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인공지능 분야 글로벌 권위 학회인 AAAI(Association for Advancement of AI)에 UNIST의 연구 성과 4건이 채택됐다. 이들 성과는 20일부터 캐나다 밴쿠버에서 8일간 열리는 38회 연례 정기학회에서 공개된다. 이번 정기학회에서는 사상 최대 규모인 1만 2천 편 이상의 논문이 전 세계에서 제출됐으며 이 중 약 23%인 2342편 만이 채택됐다. UNIST의 성과는 각각 심재영, 주경돈, 한승렬, 김지수 교수팀에서 나왔다.심재영 교수팀은 가상 데이터를 인공지능 학습에 활용하는 컴퓨터 비전 기
[에너지신문] 이달 29일로 종료 예정이었던 휘발유와 경유, LPG 등에 대한 유류세 한시 인하가 4월30일까지 2개월 더 연장된다. 기획재정부는 현행 휘발유 25%, 경유와 LPG(부탄) 37%의 유류세 인하 조치를 오는 4월30일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19일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시행령은 물론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각각 입법예고 한다. 유류세 관련 개정안은 중동정세 불안 등에 따라 국내외 유류 가격 불확실성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한 조치다. 이번 개정안을 통해 인하 전 세율
[에너지신문]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직무급을 도입하는 내용의 노사합의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석유공사는 3급 이상 간부직을 대상으로 직무급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 노사합의로 직무급 대상을 비간부직으로 확대함으로써 전직원 직무급 도입을 이끌어 냈다.이날 노사간 합의서에는 △전직원 직무급 도입 △직무 특성을 반영한 직무체계 및 직무급 설계 △직무 중심의 인사․보수체계 개선에 대한 노사간 지속적인 협력 등이 포함됐다.석유공사는 직무 중심의 보수체계 개편을 위해 지난 2021년 노조와 함께 ‘노사공동협의체’를
[에너지신문] 지난해 1월에 비해 수출이 18.0% 증가한 547억 달러, 수입은 7.9% 감소한 544억달러를 나타내며 무역수지가 3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1월 수출이 18.0%로 두 자릿수 수출 증가율을 기록하며 4개월 연속 증가했다고 밝혔다. 주요 수출품목 중에서 반도체가 전년동월대비 증감률 52.8%, 승용차는 24.8%, 석유제품 12.0%, 선박 75.8, 가전제품 36.1% 등이 증가한 반면 무선통신기기 14.6% 등이 감소했다. 주요 수출대상국 중에 중국이 전년동월대비 16.0%, 미국 27.1%,
[에너지신문]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 자원활용연구본부 류태공 박사(책임연구원) 연구팀이 폐리튬일차전지 침출액에서 고순도의 리튬을 환경친화적으로 분리‧정제‧전환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그동안 리튬일차전지는 한 번 방전되면 본래 상태로 되돌릴 수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장기간 저장이 가능하고 에너지 밀도가 높으며, 온도 가역이 넓어 최근에는 리튬이차전지만큼이나 많이 사용되고 있다.특히 폐리튬일차전지는 성능의 우수성과는 별개로, 방전과 폐기로 나오는 리튬폐액 때문에 처리 과정에서 많은 부대적 비용이 발생했다. 특히 재활용 기술
[에너지신문]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FTA 권역 내 고용량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리튬 공급망을 한층 강화한다.LG에너지솔루션은 14일 호주 리튬 생산 업체 WesCEF(Wesfarmers Chemicals, Energy & Fertilisers)와 리튬 정광(精鑛·Spodumene concentrate)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리튬 정광은 리튬 광석을 가공해 농축한 고순도 광물로 수산화리튬 및 탄산리튬의 원료가 된다.LG에너지솔루션은 WesCEF로부터 올해 1년 동안 리튬 정광 8만5000톤을 공급받을 예정이다.이는
[에너지신문] 산업 AI 기반 설비 예측진단 솔루션 스타트업 원프레딕트(대표 윤병동)가 최근 국내 정유, 화학산업을 선도하는 GS칼텍스 여수공장의 중요 설비인 터빈, 압축기, 팬 등 대형 회전기계에 대해 산업 AI 기반 설비 예측진단 솔루션인 '가디원 터보'를 구축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로써 GS칼텍스는 플랜트 내 대형 회전기계들의 운전 중 이상 발생을 사전에 감지하고 진동 및 운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상세 진단과 현장 조치 방안 권고 기능을 갖춘 건전성 측면의 설비 ‘디지털 트윈’을 갖추게 됐다. 가디원 터보를 통해 주요 설비의
[에너지신문] GS칼텍스의 견조한 정제마진과 윤활유 실적 개선에 힘입어 GS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6조5593억원, 영업이익 6953억원, 당기순이익은 126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3분기 매출액 6조4674억원 대비 1.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조2314억원 대비 43.5%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7000억원 대비 81.9% 감소한 수치다. 또한 2022년 4분기 매출액 7조1037억원 대비 7.6%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8974억원 대비 22.5%, 당기순이익은 2375억원 대비 46.8% 감소했다.이에 따라 GS는
[에너지신문] 애경케미칼(대표 표경원)은 최근 울산 소재 중증 여성 장애인 시설 ‘마중물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쉼터 환경개선을 위한 공사비용을 전달했다.애경케미칼은 사회공헌이 기업 가치 향상에 기여한다는 생각으로 매년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 중이다. 특히 아동과 노인,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의 홀로서기를 지원하는데 힘쓰고 있다.
[에너지신문] LS전선이 전기차용 부품 사업 확대에 나선다.LS전선은 자회사 LS에코첨단소재가 유럽 1위 영구자석 전문기업인 바쿰슈멜츠(Vacuumschmelze, VAC)와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양사는 연내 법인을 설립, 오는 2027년부터 연간 1000톤 규모의 네오디뮴 영구자석을 완성차업체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전기차 약 50만대에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네오디뮴 영구자석은 전기차와 풍력발전기, 가전제품 등에 들어가는 구동모터의 핵심부품이다. 전기차,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에너지신문] 인공지능(AI) 중심의 사업형 투자회사로 가치를 높여가는 SK네트웍스가 지난해 산업계 전반적인 경영환경 악화 속에서도 선제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 및 수익성 강화를 통해 전년 대비 33.6% 가까이 증가한 2373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이같은 성과를 주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정기배당액을 주당 200원으로 높였으며 자사주 6.1%를 소각키로 하는 등 사업형 투자회사로서의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SK네트웍스(대표 이호정)는 13일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으로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2조4071
[에너지신문] 철광석과 구리(동) 가격이 중국 수요 둔화와 달러화 강세와 맞물려 하락세를 이어갔다. 니켈 역시 전기차 수요 둔화 전망과 공급 과잉에 따라 하락했다.반면, 유연탄은 인도 증산 전망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 상승으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던 우라늄도 다시 상승세로 전환했다.13일 한국광해광업공단에서 발표한 주요 광물가격동향에 따르면, 1월 5주 2675.98를 기록했던 광물종합지수가 2월 1주 2653.81로 전주대비 0.8% 하락했다.광종별로 살펴보면, 유연탄 가격은 인도의 석탄 증산 전망에도 불구,
[에너지신문] SK어스온이 보유 중인 페루 LNG(Peru LNG Company, LLC) 지분을 매각, 미래 성장 사업 투자 재원을 확보한다.SK어스온은 지난 7일 미드오션 에너지社(MidOcean Energy)에 페루 LNG 지분 20%를 2억 5650만달러(약 3400억원)에 매각하는 지분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페루 LNG는 지난 2010년부터 생산을 시작한 액화천연가스 생산플랜트를 보유한 회사로, 글로벌 에너지 기업 헌트오일, 셸, 마루베니가 지분을 갖고 있으며, SK어스온은 20% 지분을 보유했다.미드오션
[에너지신문] 중동에서의 무력충돌 빈도가 증가하고 확전에 대한 우려도 증대됨에 따라 단기적으로 리스크 프리미엄의 추가 상승이 예상되지만 글로벌 원유수요 둔화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어 본격적인 상승 추세로의 전환될지 여부에 대해서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국제금융센터는 국제원자재시장 동향 및 주요 이슈를 통해 중동·러시아 리스크와 함께 글로벌 원유수요 불확실성, 미국의 원유생산 회복 기대 등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우선 중동·러시아 지정학적 불안에 따른 원유 공급차질 우려가 증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너지신문] 애경케미칼이 친환경 건축자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전 세계 친환경 건축자재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커지면서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애경케미칼은 현재 국내 최초 폐PET를 재활용한 친환경 가소제를 개발해 양산 중이다. 애경케미칼의 제품력은 최근 파트너 업체인 녹수가 애경케미칼의 가소제를 사용해 만든 바닥재로 세계 최대 규모의 바닥재 전시회 ‘TISE 2024’에서 최고상인 ‘Best of Surface’를 수상하며 각광받기도 했다.폐PET를 재활용해 가소제를 만드는 방식은 국
[에너지신문] 한국석유화학협회는 6일 협회에서 신학철 회장과 수상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아시아석유화학회의(APIC 2024) 엠블럼 대학생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공모전은 오는 5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APIC 2024’를 상징하는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전국 대학 디자인 학과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2월부터 올 1월까지 진행됐다.공모전에는 국내 주요 21개 대학의 지원자 총 36점이 접수됐고,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수상자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상금으로 최우수상에
[에너지신문] 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 배터리사업에서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수익성 개선세를 이어갔다. 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전량을 소각하기로 했다.SK이노베이션은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간 매출액이 77조2885억원, 영업이익은 1조903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7684억원, 영업이익은 2조 134억원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9조 5293억원, 영업이익은 726억원을 달성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598억원, 1조 4905억원 줄었지만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에너지신문] 한국쉘석유(대표 라머스 예룬 피터)는 한국야구위원회(총재 허구연, 이하 KBO)와 프로야구 공동 마케팅을 위한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한국쉘석유와 KBO는 2016년 첫 인연을 맺은 후 11년간 상호 협력을 지속하게 됐다.지난 5일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진행된 마케팅 업무 협약 조인식에는 라머스 예룬 피터 한국쉘석유 대표이사와 허구연 KBO 총재 등 임직원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프로야구의 발전을 도모하고 선수 기량 강화를 돕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계약
[에너지신문] 유연탄 가격이 국제유가 하락과 수요둔화 우려가 맞물려 하락세를 이어갔고, 철광석도 중국 부동산 및 건설업 경기 둔화로 가격이 하락했다. 반면 구리와 니켈 등 주요 광물은 메이저 감산 전망과 재고량 감소, 주요 광산 가동 중단 등에 따라 가격 상승세를 이어갔고, 10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던 우라늄은 전주대비 1.1% 하락하며 2주 연속 가격이 내렸다.5일 한국광해광업공단에서 발표한 주요 광물가격동향에 따르면, 1월 4주 2672.12를 기록했던 광물종합지수가 1월 5주 2675.98로 전주대비 0.1% 소폭 상승했다.
[에너지신문] S-OIL은 5일 서울 마포구 염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4 설맞이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중단됐던 행사를 올해부터 다시 시작한 것이다.이날 CEO 및 임직원 약 50명은 염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저소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떡국 배식봉사를 진행했으며, 설 선물꾸러미 200세트를 만들어 전달했다. 더불어 S-OIL은 기부금 3000만원을 복지관에 후원하여 온정을 나눴다.안와르 알 히즈아지 S-OIL CEO는 “S-OIL이 10년 넘게 이어오고 있는 사랑의 떡국 나눔으로 이웃 주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