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2020년, 국내 태양광 인버터 선두기업인 헥스파워시스템이 급증하는 태양광발전 보급과 함께 더 높이 도약할 전망이다.헥스파워시스템은 태양광 계통 연계 인버터(Grid-Connected PV Inverter)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단상 가정용 소용량에서 삼상 대용량 1.5MW까지 생산하는 태양광 인버터 전문 제조기업이다. 다양한 제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시장을 넘어 해외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지난 1998년에 창립한 헥스파워시스템은 국내에서 최초로 계통연계형 태양광 인버터 3kW 제품을 개발했으며 최초로 국내인
[에너지신문] 화력, 원자력발전설비 및 화공설비 전문기업 에너지엔(주)(ENERGYEN, 대표 박춘배)이 새해부터 주목받고 있다.에너지엔은 최근 삼성물산으로부터 강릉안인 석탄화력발전(1000MWx2기)의 핵심 기기인 급수가열기 및 탈기기, 기기냉각수열교환기 일체를 수주하며 주목을 받았다.급수가열기는 1000MW급 초초임계압을 자랑하는 최신 화력발전소의 효율 향상을 위해 필요한 핵심기기다. 총중량 1900톤 이상인 이 기기는 수압시험 압력이 546기압에 달하는 최첨단 제품으로 설계와 제작, 정밀 가공이 어려워 전 세계에서도 극소수 기
[에너지신문] 2019년만큼 ‘수소’라는 단어가 많이 언급된 적이 없었다. 정부의 수소경제 로드맵을 시작으로 다양한 활성화 정책이 발표됐다. 또한 수소경제 이행에 부합하는 아이템들이 제시됐고, 수소차, 수소충전소, 연료전지 발전소 등 수소관련 뉴스들도 쏟아져 나왔다. 그야말로 ‘수소시대의 서막을 알린 것이다. 이와 관련해 민간과 정부의 연결책이자 다양한 정책의 싱크탱크 역할을 해온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은 눈코뜰새 없이 바쁘게 지냈다. 본지는 신재행 추진단장을 만나 지난 1년간의 활동과 2020년의 계획, 다가올 수소경제에 대한 기
[에너지신문] 2021년 6월 20~25일 대구 EXCO 및 대구·경주 일대에서 개최되는 세계가스총회(WGC) 2021은 전세계 가스업계가 주목하는 세계 가스업계의 올림픽이다.국제가스연맹이 주최하고 한국가스연맹이 주관하는 세계 가스업계 최대 행사로서 WGC는 90년이라는 유구한 역사를 지닌 행사다. 우리나라의 경우 무려 세 번에 걸친 유치 시도라는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제28차 대회의 개최국으로 선정된 만큼 이번 행사의 성공적 개최는 중요하다.WGC 행사는 기본적으로 IGU 총회 및 조정위원회 회의, 회장 초청만찬 등 IGU 관련
[에너지신문] 민병주 제32대 한국원자력학회 회장은 지난해 9월 1일부터 학회를 이끌어가고 있다. 원자력학회 역사상 첫 여성 원자력학회장인 민병주 회장은 이화여대 물리학 전공, 일본 규슈대 원자핵물리학 박사 취득 후 1991년 한국원자력연구원 여성최초 해외유치과학자로 원자력계에 입문했다.이후 원자력연구원 연구위원,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회장, 원자력연구원 연수원장 등을 역임했다. 민 회장은 특히 2012년 제19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진출, 국내 원자력계 및 과학기술분야의 든든한 지원 역할과 함께 27차례 우수 국회의원에 선정되기도 했
[에너지신문] 최규하 원장은 부산 출신으로 부산고를 거쳐, 이후 서울대학교 전기공학과에서 학사부터 박사까지 학위를 취득했다. 1980년부터 건국대학교 전기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연구처장, 교무처장, 부총장 등 학내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며 전기기술 분야 후학 양성은 물론, 대학의 체계적인 조직 운영 및 제도 개선에도 크게 공헌했다. 이 밖에도 전력전자학회 제10대 회장(명예회장), 전기학회 학술이사 및 산업협동이사,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안전전문위원회 위원장, 산업기술연구회 기획평가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전력전자 분야 학술 발전과 에
[에너지신문] “석유관리원의 직무급제 도입은 현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방향에 부합하고, ‘동일가치직무 동일임금’을 실현하는 첫 사례”라며 “앞으로도 기관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의 선도 기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손주석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이 7월부터 시행한 직무급제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은 지난해 12월 17일 석유관리원 본사에서 ‘2019년 송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공공기관 직무급제 전환 △석유제품 품질 및 유통관리 현황 △LPG 정량검사 제도 도입 △수급·거래상황 보고제도
부산광역시(시장 오거돈)는 SNS 등을 활용해 클린에너지에 대한 홍보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기관 유휴부지를 활용한 신재생 발전소 건설, 시민들에게 수익을 배분하는 시민펀드 조성을 통한 시민참여형 태양광사업, 블록체인 기반 가상발전소 구축 등을 구상하고 있다. 본지는 오거돈 부산시장에게서 시의 올해 주요 에너지정책을 들었다.▶▶▶ 2019년 부산광역시의 주요 에너지정책 성과는?부산시의 목표는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 모든 정책의 종착지이자 꿈이다.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그리고 원전 안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는 올해 수소산업 성장기반 마련 및 수소경제 촉진 인프라 확대에 중점을 둔다. 아울러 수소산업 전주기 관련 제품 및 부품의 성능평가 기반 구축을 위해 안전성 지원센터를 조만간 착공할 예정이다. 본지는 허태정 대전시장을 만나 올해 시의 주요 에너지정책을 들었다.▶▶▶ 2019년 대전광역시 시정에 대한 전반적인 소회는?지난해는 민선 7기가 대전시의 발전과 시민 삶의 만족도를 높여야 하는 기준을 보여준 한 해였다고 평가할 수 있다. 또한 지역인재채용 관련법인 혁신도시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 바이오분야 규제자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는 2030년까지 도내 전력의 50% 이상을 풍력으로 공급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올해부터 다수의 육·해상 풍력발전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천연가스 생산기지 준공을 계기로 올해는 지역 천연가스 보급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충 및 전기차 보급 확대에서 주력할 방침이다. 본지는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만나 도의 올해 에너지정책을 들었다.▶▶▶ 지난해 제주도의 주요 에너지정책 성과는?제주도는 ‘청정자연과 사람의 공존’을 핵심가치로 두고 있다. 이를 토대로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2020년 신재생에너지 메카로의 발전을 꿈꾸고 있다. 이를 위해 농어촌을 대상으로 소규모 태양광사업을 확대하고 행정적 지원도 과감히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익공유형 친환경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동해안 해양에너지 특화단지 조성 등도 함께 진행한다. 본지는 이철우 전남도지사에게서 도의 올해 에너지정책을 들었다.▶▶▶ 2019년 경북도의 주요 에너지정책 성과는?경상북도는 우리나라 전체 에너지 발전량(57만 3065GWh) 대비 생산량 2위(8만 9997GWh), 전국 신재생에너지 발전량(4만 6623GWh)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은 6대 미래산업 육성 프로젝트인 ‘블루 이코노미’ 가운데 첫 번째로 에너지사업을 집대성한 ‘블루 에너지’ 프로젝트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이는 광주·전남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지역의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활용,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는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본지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만나 올해 도의 에너지정책을 들었다.▶▶▶ 지난해 전남도는 6개 프로젝트로 이뤄진 미래 비전 ‘블루 이코노미’를 제시했다. 이 중 첫 번째인 ‘블루 에너지’란?‘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는 전남의 섬, 바다, 하늘, 바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는 허위·과장광고로 피해를 입는 태양광사업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발전사업 신청 시 태양광발전 사업의 정확한 수익률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040년까지 수소차를 49만대 이상 공급하고 수소충전소 150기를 설치하는 대형 수소경제 구축 로드맵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본지는 양승조 충남도지사에서서 올해 충남의 에너지정책을 들었다.▶▶▶ 충남도의 미세먼지 정책은?충남은 수도권과 달리 에너지 산업 연소, 제조업 연소, 생산 공정 등 산업체 배출량이 전체 비중의 67.4%를 차지한다. 지역 특성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전기차생산조합 중심 상생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전기차 생산과 일자리 창출을 연계한다. 또 액체수소에 기반한 수소융복합 실증단지 조성을 통해 수소산업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태양광, 풍력 등 지역의 특성을 살린 재생에너지 사업 발굴에도 힘쓸 방침이다. 본지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에게서 올해 도의 에너지정책 방향을 들었다.▶▶▶ 지난해 강원도의 주요 에너지정책 성과는?2019년 도의 에너지정책은 ‘주민과 함께하는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목표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에너지신산업 육성, 기후변화 대비 에너지 위기관리시
[에너지신문] 탈원전과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 에너지 전환에 대한 여야의 입장차이와 극명한 시각차를 보여줬다. 제20대 국회 마지막 산자위원장을 맡았던 이종구 위원장은 치열하게 논쟁하되 소통을 통해 타협을 이끌어낼 수 있는 생산적인 상임위를 만들며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국정감사를 이끌었다. 본지는 국정감사를 마친 위원장의 소회와 남은 임기에 대한 생각을 들었다. 또한 이 위원장은 본지를 통해 2020년 새해인사를 전했다. /편집자주짧은 재임기간, ‘일하는 국회’ 만들기 위해 노력에너지정책은 효율성·경제성 따져 신중히 추진Q.
[에너지신문] 지난 2019년은 정부의 에너지전환 노력이 본 궤도에 오른 한해였다. 태양광은 당초 보급 목표를 크게 앞질렀으며, 수소사회로의 전환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는 ‘제5차 신재생에너지기본계획’이 수립되는 해로, 이를 통해 에너지전환은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 본지는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에게서 에너지전환의 지난 성과와 함께 올해 주요 정책들이 어떤 방향으로 추진되는지를 들어 봤다./편집자주지난 2년 반, 에너지전환 초석 다진 시간태양광 ‘新성장동력’…수소경제 확산 속도Q. 그간의 정부
[에너지신문] SK그룹이 내년 1월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인 ‘CES 2020’에서 모빌리티(Mobility)의 미래를 좌우할 혁신기술을 선보인다.이를 위해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 이완재 SKC 사장 등 경영진들이 대거 현장으로 출동, SK의 역량이 결집된 혁신기술을 소개하는 한편 미래 트렌드에 맞는 신성장동력을 발굴할 예정이다.구체적
[에너지신문] 석유가스메이저인 카타르가스가 한국에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시작해 주목받고 있다.세계 최대 액화천연가스회사인 카타르가스의 한국 연락사무소 (Qatargas Korea Liaison Office)는 2019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7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어린이 보육시설인 선덕원을 방문해 고아원 관계자 및 선생님, 후원자, 자원봉사자 및 아이들과 함께 특별한 행사를 가졌다.1965년에 설립된 선덕원은 현재까지 약 700여명의 아이들을 사회에 배출했으며 현재는 약 50여명의
[에너지신문] 정부와 원전산업계가 폴란드 신규원전 수주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형원전 홍보행사를 통해 원전수출 기반 다지기에 나선 것.한국수력원자력은 5일(현지시간)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KNA), 코트라와 공동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주폴란드 한국대사관이 후원하는 한국형원전 홍보행사 'APR Conference 2019'를 폴란드 인터컨티넨털 바르샤바 호텔에서 개최했다.행사에는 한수원을 비롯해 주폴란드 한국대사관, 폴란드 에너지부 및 외교부, 폴란드전력공사(PGE), 폴란드 원자력연구소(NCBJ), 한전기술,
[에너지신문]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과 두산중공업이 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풍력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한수원과 두산중공업은 이번 MOU를 통해 강원도와 경상북도 지역에 총 설비용량 약 150㎿ 규모의 풍력발전단지 공동개발을 우선적으로 착수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사업관리 주관과 REC구매 등의 업무를, 두산중공업은 인허가 취득, 기자재 구매 및 시공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이로써 한수원은 올해 상업운전 예정인 경북 청송 노래산 풍력(20MW) 발전단지 외에, 현재 사업개발 중인 경북 경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