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두산에너빌리티의 8MW 해상풍력발전시스템(DS205-8MW)이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세계일류상품은 수출활성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우수 상품과 기업을 인증하는 사업. 세계 시장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에 드는 품목인 ‘세계일류상품’과 7년 이내 세계일류상품 진입 가능 품목인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구성된다.두산에너빌리티 8MW 해상풍력발전시스템은 국내기술로 개발, 실증 및 국제인증 취득을 완료했으며 향후 산업기여도를 높게 평가받아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이 시스템은
[에너지신문] 중부발전이 국내 기업 및 기관과 손잡고 미국에서 신규 태양광 발전 사업을 추진한다.중부발전은 8일 현대건설 및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미국 태양광 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각 사는 인플레이션 방지법(IRA) 발효에 따라 향후 높은 성장성이 예상되는 미국에서 대용량 태양광 및 이와 연계된 발전사업의 개발, 재원조달, 건설 및 운영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중부발전은 10년 이상 미국 신재생사업 개발 및 관리 경험을 토대로 최근 3년 간 텍사스주에서 2개의 대용량 태양광
[에너지신문] 효성이 지난 8일 바다 생태계 보전 및 탄소중립 등 ESG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경남 거제시 다포리에 위치한 다포항 해변에서 잘피 채취, 이식 및 해안 정화 활동을 펼쳤다.이날 행사에는 지주사인 ㈜효성 및 주요계열사 4개사인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 효성화학㈜의 임직원과 한국수산자원공단, 거제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 잘피 1만주를 심고 해양생태계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잘피는 바닷속에서 자라는 해양식물이자 해양생태계법에 의해 법정 보호종으로 지정된 해양보호생물로, 해양생태계의 탄소 흡수원인 블
[에너지신문]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사업구조 고도화를 위해 집중 육성 중인 ‘친환경소재’ 사업의 성장 로드맵을 공개했다.포스코인터내셔널(부회장 정탁)은 8일 여의도 FKI 타워에서 이계인 글로벌사업부문장, 김병휘 친환경본부장, 노민용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투자자,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소재 밸류데이’를 열었다.올해 신설한 ‘밸류데이’는 주요 경영층이 투자자와 증권업계 전문가들에게 회사의 성장 계획을 직접 소개하는 IR행사로 지난 7월 ‘에너지 밸류데이’ 운영 이후 두 번째다.이번 행사는
[에너지신문] 국가간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과 협력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10개국이 부산에 모였다.산업통상자원부는 9일과 10일 양일간 부산에서 ‘글로벌 넷제로(Net Zero) 커넥션 인 코리아’ 행사를 열고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등 10개국과 온실가스 국제감축 협력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부가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하는 온실가스 국제감축 국제행사로, 온실가스 감축 관련 국제동향 및 국가별 정책을 공유하는 포럼, 기업 간 파트너링 행사, 정부 간 양자회의
[에너지신문] SK에코플랜트 구성원 누적 봉사활동 시간이 올해 2만 시간을 돌파했다.SK에코플랜트는 자회사 SK에코엔지니어링과 진행한 봉사활동이 지난달까지 총 2만 2247시간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SK에코엔지니어링과는 사옥이 인접해 지역 봉사활동 등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게 됐다.봉사활동에 참여한 인원은 총 3244명으로 해외나 특수 현장직, 휴직 등으로 참여가 어려운 구성원을 제외한 대부분이 올해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여한 구성원 1인당 평균 약 7시간의 봉사활동을 한 셈이다.올해 SK에코플랜트의 봉사활동은 일상
[에너지신문]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8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본원에서 아나 마리아 이바네스(Ana María Ibáñez) 미주개발은행(IDB) 부총재를 만나 중남미 녹색 기반시설 개발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녹색협력 양해각서(MOU)를 갱신 체결했다.양 기관은 2018년 협약체결 이후 2021년 콜롬비아 이동형 급속 소규모 정수처리 사업, 2023년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보고타시 물 순환모델 수립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하며 국내 5개 중소 환경기업 및 기관의 중남미 진출을 지원해 왔다.이번 협약 갱신을 통해 기존에 물 분
[에너지신문]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자동차 환경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mecar.or.kr)’에서 본인 차량의 배출가스 등급 등 환경분석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분석 정보 제공은 ‘마이카 이지(EG-Easy) 체크 서비스’라는 이름으로 시작하며 환경공단은 이달 8일부터 22일까지 정보 제공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마이카 이지 체크 서비스는 내 차 배출가스 등급(EG : Emission Grade) 및 무공해차 전환 시 혜택과 환경적 이익을 쉽게
[에너지신문] 한전 전력연구원이 해상풍력 신사업 기조에 따른 사업화 기술 개발을 위한 '해상풍력 고정식 지지구조 설계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 전력연구원은 이에 대한 의견 청취를 위해 지난 2일 공청회를 가졌다.기존에는 해상풍력 지지구조 시공 시 국내 해양환경을 반영한 전용 설계기준이 없어 가장 보수적인 기준을 적용, 설계를 수행해 왔다. 이로 인해 과다 설계가 유발되고 산업 전반의 비용구조가 상승하게 되는 문제점이 있었다.전력연구원은 국내외 현존하는 차용 가능한 설계기준을 비교 검토하고 일원화된 기준을 수립, 합리적인
[에너지신문]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는 6일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오영교)와 2023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2022년 제1차 사업에 이은 것으로 수자원공사는 2년 연속으로 협력사 ESG 지원사업에 참여해 동반위와 협력해 물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 인식개선과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수자원공사는 이를 위해 상생협력기금 1억원을 출연했으며 물산업플랫폼시스템을 통해 참여를 희망하는 협력기업 20개사를 모집했다. 이들 기업에게 2023년 12월부터 2024년 6월까지 6개월 동안 동반성장위
[에너지신문] 환경부가 실내환경관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을 실내환경관리센터로 최초로 지정하고, 7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본원(고양시 일산서구 소재)에서 문을 연다. 실내환경관리센터는 실내공기질 관리의 질적 향상을 위한 측정기기 및 기타 정책지원을 위한 연구 등을 수행하며 취약계층 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관리 진단(컨설팅) 및 개선지원 사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이번에 실내환경관리센터로 지정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국내 유일의 건설기술 분야 정부출연 연구기관이며, 그간 주택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실내공기질을 상시적으로
[에너지신문] 환경부가 전국 98개 광역 및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7일부터 14일까지 면담을 실시, 최적의 탄소중립도시를 선정한다.현재 탄소중립을 위한 사회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으나, 주요 경제 활동 및 온실가스 다배출 공간인 도시(지자체)의 탄소중립 추진 여건이 미흡하다. 이에 환경부는 도시 공간에 기반, 부문별(건물, 수송, 자원순환 등)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시책 및 발전된 도시모델 마련을 추진키로 했다.이번 면담조사는 지자체별 온실가스 배출 특성 및 감축 여건에 따른 탄소중립 전략, 지자체의 준비 정도, 민간
[에너지신문]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비롯 이토 신타로 일본 환경성 장관, 황룬치우 중국 생태환경부 장관 등 3국 정부 환경부 대표들이 기후변화, 대기오염 등 동북아 환경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환경부는 우리나라, 일본, 중국이 참여하는 ‘제24차 3국 환경장관회의(TEMM 24)가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일본 나고야시 프린스호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3일 국가 간 양자회담을 시작으로, 4일에 3국 환경장관회의 본회의에 이어 공동합의문 서명식과 기자회견이 열릴 예정이다.1999년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시작
[에너지신문] 전남환경산업진흥원은 1일 전남대학교와 ‘지역 탄소중립 실현 및 글로컬대학30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날 협약은 양 기관이 지역 탄소중립 혁신 기반을 조성하고 지·산·학·병·연 연계 사업 공동 추진을 통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목적으로 이뤄졌다.두 기관은 △탄소중립 기술 실증 및 지역특화산업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교육·실습·연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창업인재 양성 △지역 수요맞춤형 기술 지원을 위한 인적·물적 네트워크 활성화 △기타 상호 관심 사항에 대한
[에너지신문] 녹색에너지연구원은 UNEP CTCN, 서아프리카 개발은행(BOAD)이 개최한 'UNEP CTCN 아프리카 지역 그린수소 역량강화 세미나'에 참석했다.행사는 최근 아프리카 베냉 코토누에서 열렸으며, 글로벌 역량 강화 행사의 일환으로 아프리카 지역 16개국에서 약 30여명의 참가자가 모여 그린수소 생산·저장·운송·활용에 대한 기술 공유와 국가별 그린수소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첫날은 전 세계 및 아프리카의 그린수소 환경에 초점을 맞추고 사용 가능한 기술과 신기술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에너지신문] 로우카본이 개발한 공기 중 이산화탄소 포집기 ‘Zero C(인공숲)’가 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혁신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2023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은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발명품 전시회로 첨단기술 분야와 고부가가치 산업제품 등을 중심으로 심사해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선정하고 시상한다. 이번 전시는 11월 4일까지 진행된다.로우카본의 ‘Zero C’는 DAC(Direct Air Capture)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돼 공기 중 이산화탄소
[에너지신문]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1월 1일부터 이틀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주요 수출기업들이 국제사회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공시 의무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기업 대상 교육을 진행한다.이번 교육 주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공시 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중대성(Materiality) 평가를 비롯해 온실가스 간접배출(스코프 3) 산정의 기준과 방법 등이다. 반도체, 자동차 부품 등 공시 의무화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기업 실무자 및 관리자 약 80명이 참석한다.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에 관한 국제표준(I
[에너지신문]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제15차 한-베트남 연례 환경장관회의 등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 양국 주요 환경 현안을 논의하고 이를 계기로 녹색산업 해외진출 기반 마련을 위한 지원 활동을 펼친다.한-베트남 환경장관회의는 양국 환경부 간 환경협력 발전방안 논의 및 우호증진을 위해 2000년에 시작된 장관급 정례회의로, 이번 제15차 회의는 2018년 서울에서 제14차 회의가 개최된 이후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5년만에 다시 열리게 돼 그 의미를 더한다.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11월 1일
[에너지신문] 한국풍력산업협회가 국내 해상풍력 안전·보건·환경 정책을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협회는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해상풍력 안전보건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협회와 ‘세계해상풍력 안전⋅보건 협의체(G+)’와 공동 개최한 이날 세미나는 글로벌 해상풍력 안전보건 관련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국내 해상풍력 안전·보건·환경(HSE, Health and Safety Executive) 정책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G+는 해상풍력 부문의 글로벌 보건·안전 조직으로, 해상풍력 발전단지부
[에너지신문] HD현대일렉트릭이 국내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 공략을 가속화한다.HD현대일렉트릭은 30일 성남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 R&D센터에서 퍼시피코에너지코리아, 씨에스윈드, 한국해양기술, 대불조선과 진도군 해상풍력발전 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사업은 전남 진도군 해상에 3개 단지로 구성된 3.2GW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300만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총 19조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HD현대일렉트릭은 풍력발전기의 핵심기자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