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IPEF 공급망 분야는 우리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위한 국제 규범으로서 기대하는 바가 큰 만큼, 대표단의 역량을 집중, 공급망 안정화 및 다각화에 기여할 수 있는 협력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해 적극 협상해 나갈 계획이다.”노건기 통상교섭실장이 IPEF 제3차 협상 수석대표로 참석하며 각오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제3차 협상에 관계부처 대표단과 함께 참석한다.이번 IPEF 제3차 협상에 정부는 노건기 산업부 통상교섭
[에너지신문] 환경부와 SK E&S, 현대자동차, 전국전세버스조합이 손잡고 기업의 통근용으로 사용되는 경유·CNG버스를 친환경 수소버스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 국가감축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동시에, 안전하고 효율적인 이동수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환경부는 4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SK E&S, 현대자동차, 전국전세버스조합 등과 ‘ESG선도기업 수소 통근버스 전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오성문 전국전세
[에너지신문]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4일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그리드위즈를 방문했다.그리드위즈는 지난 2013년 창업한 에너지 솔루션 스타트업 기업으로 수요반응 관리 사업을 운영하고, 에너지 저장장치와 전기차 충전기를 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에너지 신산업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간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통합발전소 사업도 진출을 계획 중이다.통합발전소(VPP)는 태양광·풍력 등 소규모로 분산, 생산되는 전력을 보다 안정적으로 제어 및 관리, 수요지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도입되는 새로운 유형
[에너지신문] 난방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제도개선은 물론 기초생활수급자 ‧ 차상위계층 가구를 위한 등유 ‧ LPG 난방비 카드·쿠폰의 사용기한이 12월 31일까지 6개월 연장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 주재로 무역보험공사에서 제3차 ‘난방비 지원대책 집행TF’ 회의를 개최한다.난방비 지원대책 집행TF는 지난 2월 천 실장 주재하에 한국에너지공단, 한국가스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도시가스협회, 한국집단에너지협회 등 지원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관련 관계기관 혼선을 방지하고, 협조체계
[에너지신문]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경제성과 이행을 위한 후속조치에 착수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관계부처 및 기업들과 함께 ‘미국 정상순방 경제성과 이행 민관TF’를 발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2일 국무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관계부처 장관들에게 국빈방문 후속조치를 면밀하게 취해줄 것을 당부한데 따른 것이다.이번 회의는 정대진 산업부 통상차관보 주재로 진행됐으며, 중기부·복지부·문체부·특허청 등 관계부처 외에 SK, 현대건설, 롯데케미칼, 한전, 한수원, 무역보험공사, 수출입은행 등 MOU를 체결한 50여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저탄소 사업장 대표모델' 구축으로 탄소중립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기업을 선정, 2년간 최대 30억원을 지원한다.산업부는 탄소중립을 선도할 10개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하고 기업 협약식과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탄소중립선도플랜트 사업은 탄소 다배출 업종의 중소·중견기업 사업장에 2년간 최대 30억(연간 15억)을 구축 비용으로 지원하는 프로젝트.지원사업자로 선정된 기업은 전체 또는 일부 공정에 탄소중립 감축기술 4개 유형(에너지효율, 연원료전환, 순환경제, 혼합형) 적용을 통해 탄소배출량을
[에너지신문] 한미 양국 에너지장관이 양국 간 청정에너지, 기후대응 및 에너지 안보 공조 강화에 합의했다. 기술개발, 상용화 및 보급 부문에서의 협력은 물론 청정에너지 공급망 강화 및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공조 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 미국 국빈방문 기간인 지난 27일 제니퍼 그랜홈(Jennifer Granholm) 美 에너지부 장관과 '한미 에너지장관 회담'을 진행했다.이날 회담을 통해 양국 장관은 앞서 26일 양국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청정에너지 확산과 원전 협력 강화 등
[에너지신문] 한·미 양국 정상은 한미동맹 70주년 계기, 첨단산업·과학기술을 이끌 대규모 청년 교류 추진을 약속하고, 향후 각 국 2023명의 청년 교류를 위해 총 6000만달러를 공동 투자한다.26일(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합의된 정상선언문에는 한미 양국이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분야 미래 인재들의 인적 유대를 심화하고 교육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특히 한미 동맹 70주년이자 양국 정상의 역사적인 만남이 이뤄진 올해를 기념, 각 2023명의 양국 학생을 위해 각각 3000만달러, 총 6000만달러
[에너지신문] 윤 정부가 미국과의 전략적 경제‧기술 파트너십 강화 차원에서 수소‧반도체‧친환경 분야 사업에 19억달러(약 2조 5000억원) 상당의 투자를 유치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워싱턴D.C. 현지시각), 美 상공회의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임석한 가운데 6개의 미국 기업이 참석, 총 19억달러(약 2조 5000억원) 상당의 투자를 결정하고 한국 정부에 이를 신고하는 투자신고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투자 유치는 2022년 9월 열린 북미 투자가 투자신고식 및 라운드테이블에서 신고된 11억 5000만달러 규모의 투자보다 금
[에너지신문] 문동민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을 단장으로 하는 민·관 합동 경제사절단이 24일과 25일 양일간 스웨덴, 노르웨이 2개국에 파견, 양국의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문동민 상임위원이 스웨덴 외교부 통상차관, 노르웨이 통상산업수산부 차관과 만나 양국의 산업, 통상, 신재생에너지 협력 등에 대해 논의하고, 경제사절단은 각 국가별로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열고, 양국의 무역·투자확대, 공급망 협력 등 실질적인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우선 문 상임위원은 24일(현지시간) 스웨덴에
[에너지신문] 정부와 여당이 전기·가스요금 현실화에 대한 공감대를 재확인했다. 다만 구체적인 조정 시기와 규모에 대한 언급은 이뤄지지 않았다.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 의장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전기·가스요금 민·당·정 간담회 직후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며 "그간 요금 인상을 반대해 온 산업계도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아울러 박 의장은 "국민과 산업계, 에너지업계 등 이해당사자들이 조금씩 양보해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한 것"이라며 "최대한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조정안을 마련하도록
[에너지신문]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에 동행할 경제사절단에 참가하는 에너지 기업은 어디일까?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윤석열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초청으로 24일부터 5박 7일 일정으로 미국을 국빈 방문하는데 동행할 경제사절단을 선정해 19일 정부 출범 이후 최대규모인 122개사의 명단을 발표했다. 공기업 4개, 대기업 19개, 중소․중견기업 85개, 경제단체 및 협․단체 14개 등이다.이 가운데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석유공사, 한국남부발전 등 에너지 공기업이 참여한다. 또 지에스(에너지), 두산
[에너지신문]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지난 1월 제2 LNG터미널을 건설하고 있는 포스코의 동호안 매립 부지가 신사업 추진을 통한 미래형 산업단지로 거듭날지 여부가 주목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단일 규모로 세계 최대인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포스코그룹이 신사업 추진을 검토 중인 동호안(東護岸) 부지를 방문해 동호안 개발 규제 개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이날 자리는 국무총리가 지역 투자 애로 현장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이원재 국토교통부 1차관, 이정원 국무조정실 국무 2차장, 이정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략기획위원장, 황수성 산업통상
[에너지신문]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전KDN, 한전원자력연료가 정부의 2022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에너지공공기관의 동반성장 성과가 대체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021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25개 공공기관중 에너지 공공기관이 13개 기관으로 50%이상을 차지한데 비해 2022년 평가에서는 최우수 등급을 받은 27개 공공기관 중 4개 에너지 공공기관만이 최우수 등급을 받아 아쉬움을 남겼다.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시
[에너지신문] 에너지혁신벤처 민간투자 및 지원 동향을 공유하고, 그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산업통상자원부와 에너지기술평가원은 19일 전경련회관에서 '제2회 에너지혁신벤처 C-Tech 포럼'을 개최했다.C-Tech는 에너지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이 가능한 기후(Climate), 탄소(Carbon), 청정(Clean)에 관한 에너지·기후기술을 뜻한다.기존 '에너지혁신기업 연대·협력 포럼'을 재정비해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에너지혁신벤처의 성장을
[에너지신문] 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 및 활용에 관한 법률안 제정과 ‘방사성폐기물관리청’ 신설을 포함한 방사성폐기물 관리법 개정안이 국회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에 회부돼 집중적인 심사가 이뤄진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지난 13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들 법안을 포함해 36건의 법률안을 상정, 집중적인 심사를 위해 소위에 회부했다.‘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 및 활용에 관한 법률안’은 이산화탄소의 포집·수송·저장 및 활용(CCUS)에 대한 법제적 기반을 확립하고 관련 기술개발 및 산업 육성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책을 마
[에너지신문] 한국과 카자흐스탄이 에너지‧플랜트 신규 프로젝트가 원활히 수주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핵심광물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모색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스클랴르 로만(Sklyar Roman) 카자흐스탄 제1 부총리와 만나 플랜트 수주 및 광물자원 협력 등 양국 간 경제협력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한·카 양국이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측은 지난해 대내외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수출 및 원유 도입 확대에 힘입어 양국 간 무역 협력이 역대 최대(65억달러) 규모를 달성
[에너지신문] 가스위원회 신설을 두고 이해당사자간 입장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국회 산업위 전체회의에서 관련 개정법안이 상정되고, 소위원회에 회부되는 등 국회에서 처음으로 법제화 논의 대상에 올라 주목받고 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13일 산업부 장·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가스위원회 신설 내용을 담은 ‘도시가스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상정하고, 소위원회에서 논의가 필요하다며 소위원회에 회부됐다.이해당사자간 입장이 엇갈리고 있는 ‘가스위원회 신설’이 법제화될 가능성은 아직 미지수지만 향후 국회 소위원회에서
[에너지신문]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탄산수급 불안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가 4월 13일부터 9월말까지 탄산수급 대책기간으로 지정, 탄산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여름철 탄산 공급을 선제적으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양기욱 산업공급망정책관 주재로 업계·협단체와 탄산수급 관리 간담회를 열고, 탄산수급 현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했다.올해 조선업계의 선박 수주량이 늘어나면서 선박 제조에 사용되는 용접용 탄산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여름철 기온도 평년보다 높은 것으로 전망, 신선식품 택배사업
[에너지신문] 정부가 친환경산업 선도국인 포르투갈과의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 확대에 대해 기대감을 내비쳤다.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2일 서울에서 열린 ‘한-포르투갈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양국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포럼은 코스타 총리 방한 계기에, 양국 기업인 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대한상공회의소·주한포르투갈대사관·포르투갈 투자무역청(AICEP)이 공동주최한 행사로, 방한 중인 안토니오 코스타(António Costa) 포르투갈 총리, 양국 경제단체, 주요 기업인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