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올해 상반기(1~6월) 국내에 들여온 천연가스(LNG) 수입량과 수입액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소폭 증가하면서 천연가스 무역적자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국제 LNG가격이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올해 상반기까지의 국내 수입가격은 여전히 고공행진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2021년 상반기 대비 수입량이 감소했는데도 불구하고 수입액은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무역적자는 심화됐다.이는 본지가 한국가스공사와 발전공기업, 민간사의 천연가스 수입량을 모두 합쳐 발표하는 관세청의 상반기 수출입 무역통계를 분석한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의 상반기(1~6월) 천연가스 판매량은 1846만 2000여톤으로 전년동기 2044만여톤 보다 평균 9.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본지가 가스공사의 2023년 상반기 천연가스 판매량 공시자료를 분석한데 따르면 발전용 천연가스 판매량은 848만 2000여톤으로 전년 동기 924만 6000여톤에 비해 8.3% 감소했고, 도시가스용 천연가스는 998만여톤으로 전년 동기 1119만 4000여톤보다 10.8%나 감소했다.이같은 가스공사의 상반기 천연가스 총 판매량은 전년대비 평균 9.7% 감소한 것으로 2021년
[에너지신문] 모잠비크 에어리어(Area) 4 광구의 가스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가스공사가 ‘코랄 사우스(Coral South)’ 사업에 이어 신규로 추진되는 '코랄 노스 FLNG(Coral North FLNG)' 가스 개발사업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는 최근 모잠비크 Area4 광구 참여사들이 ‘코랄 사우스 부유식 액화플랜트(Coral South FLNG) 프로젝트’의 상업생산에 힘입어 후속사업인 ‘코랄 노스 부유식 액화플랜트(Coral North FLNG) 프로젝트'를 추진키로하고, 참여사들에게 공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가 전국 사업소별 주요 작업에 대한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근로자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중대재해 예방에 나선다. 가스공사는 지난 6월 19일부터 30일까지 전 사업소를 대상으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위험성평가 경진대회’를 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가스공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사업소에서 제출한 위험성 평가 우수사례를 심사한 결과 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으며, 최우수상은 현장 작업에서 근로자에게 위험을 유발할 수 있는 여러 요인을 발굴하고 위험성 감소대책을 실행한 통영기지본부가 차지했다.또한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가 ‘국민과 함께하는 KOGAS 걸음기부 캠페인’으로 목표 걸음을 달성하면서 총 1억 5000만원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게 됐다.이번 캠페인은 지난 5월 8일부터 7월 7일까지 진행돼 임직원 561명과 국민 785명이 참여해 총 2억보를 기록했으며, 목표걸음였던 1억 5000만보를 초과 달성했다.가스공사는 지난달 국민 투표를 통해 3건의 사업을 선정했으며, 캠페인 종료 후 걸음 기부로 모인 정성들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공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1억 5000만원은 저소득 여성청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가 해외 주요 에너지 기업이 한 자리에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 LNG 컨퍼런스 및 전시회(LNG 2023)에서 안정적인 천연가스 물량 확보 등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며 에너지 안보 강화에 팔을 걷어붙였다.가스공사는 10일부터 13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LNG 컨퍼런스 및 전시회인 ‘제20차 LNG 국제행사(LNG 2023)’에 참가한다. LNG 국제행사는 국제가스연맹(International Gas Union, IGU), 국제냉동학회(International Institute of
[에너지신문] 국내에 미국산 LNG 도입 비중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환경보호청(EPA)의 규제안으로 발생 가능한 시장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같은 주장은 한국가스공사 경제경영연구소의 최영집 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미국 EPA 화력발전소 온실가스 배출 규제안의 천연가스 시장 영향’ 보고서에 따른 것이다.최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CCS기술 및 수소혼소 발전 등의 온실가스 감축기술을 통해 화석연료 발전설비들의 온실가스 배출을 제한하는 규제안을 발표했다”라며 “해당 규제안은
◆ 보임△배경석 마케팅기획처장△김기호 감사실장△이정실 공급운영처장△박성수 건설사업단장△곽명섭 건설설계처장△김성국 감사실 감사총괄부장△최광묵 전략기획처 기획조정부장△윤재선 경영지원처 인사부장△김재홍 재무처 자금부장△김무현 마케팅기획처 시설이용영업부장△이혁중 해외사업개발처 해외사업개발부장△문정상 에너지국민동행실장△정수근 정보보안센터 보안운영부장△김상기 공급운영처 공급진단부장△류호진 건설사업단 제주안전건설사무소장△소병수 인천기지본부 시설보전부장△정용섭 평택기지본부 관리부장△손민 평택기지본부 계전보전부장△한동욱 통영기지본부 시설보전부장△송
[에너지신문] 7월 1일부터 전국의 도시가스사의 소매공급비용이 연이어 소폭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각 시‧도지사는 도시가스 공급비용 산정용역을 거쳐 그동안 누적된 도시가스 소매공급비용 인상요인을 흡수하기 위해 공급비용 조정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이는 전국 도시가스사의 판매량이 전년대비 감소한데다 인건비, 수선비 등 원가 상승으로 인상요인이 누적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본지 확인 결과에 따르면 최근 경상남도, 충청남도, 충청북도는 도시가스 공급비용 산정 연구용역을 마치고,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7월 1일 적용분부터 도시가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가 당진 LNG기지의 저장탱크 임대를 추진한다. 한국가스공사는 LNG 저장시설을 사용하고자 하는 직수입사 및 직수입 예정사를 대상으로 제조시설 이용 신청을 이달 초부터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가스공사는 제14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2021년 4월 발표)에 따라 자사 제조시설을 ‘공동 이용 서비스’로 제공한다는 방침 아래 2025년 준공 예정인 당진 LNG 기지 총 저장시설 용량의 최소 50%를 직수입자 등에 제공하기로 한바 있다.가스공사는 최근 지속적인 직수입 발전 사업자 증가로 시장 경쟁 심화가 예상됨
[에너지신문] “우리나라가 국가 에너지안보 확립과 미래 에너지 대전환 시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해서는 국내 대륙붕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연구 및 탐사활동이 선행돼야 한다.”한국석유공사가 30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에너지안보와 국내대륙붕 자원개발’을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서 전문가 패널들은 공통적으로 이같이 강조했다.이날 행사에는 유법민 산업통상자원부 자원산업정책국장,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 이평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 등 국내 에너지정책 및 자원개발 주요관계자들과 지질·자원 분야 대학교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가 이라크 내전 여파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던 ‘아카스 가스전’ 개발 사업에서 완전히 손 뗀다.최근 한국가스공사에 따르면 이라크 내각이 올해 3월 ‘아카스 가스전 사업 보상 합의안’을 최종 승인함에 따라 가스공사는 빠르면 올해 중 이라크 정부와 철수 절차를 마무리 짓고, 이라크 석유부 산하 미들랜드 오일 컴퍼니(MdOC)에 사업권을 양도 후 철수한다.2010년 10월 이라크 석유가스전 3차 입찰에서 아카스사업을 낙찰받고 2011년 10월 이라크와 가스전 개발 계약을 체결한지 약 12년만이다.2018년 가스공사가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는 27일(현지시간) 5억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144A/RegS 외화채권, 표면금리 4.875%)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5년 만기 5억달러 싱글 트랜치(Single-Tranche)로 발행된 이번 채권은 미국 5년 국채 금리 대비 +0.88% 포인트로 결정돼 최초 제시 금리(Initial Price Guidance) 대비 32bp 축소됐다.가스공사는 이번 채권 발행으로 자사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굳건한 신뢰를 재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3월 16일 미 연준의 첫 기준금리 인상
[에너지신문] 한국화재보험협회가 2023년 화재안전 우수건물 인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신규 7건, 재인정 41건 등 총 48개 건물을 '화재안전 우수건물'로 인정했다.28일 협회에 따르면 이번에 신규로 인정된 화재안전 우수건물은 △씨제이제일제당(주) 진천 블로썸 캠퍼스(충북 진천) △국세공무원교육원(제주 서귀포) △한국쓰리엠(주)(경기 화성) △창원과학체험관(경남 창원) △한국가스공사(대구) △(주)원익큐엔씨 황상지점(경북 구미)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광주보훈요양원(광주)의 7건이다.'화재안전 우수건물 인정제도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가 신용보증기금과 손잡고 에너 혁신기업을 집중 육성키로 했다.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과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28일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용보증기금 대구본사에서 ‘혁신형 기업 육성 및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가스공사 ‘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그램’과 신용보증기금의 기업 맞춤형 금융·비금융 정책지원 솔루션인 ‘기업형 PB(Private Banking) 서비스’ 및 빅데이터와 AI 기반 중소기업 신용 분석 및 기업 진단 솔루션인 기업평가 툴(BASA)을 연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가 베트남 GTP(Gas to Power)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GTP 사업은 천연가스를 연료로 한 복합화력발전을 통해 생산된 전력을 시장에 공급 및 판매하는 사업으로, LNG의 구매‧조달부터 LNG터미널과 발전소의 건설‧운영 역무를 포함한다.한국가스공사는 23일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과 Hoang Van Quang(황 반 꽝) PV Power(베트남 국영 발전회사) 회장 및 Do Quang Hien(도 꽝 히엔) T&T그룹(현지 파트너사) 회장이 각각 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T&T그룹은 한
[에너지신문]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순방을 계기로 한-베트남간 에너지 관련 사업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과 베트남의 기업들은 이번 정상 순방 성과 중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11건(MOU 109건, 계약 2건)의 MOU 및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중 에너지 관련 사업협력이 30여건에 달한다.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순방을 계기로 개최된 ‘한-베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양국 경제단체, 대기업, 중견 및 중소기업 등 경제계 인사 600여명이 참석했다.교역·투자를 비롯한 전통적인 협력과 함께, 기술,
[에너지신문] 독립기구인 ‘가스위원회’가 신설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면서 연내 법제화가 이뤄질지 주목된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이 각각 가스위원회 신설을 담은 도시가스사업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하면서 ‘가스시장 거버넌스 선진화 방안’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가스위원회를 설치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2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인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가스위원회를 신설하는 도시가스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신영대 의원이 발의한 ‘도시가스사업법 일부개정법률
[에너지신문] 윤석열 대통령의 22~24일 베트남 국빈 방문을 통해 국내 기업의 베트남 에너지사업 진출과 국내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베트남 내 에너지사업이 탄력을 받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베트남은 지난 제24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4)에서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9% 감축하겠다는 약속이행을 위해 태양광 발전, 풍력발전 등 재생에너지 인프라 투자는 물론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어 환경친화적 연료로 인식되는 천연가스를 주 에너지원으로 하는 전력발전 인프라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베트남은 전통적인 가스화력발전외에도
[에너지신문] “가스공사는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천연가스의 안정적 공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더 강도높은 경영혁신을 추진할 것이며, 국민께 약속한 자구노력 이행에 총력을 기울여 내년에는 우수한 경영성과를 창출하는 등 국민께 보답하는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2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C등급(보통)을 받은 한국가스공사의 최연혜 사장이 16일 밝힌 말이다.한국가스공사는 정부의 정책방향에 따라 효율성과 재무성과를 강조한 이번 경영평가에서 국제 천연가스 가격 급등에 따른 원료비 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