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수소안전뮤지엄’에 가 보셨나요?수소안전뮤지엄은 올해 4월 충북혁신도시 내에 국내 최초로 수소에너지를 주제로 개관한 전국에서 유일하게 미래 친환경에너지인 수소와 가스안전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체험교육관이다. 4차 산업시대의 기술발전이 가져 올 수소에너지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흥미로운 체험을 통해 해소할 수 있는 공간이다.수소가스안전 체험교육관의 딱딱한 이미지를 보다 친근하고, 기억하기 쉽도록 붙인 브랜드 네임이 바로 ‘수소안전뮤지엄’이다.지난 2020년 6월 지자체 공모를 통해 충북혁신도시 두성리(충북 음성군 맹동
[에너지신문] 최근 국내 다양한 산업 시설에서 대형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특히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는 가연성 물질이 함유된 자재 및 물품으로 인해 불길이 순식간에 커지는 양상을 보여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ESS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이유는 전기와 열, 기계 문제 등 여러 요인이 있다. 일례로 누수 현상이 있거나 배터리에 물리적 충격이 가해진 탓에 내부 분리막 역할을 상실한 상태에서 발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 또는 배터리에 필요 이상의 강한 전류가 흘러 제어가 되지 않는 열폭주 현상이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최근 ‘에너지인력양성 로드맵 및 신규사업설명회’를 열고 에너지 인력양성을 위한 중장기전략 이행을 위한 로드맵을 공개했다.에너지인력양성 로드맵은 오는 2030년까지 원자력, 수소, 에너지효율 등 14대 에너지 유망분야에 대한 기업수요, 지역 및 글로벌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계획이다.로드맵은 지난해 9월부터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업, 연구소, 학계 등 총 377명의 수요를 조사하고 전문기획위원회 운영을 통해 수립했다. 원자력, 수소, CCUS, 에너지효율 등 에너지산업 14대 유망분야
[에너지신문] 올해 경기하락에 따라 국내 산업용 도시가스 수요가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경쟁력 확보를 위해 현재의 계절별요금제를 폐지하고, 신규 요금제를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고개를 들고 있다.EU OECD 국가들이 산업용 도시가스 요금을 6개 밴드로 나눠 차등 운영하는 것처럼 우리나라도 연료소비량에 따라 요금을 다르게 적용하는 산업용 구간요금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것이다.최근 전국 34개 도시가스사들은 산업용 도시가스 수요가 급격히 감소하자 대용량 수요이탈을 막기 위해서라도 산업용 계절별 요금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에너지신문] 올해 1분기 감소세로 돌아선 LPG 소비량은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다. 무엇보다 휴대용 부탄이 포함된 산업용만이 유일하게 플러스를 기록할 뿐 모든 분야에서 마이너스를 기록, 반등 가능성이 크지 않아 보인다. 한국석유공사가 발표한 2023년도 상반기 LPG 소비현황에 따르면, 상반기동안 509만 6000톤을 소비, 전년동기 573만 6000톤보다 무려 1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유종별로 살펴보면 프로판은 352만 3000톤으로 전년동기 393만 6000톤으로 10.5% 감소했고, 부탄은 157만 3000톤으로 전년
[에너지신문] 보일러업계가 수익성 개선에 ‘올인’한다. 이를 위해 비수기인 여름철에도 분주하게 움직이며 새판 짜기에 나선 것이다. 특히 정체기에 들어선 우리나라의 한계를 뛰어넘어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한 ‘신항로 개척’하고 있다. 또한 시장 다변화와 서비스 개선 등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도 집중하고 있다. 무엇보다 국내 보일러에 대한 니즈가 있는 북미, 유럽 등을 넘어 멕시코 등 중남미 시장까지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보일러업계 수익성 개선을 위한 새판짜기가 본격 시작된 지금, 각 보일러 사마다 각기 다른 전략으로 새로운 먹거
[에너지신문] 글로벌 탄소중립 시대가 다가오면서 ‘화이트 바이오유’가 미래 새로운 먹거리를 고민하는 정유업계의 희망으로 떠오르며 ‘지속가능항공유(Sustainable Aviation Fuel, SAF)’ 개발과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최근 유럽연합(EU)은 바이오항공유 의무사용 규제를 도입하며 오는 2025년부터 EU 역내에서 급유하는 항공기는 바이오 항공유를 2% 이상 의무적으로 혼합해야 한다는 강력한 규제계획을 내놨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SAF 도입을 위한 제반 인프라와 환경 조성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SA
[에너지신문]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탄소중립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차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이중 수소차는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2022년 6만대에서 2027년 100만대로 급성장할 전망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미국, 유럽 등이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하며 친환경차 시장 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그간 우리나라는 현대차그룹의 넥쏘를 앞세워 수소차 시장 점유율 56%로 압도적 1위를 구가하고 있는데다 최근에는 수소버스, 수소트럭 등 상용차에서도 주목받고 있어 그야말로 ‘수소차 강국’ 이미지를 탄탄히 하
[에너지신문] “수소산업은 국가 탄소중립의 핵심 축이자 다양한 혁신기술들이 접목된 미래 신산업이다. 국내 청정수소 전주기 생태계를 조기에 구축해 글로벌 수소 1등 사업자로 도약하고, 대한민국을 수소강국으로 이끌겠다.”SK그룹 내 수소사업 전담조직인 ‘수소사업추진단’ 단장을 맡고 있는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이 밝히는 포부다.추 사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Carbon Neutral LNG 사업으로의 전환 가속 △안정적 수요에 기반한 수소사업 확대 및 신시장 개척 △재생에너지 사업의 차별화된 가치 창출 △Global Top-
[에너지신문] 정부가 지난해부터 민관 합동으로 ‘도시가스 수소혼입 실증 추진단’을 구성하고, 2026년까지 도시가스에 수소 20% 혼입을 목표로 본격적인 실증을 추진하고 있다. 도시가스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고, 수소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서다.2021년 11월 발표된 제1차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에 도시가스 수소혼입이 포함된 이후 지난해 가스안전공사, 가스공사, 도시가스사, 에너지기술평가원 등과 함께 ‘도시가스 수소혼입 실증 추진단’을 발족되면서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실증이 시작됐다.도시가스 수소혼입은 도시가스업계가 탄소중립목
[에너지신문] 2050년, 완전한 탄소중립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원전, 재생에너지 활용과 함께 석탄발전의 퇴출이 필연적이다. 그러나 수명이 남은 발전소를 폐지하는 것은 큰 손실을 수반하기에, 발전사와 노동자, 입지지역에 대한 보상 및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크다.대한전기협회는 11일 코리아나호텔에서 2023년 제7차 전력정책포럼을 열고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견해를 청취했다. 이번 7차 포럼의 주제는 ‘에너지안보를 고려한 발전공기업의 합리적인 탄소중립 전략’이다.서갑원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은 개회사에서 “탄소중립 글로벌 중
[에너지신문] 고준위 방폐장 부지선정 및 유치지역 지원을 위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고준위법)’의 국회 통과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원전 소재 지방자치단체 및 원자력 학계가 일제히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거듭 촉구했다.경주시, 기장군, 영광군, 울주군, 울진군의 5개 지자체로 구성된 원전 소재 지방자치단체 행정협의회는 방사성폐기물학회와 공동으로 16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대국민 심층 토론회’를 진행했다.토론 참석자들은 포화가 임박한 원자력발전소 부지 내 건식저장시설과 관련한 주민 수용성을 제고하고, 고준위 방폐장 부지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가 이라크 내전 여파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던 ‘아카스 가스전’ 개발 사업에서 완전히 손 뗀다.최근 한국가스공사에 따르면 이라크 내각이 올해 3월 ‘아카스 가스전 사업 보상 합의안’을 최종 승인함에 따라 가스공사는 빠르면 올해 중 이라크 정부와 철수 절차를 마무리 짓고, 이라크 석유부 산하 미들랜드 오일 컴퍼니(MdOC)에 사업권을 양도 후 철수한다.2010년 10월 이라크 석유가스전 3차 입찰에서 아카스사업을 낙찰받고 2011년 10월 이라크와 가스전 개발 계약을 체결한지 약 12년만이다.2018년 가스공사가
[에너지신문] 수소안전을 체험해 보셨나요?정부의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미래 친환경 에너지원중 하나가 ‘수소’다.4차 산업시대의 기술발전이 가져 올 수소에너지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흥미로운 체험을 통해 해소할 수 있는 공간이 바로 ‘수소안전뮤지엄’이다. 올해 충북혁신도시 내에 정식 개관한 수소안전뮤지엄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미래 친환경에너지인 수소와 가스안전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수소안전뮤지엄은 국내 최초로 수소에너지를 주제로 한 수소가스안전 체험교육관으로 조성됐다. ‘수소안전뮤지엄’은 수소가스안전 체
[에너지신문] 이제 세계시장에서 친환경 선박운항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2020년 1월부터 발효된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연료 황산화물 함유량 감축 규제’에 따라 모든 선박연료의 황함유량을 기존 3.5%에서 0.5% 이하로 강화되면서 전세계 해역의 모든 선박은 이를 따라야 한다.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벙커C유가 주로 사용돼 왔지만 제동이 걸리면서 각 국은 탈탄소화를 위한 대체연료를 선택해야 하는 어려운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IMO의 선박 연료 규제에 대해 세계 해사업계는 다양한 방법으로 대응하고 있다. 비용이 비싼 저유황유를
[에너지신문] ‘2030년 내연기관차 OUT’ 내연기관차 시대가 서서히 저물고 있다. 탄소중립, 대기환경문제 등 친환경 문제가 대두되면서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 역시 이러한 기조에 맞춰 친환경 자동차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전기차‧수소차 시장은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다. 그야말로 친환경차 전성시대 도래가 눈앞에 와 있다. 실제 지난해 국내 자동차 판매량이 줄어든데 반해 친환경차만은 40만대 고지를 넘어서며 판매된 차 4대 중 1대가 친환경차였다. 친환경차가 대세로 떠오르고 지금, 이를 양분하는 전기차와 수소전기차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
[에너지신문] 코로나19와 미세먼지가 주요 사회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환기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환기시스템 수요는 늘고 있다.더 이상 실내 공기질 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청정환기시스템 시장 규모는 약 1500억원으로, 공급대수만 20여만대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또한 2020년 30가구 이상 공동주택은 환기시스템을 의무설치해야 한다는 법안이 시행되면서 기업 간 거래(B2B) 채널이 확대되는 모양새다.특허청에 따르면, 실내 공기질(IAQ) 관리장치 관련 특허출원은 최근 10년간(2012~2021) 연
[에너지신문] 국제해사기구(IMO)가 2020년부터 선박유의 황(SOx) 함유량을 기존 3.5%에서 0.5% 미만으로 규제했으며, 2050년까지 선박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8년 대비 50% 이상 감축하는 등 탄소중립 전환 시대에 맞춰 국내·외 선박 시장에서 미세먼지 저감 등 국내 해양환경 오염 감소를 위해 LPG 추진 선박이 속도를 내고 있다.LPG선박이 주목받는 이유는 LPG가 기존 선박유 대비 CO2,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적고, 황산화물, 미세먼지를 거의 배출하지 않아 선박 배출가스 저감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물론 LPG선
[에너지신문]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냉방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전 세계 전력사용량 중 20%가량이 냉방에 사용된다. 우리나라도 여름철마다 냉방수요 증가로 인한 전력시스템 부담에 긴장한다.특히 올해는 3년만에 강력한 엘리뇨 전조현상이 나타나며 하절기 폭염이 예상되고 있어서 냉방의 중요성은 한층 더 크다.이런 가운데 탄소중립 이행에 따른 올 전기화 진행시 대도시의 전력계통상 한계에 직면함에 따라 분산전원의 하나인 가스냉방의 지속적인 보급정책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정부는 여름철 전력 부하문제를 해결하기 위
[에너지신문] Open AI사의 ChatGPT가 화제다. 최근 정부는 물론 각 지자체에서도 ‘챗GPT’ 배우기 열풍에 빠졌고, 이를 적용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인공지능 대화형 AI 챗봇인 챗GPT의 활용도는 무궁무진하다. 명문 MBA인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에서도 챗GPT가 필수과목 기말시험을 치른 결과 B 또는 B- 학점을 받았고, 미국 하원의원은 챗GPT가 써준 연설문을 발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그래서 우리나라 에너지산업에 대해 ‘챗GPT’에게 물었다. Q. 탄소중립 시대로 전환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결해야할 문제점은?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