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에너지신문의 창간 11주년을 축하드립니다. 11년이라는 시간동안 차근차근 성장해 온 에너지신문의 노력과 발전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우리나라는 에너지의 해외의존도가 높은 에너지다소비 국가입니다. 이러한 국가 상황을 고려할 때 에너지절약과 효율화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숙명과도 같습니다.정부는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장기적으로 화석연료 의존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에너지전환정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정부지원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설치와 운전 양을 절대적으로 늘리는
[에너지신문] 에너지신문 창간 1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해 새롭고 유익한 정보를 신속히 전달해 주신 에너지신문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코로나19 확산으로 CNG 충전업계와 버스운송업계는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하루속히 코로나19가 극복되기를 희망합니다. 에너지 대전환시기를 맞아 정부는 수소,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수송 분야에 대한 에너지 정책이 그동안 대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해온 CNG 충전업계 영향을 주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기존산업을 보호하고 부작용을 최소화 하면
[에너지신문] 수소경제 시대를 맞아 에너지, 자원분야의 전문 언론사로서 품격과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의 전달 및 건전한 비판을 통해 에너지산업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에너지신문의 창간 1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에너지 신문은 석유, 자원, 전력, 가스, 신재생, 원자력, 수요관리, 안전, 부품, 유통 등의 다양한 분야 뉴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터넷 메일링 서비스인 ‘일간-에너지’를 함께 운영하며 에너지, 자원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특히 에너지 전환 정책이 올바르게 펼쳐지고 이를 통해 에너지, 자원산업이 새로운 미래
[에너지신문] 에너지신문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건전한 에너지 정책과 산업계의 발전을 위해 24시간 노력하는 에너지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변화하는 기후로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는 지금 에너지신문은 탄소중립 및 지속적인 에너지발전이 가능하도록 에너지 전문지로서 정부와 에너지인에게 많은 정책 제언과 시장정보를 전문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언론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으며 그 시장에 대한 애정에 감사드립니다.에너지 분야 중 전기, 원자력, 유류, 가스, 재생에너지 등 관련 분야 종사자들의 권익과 산업발전을
[에너지신문]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19 대유행 극복 과정에서 보건 및 환경에 관한 전 지구적 관심이 증대한 가운데 최근 빈발하는 기상 이변에 대한 전 지구적 공조에 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다.지난해 말부터 중국, 일본, 한국, 미국 등의 탄소중립 선언이 이어지면서 친환경 에너지전환이 가속화되는 양상이다. 이에 따라 최근 IEA를 비롯한 다양한 기관들에서 기후 위기를 파국을 막기 위한 넷제로 또는 탄소중립 시나리오들을 쏟아내고 있다.이러한 시나리오들은 탄소중립을 달성해 기후 위기를 막고자하는 것이지만, 궁극적으로는
[에너지신문] 지난 8월 31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탄소중립기본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문재인 대통령의 탄소중립 선언 이후 10개월만이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법제화한 세계 14번째 나라가 됐다.8월 임시 국회는 언론중재법을 둘러싼 공방이 치열했고, 수술실 CCTV 설치법 등 여러 개혁법안이 동시에 통과되면서 이 법의 주목도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그러나 앞으로 경제와 산업, 일자리와 국민 생활 등에 미칠 영향은 그 어떤 법률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 왜
[에너지신문] 수소대량공급를 위한 최상의 답은 그린수소만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재생에너지 발생전력을 이용한 수전해식 수소생산도 아직 개발완료된 경제성 있는 수소 대량생산기술이 아닌 것 같다. 만약 수전해식 생산방식을 그린수소의 유일한 기술공정이라 생각한다면 아날로그 시대 과학자임을 스스로 인정하는 사람이라 할 수 있다.왜냐하면 1970년전 유럽에서 몇몇 에너지수입국은 아프리카 북부 사하라 사막에 태양광패널을 수천만개 설치해 이로 부터 얻어진 전력을 이용, 수소를 생산(PTG, Power to Gas)하고 기존 원거리 가스공급망(알제
[에너지신문] 최근 국내외에서 태양광 패널 재활용을 위한 기술적 연구 및 사업모델 구상이 한창이다. 이미 우리나라보다 앞서 태양광발전의 본격적인 보급이 이뤄진 유럽 등 선진국은 수명이 다한 폐패널이 매년 엄청나게 쏟아지고 있다.이를 처리하는 기술력과 사업화를 진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멀지 않은 장래에 새로운 기회를 품은 시장으로 주목받을 것이다.일본의 종합상사인 마루베니는 최근 중고 태양광 패널 유통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임을 발표했다. 폐패널 가운데 사용이 가능한 제품을 정비, 낮은 비용으로 손쉽게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
[에너지신문] 전 세계적으로 환경규제가 강화되고 있고 이를 만족할 만한 무공해차는 지금 당장 전기차가 유일하다. 물론 수소전기차도 무공해차로 판매되고 있지만 전기차 대비 해결과제가 훨씬 많아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정부가 전기차를 미래 먹거리로 정의하고 전력을 기울이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전기차를 기반으로 자율주행기능과 공유모델로 탈바꿈하면서 미래 모빌리티 주도권을 가져올 것으로 보이고, 여기에 부각되고 있는 환경세인 탄소세에서도 자유롭다.결국 전기차의 활성화는 정부의 중요한 과업이고 현재가 가장 중요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지난달 권기영 신임 원장 취임 후 약 1개월여 만에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이번 조직개편의 목적은 에너지원별 중심의 개편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것이다. 특히 산업부와 가장 긴밀한 기관인 만큼 에너지차관 신설에 맞춰 산업부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내용의 개편을 실시했다는 게 에기평의 설명이다.개편의 중심축은 4개 본부다. 기관의 헤드 역할을 담당할 ‘경영전략본부’, R&D 인프라 구축 및 신사업을 발굴하는 ‘에너지정책본부’, 재생에너지‧수소‧수요관리 R&D 기획 및 평가를
[에너지신문]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를 2018년 배출량인 7억 2760만톤보다 35% 이상 감축하도록 명시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법’이 지난 18일 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야당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여당 단독으로 의결됐다.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중 온실가스 총배출량 5위에 머물고 있는 ‘기후악당국’의 오명을 벗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이 필요하고, 8건의 기후위기 대응 관련 법률안 내용을 통합·조정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안’의 필요성에
[에너지신문] 유럽의 목표는 대담하다.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 배출 제로(0)’ 달성을 일찌감치 약속했을 뿐 아니라, 향후 10년간 역내 탄소배출량을 1990년 수준 대비 55% 감축하겠다고 선언했다.이는 기존의 중간목표였던 90년 대비 40%에서 15%p 상향한 것으로, 올 6월 회원국 모두의 동의를 얻으며 통과된 ‘유럽 기후법(European Climate Law)’에 명시돼 있다.이 대담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경제·사회 전반에 걸친 구조적 전환이 필요하다. 유럽연합(EU)의 행정부 격인 유럽집행위원회(European
[에너지신문] 2050 탄소중립위원회가 5일 발표한 ‘2050 탄소 중립 시나리오 초안’이 논란이다.지난해 10월 문재인 대통령이 ‘2050 탄소 중립’을 선언한 지 약 10개월 만에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구체적인 ‘목표치’가 나온 일종의 청사진으로, 법적 구속력이 없고 정책 여건 변화에 따라 일정 기간마다 갱신한다고 한다.그러나 2021년부터 2050년까지 30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구체적인 ‘로드맵’이 없고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한 채 발표했다는 점에서 한계를 드러냈다.2050 탄소중립위원회가 밝힌 시나리오는 3가지다. 이에
[에너지신문] 최근 환경부에서 국내 수소충전소 100호기인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내 수소충전소가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환경부는 당시 보도자료를 통해 “수소충전소 100호기 구축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할 수 있도록 수소전기차 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수소전기차, 연료전지발전 등 수소 활용 방안에는 경쟁력이 있지만, 수소 생산, 저장·운송 분야의 기술력과 충전소 등 인프라가 부족, 수소경제 성장에 걸림돌이 됐다.때문에 수소활용 분야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에너지신문]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초대 에너지 차관이 임명됐다. 서울대 졸업, 미 코넬대 경영학 박사, 행정고시 34회 등 엘리트 코스를 밟아 온 박 차관은 산업자원부 FTA산업통상팀장, 지식경제부 바이오나노과장, 그리고 산업부 에너지자원정책관, 소재부품산업정책관, 기획조정실장 등을 두루 거쳤다.박 차관은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경력을 쌓아 온 만큼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에너지수요관리정책단장, 에너지자원정책관 등 관련 업무도 수행한 만큼 에너지 분야에서도 그 역량이 기대된다.현재 국내 에너지 산업은
[에너지신문] 지난 5월 28일, EU(유럽연합)과 알트마이어 독일 산업에너지부장관은 미래 탄소중립시대에 독일과 유럽 정부가 8조유로를 지원하고, 독일에만 총 62개 수소생산 대형 프로젝트를 건설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이번에 알트마이어 장관이 발표한 정책은 EU 정책으로 추진돼 28개 유럽 전 회원국들이 독일 정부의 수소 생산국의 위치에서 어떻게 성공하는 지 지켜볼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독일의 추진 방법을 답습하거나 자국정책을 수정할 것으로 보인다.독일 정부는 수소생산 관련한 기술력은 세계 최고라 자부하고 있다. 이 부분은 필
[에너지신문] 한수원이 지난 6일 슬로베니아 원자력공사가 발주한 크르슈코 원전 2차기기 냉각수 열교환기 공급사업 수주전에서 2차 입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최종 공급사로 선정됐다.또한 이에 앞서 1일에는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기자재 입찰사업을 최초로 수주하며 국제적으로 다시 한 번 입지를 공고히 했다는 평가다. 특히 이들 2개 사업 모두 국내 중소기업과의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한수원은 대외적으로는 체코 신규원전 수주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원전의 안정적인 운영과 함께 연료전지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문재인
[에너지신문] 최근 서울에너지공사가 소형풍력 사업 추진을 골자로 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대규모 인사이동이나 신생부서 설립 등이 아닌, 겉보기에는 그저 부서 명칭 개편 수준에 불과한 개편이지만 기존의 태양광 위주에서 도심형 소형풍력 사업 개발 및 보급 확산 업무도 병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부서 명칭에 들어가는 ‘태양광’ 및 ‘햇빛’이 ‘그린에너지’로 바뀌며 소형풍력 관련 업무를 함께 맡는다. 상암동 하늘공원에 설치한 소형풍력발전기의 효율이 생각 이상으로 높아 도심형 소형풍력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내부에서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알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와 카타르 석유공사가 12일 카타르 도하에서 2025년부터 2044년까지 연 200만톤 규모의 LNG 공급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장기 도입계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보류해 왔던 장기도입계약이 우여곡절을 겪은 후 최종 계약으로 결실을 맺은 것이다.이번 계약은 지난해 코로나 19 여파와 세계 경제의 변화, 국제유가의 급등락을 겪으면서 요동치는 국제 천연가스 시황에 어떻게 대응할지 능력을 시험하는 무대이기도 했다. 이 시기 국내에서는 민간사들의 발전용 LNG 직수입이 급증하고, 한국가스공사가 발전용 개별요금제를 시
[에너지신문]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한 축인 ‘그린뉴딜’은 코로나19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하고 정의로운 탄소중립 사회경제를 지향하는 국가발전 전략이다.지난 1년간 도시·공간·생활 인프라 녹색전환, 저탄소·분산형 에너지 확산,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의 3대 분야에서 8개의 주요 과제가 추진됐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1년 동안의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보완돼야 할 과제를 모색할 때다.주요 성과는 무엇보다도 정부의 적극적인 재원 확보에서 찾아진다. 2020년 3차 추경과 2021년 예산을 포함해 올해 말까지 그린뉴딜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