한국 도시가스산업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던 한국도시가스협회가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는다. 1984년 4월 17일 창립총회를 갖고 6월 동력자원부 허가와 법인설립등기를 통해 출범했던 한국도시가스협회. 그동안 급성장해 왔던 도시가스 산업은 글로벌 탄소중립이라는 거대한 변화속에서 최근 도시가스 수요 정체기를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지난해 7월 10일 한국도시가스협회 상근부회장으로 김선기 전 산업통상자원부 국장이 취임했다.김선기 상근임부회장은 “도시가스산업은 탄소중립 시대로 이행하는 가교 에너지 역할자”라며
[에너지신문] 지난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대외적으로 제2창업을 선포하며 친환경에너지 기술 플랫폼 전문기업으로의 비전을 재정립한 한국가스기술공사.천연가스산업의 정비 및 엔지니어링 분야는 물론 수소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으로부터 그동안의 성과와 올해 사업계획 등에 대해 들었다.Q. 한국가스공사와 한국가스기술공사에서 가스 플랜트 건설·운영 및 해외사업 분야 등에서 많은 경험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안다.한국가스공사에서 28년간 근무하는 동안 국내외 천연가스 생산·공급설비의 모든 분야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다. 특히
[에너지신문] 전기·수소버스 보급이 본격화되면서 CNG버스 대폐차 중심으로 천연가스 버스 운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결국 정부는 2024년부터 CNG자동차 구입보조 예산 지원을 중단했다.2002년 월드컵을 기점으로 20여년간 국내 대기환경개선의 효자였던 천연가스(CNG) 시내버스 시대가 저물고 있는 것이다.이러한 가운데 사용수명이 다해 고철로 폐기되는 천연가스 시내버스의 중고 엔진을 신품과 동급으로 다시 제조해 중대형 경유차량에 저공해 천연가스 엔진 믹서트럭으로의 전환에 나서는 기업이 있어 주목된다. 대기환경개선 및 연료비
[에너지신문] 수소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무공해 무한정의 친환경적 특성을 지닌 잠재력 높은 미래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국내 한 수소전문기업이 2050 탄소중립 정책 실현을 위한 청정에너지 생산 기반시설인 수소용품 제조공장을 구축하며 묵묵히 P2G(Powerto Gas) 통합시스템 기술의 퍼즐을 완성해 나아가고 있다.(주)지필로스(대표 박가우)가 최근 그린수소생산시스템의 핵심기술인 수전해의 생산을 위한 수소용품 제조공장을 완성하고 사업개시 신고를 마쳤다.재생에너지로 만든 전력을 사용해 물을 전기
[에너지신문] 조석진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장은 30년 경력의 원자력 베테랑으로 국내 원전 건설과 품질, R&D 경험까지 두루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경희대 원자력공학과 출신으로 1993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 발전공기업 분사 이후에는 한수원 본사 홍보실장, 새울 및 한울원자력본부 기전실장 등을 거쳐 지난해 12월 새울원자력본부장에 취임했다.본지는 조석진 본부장으로부터 새울본부의 현안과 안전에 대한 철학, 그리고 준공을 앞두고 있는 새울 3,4호기의 일정 등을 들을 수 있었다.■ 본부장 취임 1주년이 됐다. 현재 새
[에너지신문] 글로벌 태양광 모듈 제조사 론지(LONGi)가 한국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갖고 시장 공략 본격화를 예고했다.지난 17일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열린 발표회에는 다수의 국내 고객사와 관련업체 게스트가 참석, HPDC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태양광 모듈 'Hi-MO 7'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론지 관계자는 "대형 태양광발전소를 위해 제작한 Hi-MO 7은 뛰어난 효율성과 선도적인 제품 품질 및 장기적인 신뢰성을 두루 갖췄다"며 "한국 사용자들에게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가치체험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자신감
[에너지신문] 글로벌 시험, 검사 및 인증기관인 뷰로베리타스(Bureau Veritas)는 지난 1828년 설립, 190여년 이상의 역사를 거치며 탄탄한 인지도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한국뷰로베리타스는 지난 1979년 선박 및 해양에 대한 인증 서비스를 시작으로 국내에 진출했다. 현재 서울, 부산, 안양, 전주 및 울산 등 다수의 사무소 및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 국내는 물론 전세계에 걸쳐 다양하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 중이다.주요 사업분야는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포함한 산업설비와 식품,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