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부산시가 내달 6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추진하는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참여기업을 모집한다.레전드 50+는 지역 고유의 특색과 강점을 살린 지역별 특화 프로젝트를 광역자치단체에서 기획하면 중기부가 정책 수단을 결집해 3년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지역 중소기업 육성 정책이다.부산시는 ‘친환경 에너지 저장·공급 기자재 핵심기업 집중육성’ 프로젝트를 기획해 지난해 12월 ‘레전드 50+’로 최종 선정 받았고 이에 따라 중기부로부터 매년 95억원씩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 285억원의
[에너지신문] SK에코플랜트가 미국 전기차 및 배터리 산업 요충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네바다주와 협력을 강화한다.SK에코플랜트는 14일 리사이클링 전문 자회사 테스(TES)의 라스베이거스 공장에서 조 롬바르도(Joe Lombardo) 미국 네바다주 주지사와 비즈니스 미팅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미팅에서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과 롬바르도 주지사는 SK에코플랜트 및 테스의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술력을 비롯해 전기·전자폐기물(E-waste)사업과 글로벌 네트워크 등에 대해 깊은 논의를 나누고, 함께 테스 라스베이거스 공장을 둘러봤다.테
[에너지신문] 로우카본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24 국제전자제품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CES 2024)’에 참가해 혁신적 기후테크 솔루션을 알렸다.‘CES 2024’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 및 가전 전시회로, 로우카본은 전라남도 혁신 기업으로서 전남관 전시회에 글로벌 시장 진출 본격화 및 미국 사업 확장을 위해 참가했다.로우카본은 TECH EAST존, Westgate관에서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DACCS(Direct Air Carbon Capture & Sequest
[에너지신문] 지난해 전국 배출가스 5등급 차량 등록대수가 90만 6192대로, 올해 처음으로 100만대 아래로 떨어졌다. 이는 운행제한 전인 2019년 12월말 210만 4154대보다 119만 7962대 줄어든 것을 나타났다.11일 환경부에서 발표한 전국 배출가스 5등급 차량 현황에 따르면, 2023년 12월말 기준 5등급 등록차량은 전국 90만 6192대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108만 6581대보다 18만 389대 감소했다. 또한 전국 기준 미조치 5등급 차량은 59만 2334대를 기록했다. 이는 2020년부터 미세먼지 계
[에너지신문] 신규화학물질 등록기준을 현행 연간 0.1톤에서 연간 1톤으로 조정하되 연간 1톤 미만의 신고물질 정보를 국민에 공개해 투명성을 높인다. 환경부는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과 ‘화학물질관리법 등 5개 환경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먼저 ‘화평법·화관법’은 신규화학물질 등록기준을 국제적 수준으로 조정하고 획일적인 현행 유독물질 지정체계를 정비해 유해특성에 기반한 합리적인 화학물질 관리를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주요 개정 내용으로 우선 신규화학물질 등록기준을 현행 연간 0.1톤에서 연간 1톤
[에너지신문] 2030 NDC 달성을 위해 배출권거래제 총량 1억톤을 줄이고, 전환부문을 100% 유상할당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기후환경단체 플랜1.5는 10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배출권거래제 제4차 계획기간 개편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배출허용총량 △유상할당 △시장안정화조치 △상쇄 등 배출권거래제 4차 계획기간의 주요 쟁점에 걸쳐 개선방향을 총체적으로 제시했다.■ 느슨한 배출허용총량...빠르게 축소해야보고서는 우선 1,2차 계획기간을 거쳐 현재 운영 중인 3차 계획기간에도 주요 다배출기업이 남아도는 배출권을 팔
[에너지신문]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적용한 중소·중견기업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사업’ 예산을 전년대비 2배 이상 늘리고 관련 증권 발행기관을 추가한다.2023년부터 시작한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은 중소·중견기업의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삼아 신용도를 보강하는 자산유동화 방식에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접목, 발행되는 증권이다.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은 신용보증기금과 협약을 거쳐 지난해 한해 동안 중소·중견기업 74개 사의 기초자산을 토대로 1555억원 규모의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을 발행하는데 성공했다.이들 중
[에너지신문] 제주에너지공사가 미국의 에너지 전문 기관과 신재생에너지 상호 협력에 나선다.공사는 8일(미국 현지시각) 글로벌 에너지 전문 기관인 GABI(Global America Business Institute)와 글로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기술 및 정책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과 Florence Lowe-Lee GABI 원장이 참석한 협약식은 워싱턴D.C.에 위치한 GABI에서 진행됐다.이번 협약은 출력제한, 그린수소 확대, 분산에너지 활성화 등 제주지역 에너지 이슈 해결과 제주
[에너지신문] 한화큐셀이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MS)와 총 12GW 규모의 장기 태양광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미국에서 이뤄진 태양광 파트너십 중 역대 최대 규모의 모듈 공급 계약으로, 발전소 EPC(설계·조달·시공) 서비스가 포함된다.한화큐셀은 MS가 전력을 구매할 태양광 발전소에 2025년부터 2032년까지 8년 간 연간 최소 1.5GW의 모듈과 EPC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번 계약은 지난해 1월 양사가 맺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장한 후속 계약으로, 총 규모가 당초 2.5GW에서 12GW로 대폭 증가했다.
[에너지신문] 정우식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이 9일부터 국회 앞 1인 시위를 재개한다.정 부회장은 지난해 12월 13~14일 양일간 국회의사당에서 정부에 재생에너지 정책 전환 및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한 바 있다.하지만 당시 추운 날씨로 인해 감기에 걸렸고, 이것이 급성 폐렴으로 악화돼 시위를 중단할 수 밖에 없었다.정우식 상근부회장은 “잠시 멈췄던 1인 시위를 다시 시작할 예정”이라며 “향후 일정이 가능할 때마다 용산 대통령실 및 국회의사당 앞에서 재생에너지 정책 전환과 태양광 산업 육성을 위한 1인 시위를
[에너지신문] 국내외 대기업의 RE100이 가속화되며 중견·중소기업들의 탄소배출권 확보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또한 산업용 전기요금 상승으로 기업의 에너지가격 압박이 점차 가중되는 추세다.이같은 상황에서 (주)알이에너지가 최근 해상풍력단지 개발 지원 프로그램 ‘윈디파워(WindyPower)’ 개발을 완료, 주목받고 있다.서울대 및 한국해양대와의 협력으로 구축된 이 솔루션은 해상풍력단지 개발을 위한 공공데이터, 인허가현황, 전력계통망에 대한 경로 검토와 수산어업, 육·해상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등의 DB를 통합 구축, 해상풍력 개발에
[에너지신문]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 K-water)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정보기술 박람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이하 CES)’에 참가해 물을 활용한 기후테크 기술을 선보인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CES에 참가하는 수자원공사는 스타트업 기업 등을 중심으로 혁신형 신기술과 신제품을 전시하는 유레카 파크관에 전시관을 열고 ‘물-에너지-도시’를 테마로 해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디지털 물관리 등 수자원공사의 주요기술 및 사업을 소개할 계획이다.수자원공사는 이번 CES 202
[에너지신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관장부처가 관리업체 지정을 누락하지 않도록 환경부로 관장부처의 산정근거를 제출하는 근거를 마련하고 배출권거래제와 소량배출 사업장 산출 근거를 통일하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온실가스 목표관리 운영 등에 관한 지침 일부개정안이 행정예고 됐다. 이번 개정안은 관장부처가 환경부로 예비관리업체 선별자료를 3월31일까지 제출하고 관리업체 산정근거는 4월30일까지 제출토록 명시했다. 또 사업장 목표관리제와 배출권거래제의 연평균 감축량이 3000톤 미만인 소량배출 사업장 산출 근거를 통일시켰다. 관장부처인 환경부가
[에너지신문]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촉진시키기 위해 공공부문 목표관리제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정합성을 제고하기 위해여 기준연도를 2018년으로 통일하는 한편 2030년 감축 목표를 37.4%로 강화한다. 환경부는 이같은 내용의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운영 등에 관한 지침 일부개정안에 대해 오는 23일까지 의견 수렴을 한다고 행정예고 했다. 이번 개정안은 공공부문이 임차한 시설도 온실가스 감축대상에 포함하고 조직경계를 각 기관이 근무하고 있는 건물과 차량으로 한정했다. 또 공공부문이 조직경계 외부에서 감축할 수 있는 방법
[에너지신문]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지난해 부산항 등 전국 43개 주요 항만과 해역에서 해양침적폐기물 6702톤을 수거 및 처리했다고 8일 밝혔다.해양환경공단은 수협, 지자체 등 관계기관, 어업인들과 소통하고 협업을 실시해 △배타적경제수역(EEZ) △11개 무인도서 △해상국립공원 등으로 해양침적폐기물 정화사업 수거지역을 확대했다.또 부산항 5부두, 부산 감만부두, 제주항, 서귀포항, 인천 남북항, 인천내항, 강진항, 속초항 등 전국 8개 무역항 및 연안항에서 소형선박의 항내 이·접안 시 방충재로 활용되다 기상악화
[에너지신문]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정수시설에서 공급되는 정수 외 도민들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무료수질검사, 학교급수시설, 먹는물공동시설(약수), 소규모수도시설(마을상수도, 소규모급수시설), 지하수 등의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지난해부터 소규모수도시설의 안전한 식수 공급을 위해 ㈜알앤에스랩과 ㈜KT의 ‘언텍트 센싱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후 시범사업을 하고 있다. 향후 시스템구축이 완료되면 상시 관리가 미흡한 시설에서도 안전한 상수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에너지신문] 환경부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에 참여하는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을 돕기위해 1월 8일부터 총 1202억원 규모의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을 공모한다.배출권거래제 참여기업은 3년간 연평균 온실가스 배출량이 12.5만톤 이상인 업체 또는 2.5만톤 이상인 사업장을 보유한 업체가 해당된다. 이번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은 △탄소무배출 △폐열회수이용 △탄소포집 등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공정 설비를 개선하거나 전력 및 연료 사용설비를 고효율 장비로 교체 또는 설치할 경우 지원한다.지원한도는 사업장별로 최대 60억원, 업체별로
[에너지신문] 환경부가 미세먼지 관측용 항공기를 활용해 충남 서북부 주요 대기오염물질 배출원과 서해상의 미세먼지를 집중 감시 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관측용 항공기는 지난 2019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항을 시작했으며 미세먼지 질량분석기 및 블랙카본 분석기 등 첨단장비 8종을 탑재해 미세먼지와 그 원인물질인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에 대한 고해상도 관측을 수행하고 있다. 환경부는 매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그해 12월 1일부터 이듬해 3월 31일까지) 동안 약 100시간의 항공관측을 실시하고 있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국외
[에너지신문]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는 4일 오전 신년 업무보고를 시행하고 기후위기 시대 물문제 해결과 새로운 물의 가치 창출로 글로벌 혁신 물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실행계획을 구체화했다.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해 국민과 국가, 지역, 기업의 관점에서 사업 및 경영 전반의 혁신 방향을 설정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글로벌 물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한 데 이어 올해는 전략 실행에 집중할 예정이며 5대 중점 추진 과제 실현을 목표로 논의를 진행했다. 2024년을 신비전 달성을 위한 실행의 원년으로 삼아 더 높이 도약하겠다
[에너지신문] 폐기물 저감, 재활용·재사용, 폐자원 관리 등 제품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버려지는 자원의 순환망을 구축하기 위한 ‘순환경제 규제특례(샌드박스) 제도’가 올해부터 시행된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폐기물의 순환을 촉진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신산업 실현을 돕는 순환경제 규제특례(샌드박스) 제도가 1월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 제도는 산업이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가 모호하거나 불합리한 규제에 가로막히는 일이 없도록 기술 실증사업과 임시 시장 출시를 지원한다.현재 산업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