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정부는 ‘수소경제 로드맵’을 통해 2040년 8GW 규모의 수소발전 설비 용량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수소 수요는 오는 2030년 약 194만톤, 2040년 약 526만톤으로 급증할 전망이다.주목할 부분은 재생에너지, CCS(탄소포집‧저장), 원자력 등 비화석연료를 통해 생산되는 청정수소(블루‧그린수소) 수요가 2030년 90만톤, 2040년 360만톤으로 급증할 것이라는 점이다. 반대로 현재 대부분을 차지하는 화석연료 기반의 추출수소(그레이수소)는 2030년 그 비중이 50%, 2040년에는 30%까지 줄어들
[에너지신문] 1분기(1~3월) 국내 천연가스 수입량은 전년동기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수입액은 전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본지가 18일 관세청이 집계한 1분기 천연가스 수출입실적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천연가스 총 수입중량은 1346만 5361톤으로 수입액은 136억 8028만달러에 달했다.지난해 1분기 천연가스 총 수입중량은 1377만 6692톤, 수입액은 64억 1073만달러였다.이는 전년대비 올해 1분기 천연가스 총 수입중량이 약 31만톤이 줄어 2.3% 소폭 감소했지만 수입액은 오히려 2.13배 증
[에너지신문] 국내 자동차시장이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지속, 부품 공급 차질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우울한 나날을 보내는 가운데 친환경차 만이 승승장구하며 홀로 빛나고 있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3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친환경차는 내수‧수출판매 모두 역대 월간 최고 기록을 달성하며 역대급 판매 호조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국내 자동차 시장이 생산, 내수, 수출 모두 전년동월대비 각각 9.5%, 19.1%, 7.7% 급락한 것과 대조를 이뤘다.특히 국내 자동차 산업이 조업일수 감소,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지속
[에너지신문] 석유화학이 전방산업 수요확대 흐름과 고유가발 단가 상승 등이 복합 작용하면서 역대 최대실적을 경신, 우리나라의 수출 호조세를 이끌었다. 석유제품도 고유가 지속에 따른 정제마진 상승을 이어가며 3월 역대 1위를 달성했다.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3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석유화학과 석유제품 등 15대 주요 품목 중 자동차, 선박을 제외한 13개 품목이 크게 증가하며, 수출액은 634억8000만달러를 기록, 무역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1956년 이래 66년만에 역대 최고 월 수출실적을 달성했다.일평균 수출액도 지속성장
[에너지신문] 친환경차의 인기는 고공행진 중이다. 친환경차는 지난해 9월 수출액 최초 10억달러를 돌파한 이후 6개월 연속 10억달러를 상회하고 있고, 내수시장에서도 전체 자동차 판매 비중의 25.2%를 차지, 역대 2월 최고 기록을 달성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가 15일 발표한 2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전체 자동차시장이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지속되고 있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해외에서 친환경차의 호평과 여전한 인기 탓에 점차 친환경차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이에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 내수는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가 지난해 매출액 27조 5208억원, 영업이익 1조 2397억원, 당기순이익 9645억원(흑자전환)을 달성했다.지난해 천연가스판매는 도시가스용은 전년보다 5.9%증가한 1933만 1000톤, 발전용은 전년보다 24.5% 증가한 1758만 2000톤 으로 총 천연가스판매는 전년대비 14% 증가한 3691만 3000톤을 기록했다.한국가스공사는 25일 기업설명회(IR)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2021회계연도 누적 영업실적’을 발표했다.주요 손익 증감내역을 보면 매출액은 전년 20조 8337억원보다 6조 6871
[에너지신문] 지난해 돌풍을 보인 친환경차의 상승세가 2022년에도 그대로 계속되고 있다. 친환경차는 내수‧수출 비중 모두 역대 1춸 최고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수출은 친환경차의 선전 덕분에 3개월 연속 40억달러를 상회, 2014년 7월 이후 91개월만의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제 자동차 시장의 신흥 강자에서 확실한 대세로 입지가 바뀐 모양새다.산업통상자원부가 15일 발표한 1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 내수는 전년동월비 2.3% 감소한 1만 7574대, 수출은 전년동월비 36.8% 증가한 4만 4877대
[에너지신문] 수소‧전기차, 하이브리드 등 이른바 친환경차가 2021년 자동차 전체 판매 비중 20.1%를 돌파했고, 수출대수도 20.7%를 차지했다. 이는 전체 판매차량의 5대 중 1대가 ‘친환경차’일 만큼 자동차 시장의 신흥 강자임을 확실히 인증한 셈이다.산업통상자원부가 18일 발표한 2021년 연간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친환경차 내수는 전년대비 54.5% 증가한 34만 8000대, 수출은 전년대비 50.0% 증가한 40만 7000대로, 내수·수출 모두 역대 최다기록을 달성했다.특히 전기‧수소차는 내수 판매 사상 처음으로
[에너지신문] 석유화학을 위시로 한 전통 주력산업의 수출이 역대 최고실적을 기록하며 견고한 증가세 시현, 3년 만에 사상 최고치 경신과 동시에 수출 플러스 전환에 일조했다.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일 발표한 2021년 연간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석유화학과 석유제품 등 15대 품목 중 13개 품목이 크게 증가하며, 6445억 4000만달러를 기록, 기존 최고치(2018년 6049억달러 대비 396억달러를 상회하며, 3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특히 월 수출 500억달러 돌파 이후 8년여만에 600억달러 규모로 성장했고, 수출 7000억
[에너지신문] 전기차 월간 판매대수가 4개월 연속 1만대를 상회하고, 친환경차 수출액이 12억 3000만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친환경차가 자동차시장에서 확실한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가 15일 발표한 11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 내수는 전년동월비 20.2% 증가한 3만 3869대, 수출은 전년동월비 76.2% 증가한 4만 4178대로 11개월 연속 내수와 수출 모두 증가했다.특히 전기·수소차 신차 판매 비중이 전년동기대비 2.9%에서 6.8%로 대폭 확대됐다. 세계 전기‧수
[에너지신문] 석유화학‧석유제품을 비롯 13개 주력품목이 견고한 증가세를 보이며, 대한민국 무역 역사상 최초로 월간 600억달러를 돌파, 수출 7000억달러 시대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11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석유화학과 석유제품 등 15대 품목 중 13개 품목이 크게 증가하며, 역대 11월 중 수출액 1~2위를 기록, 기존 최고 수출액인 9월 실적(559억 2000만달러)를 상회 두달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파른 수출 증가세를 기록했다.특히 수출이 지난해 11월 이후 13개월 연속 증가했고 특히
[에너지신문] “수소경제는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로 모든 나라에게 출발선이 동일한만큼, 정부와 기업, 국민이 모두 힘을 모으면 머지않아 우리나라가 수소경제 선도국가(First Mover)로 도약할 것으로 확신한다.”정부가 2050년 수소 수요의 100%를 청정수소로 공급하고, 화석연료발전을 수소로 전환하며 버스, 선박 등 수소 모빌리티를 다양화한다. 또한 철강, 화학 등 산업공정연료를 수소로 대체하고 2025년 전국 1기 이상 수소충전소를 구축해 수소시대를 한껏 앞당긴다.정부는 26일 제4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 수소경제 이행과 관련한
[에너지신문]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9명이 탄소중립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는 의미 있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특히 이 가운데 43%는 탄소중립 목표 시기를 보다 앞당겨야 한다고 대답해 눈길을 끈다.본지는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이 18일 공개한 '탄소중립 국민인식조사' 결과를 분석했다. 재단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달 20~25일(주말제외) 4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국민 1509명을 대상으로 면접원을 통한 1:1 전화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조사 결과 탄소중립에 대해 ‘알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69.0%이며, 대다수인
[에너지신문] 친환경차의 신기록 고공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내수, 수출 모두 호조세를 보이는 친환경차는 10월까지 누적 판매대수 약 30만대를 돌파, 인기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다. 특히 수출액은 역대 최고치를 매월 경신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가 18일 발표한 10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 내수는 전년동월비 61.4% 증가한 3만 4137대, 수출은 전년동월비 32.9% 증가한 3만 8538대로 10개월 연속 내수와 수출 모두 증가했다.내수는 21개월 연속 증가세 시현, 내수판매 비중 역대 최고를 달성했다
[에너지신문] 석유화학 부분이 국제유가 상승 등에 따른 호조세 지속, 우리나라 수출시장의 효자 종목으로, 수익창출을 이끌었다.석유화학은 역대 10월 수출 1위를 달성하는 등 견고한 증가세로 우리나라 수출산업의 주력 사업임을 분명히 했다. 석유제품도 석유증산 여력의 제한 속에서도 국제유가의 급상승으로 안정적인 수출 증가세를 유지했다.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일 발표한 10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석유화학과 석유제품이 국제유가의 상승에 힘입어 두자릿수대 증가세를 유지, 상승세를 지속했다.특히 석유화학 수출은 3월 이후 기록적인 증가로 2
[에너지신문] 전기차·하이브리드의 인기에 힘입어 친환경차 보급 3년만에 100만대 시대를 돌입했다. 이같은 성적표는 세계적인 탄소중립 이슈와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 확대 노력에 따른 국민들의 높은 관심이 더해진 효과라는 분석이다.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9월 자동차 등록대수에 따르면, 친환경차(전기‧수소‧하이브리드차)의 등록대수는 전년분기대비 9만대(9.2%) 증가,누적등록 대수가 106만 3000대로, 2018년 46만대 등록 이후 3년만에 100만대를 돌파, 본격적인 '친환경차 시대'의 시작을 알린다는 데 의미가 크
[에너지신문] 차량용 반도체 수급차질과 추석연휴 등 조업일수 감소로 자동차 생산‧수출이 감소하는 가운데서도 친환경차는 수출대수, 금액, 비중 모두 급성장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그야말로, 자동차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산업통상자원부가 15일 발표한 9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는 수출대수 3만 5000대, 수출금액 10억 4000만달러, 수출 비중 23.8%을 차지하며 모두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친환경차 내수는 전년동월대비 24.8% 증가한 3만 428대,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31.3%
[에너지신문] 국내 배터리 3사가 중국계 업체들의 위협이 지속되는 가운데, 나름 고성장세를 시현하며, 배터리 시장 입지를 더욱 견고히 했다.29일 SNE 리서치가 발표한 1~8월 글로벌 전기차 탑재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3사가 중국계 업체들의 성장세 속에서도 혼조세를 유지, 시장 입지를 탄탄하게 했다.LG에너지솔루션의 경우, 주로 테슬라 모델Y(중국산), 폭스바겐 ID.4, 포드 머스탱 마하-E 등의 판매 호조가 급성장세로 이이저 전년동기대비 2.5배 이상 급증한 39.
[에너지신문] 8월 자동차 내수판매·수출의 4대 중 1대는 ‘친환경차’일 정도로, 전기차‧하이브리드‧수소차 등 친환경차의 판매가 거침없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전기차는 아이오닉5‧EV6 등 신차효과까지 더해져 친환경차 흥행은 ‘현재 진행형’이다.산업통상자원부가 18일 발표한 8월 자동차산업 월간 동향에 따르면, 친환경차 내수는 전년동월대비 101.8% 증가한 3만 2144대를 판매하며 19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감과 동시에 전체 자동차 판매비중의 24.7%을 차지, 월간 역대 최다 판매 비중을 기록했다.특히 국산 친환경차는 아
[에너지신문] 최근 신재생에너지 뿐만 아니라 에너지산업 전체에서 ‘게임 체인저’로 떠오르고 있는 것은 단연 부유식 해상풍력이다.부유식 해상풍력 기술의 가장 큰 장점은 심해 설치가 가능하다는 것. 최대 걸림돌인 수용성 문제에서 자유로운데다 육지에서 멀어질수록 우수한 바람자원을 얻을 수 있어 가장 이상적인 풍력발전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왜 ‘부유식’이어야 하는가?부유식 해상풍력은 기존 고정식 해상풍력에 비해 단지 조성비용은 더 들지만, 풍력자원이 우수한 먼 바다에 설치함으로써 이용률과 주민수용성에 장점이 있다.해외에서는 200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