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모든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기존 동절기 난방 지원 최대 금액인 59만 2000원까지 추가 상향 지원이 이뤄진다. 또 지원 신청 누락 최소화를 위해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개선 등이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동절기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추가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산업부는 지난달 26일에도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을 2배로 상향하고, 가스요금 할인폭도 2배 확대하는 내용의 지원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다만 두가지 대책에도 불구, 기초생활수급자 중
[에너지신문]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이 올해 주요 추진과제를 31일 발표했다. 기후탄소정책실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의 실행력 강화 △녹색산업·기술 혁신을 토대로 저탄소 녹색사회로의 전환 △깨끗한 공기와 무공해차 중심의 수송체계 구축 등 3대 핵심과제를 통해 녹색산업을 육성,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3대 핵심과제의 주요 내용을 정리했다.◆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실행력 강화먼저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의 세부적인 이행계획(로드맵)을 포함한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3월까지 마련하
[에너지신문] 상반기 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UAE 첨단산업기술부 장관 간 ‘제1차 포괄적 전략적 에너지파트너십 회의’가 열린다.이 회의를 통해 △국제공동비축사업 계약 △저탄소 수소암모니아 공동생산 파트너십 △넷제로 가속화 등 기관‧기업 간 MOU 이행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산업부는 31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UAE 투자유치 후속조치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UAE 투자유치 이행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한-UAE 수교(1980년) 이후 최초로 이뤄진 지난 1월 14일부터 17일까지의 UAE 국빈 방문 계기로
[에너지신문]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가 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등 법령상 주요 인허가 절차를 거치며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 경과 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신한울 3,4호기는 지난해 7월 ‘새정부 에너지정책 방향’에서 건설재개가 결정된 후 지난 12일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확정 반영됐다.먼저 환경영향평가법 제17조에 따라 환경영향 예측 및 평가, 저감방안 등을 평가했다. 사업자인 한국수력원자력은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
[에너지신문] 정부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난방비 지원은 어떻게 이뤄질까?정부의 난방비 지원 방법은 에너지바우처 지원과 이와 별도의 가스공사, 지역난방공사 등을 통한 도시가스·지역난방 비용 지원이다.에너지바우처 대상은 경제적 부담 등으로 에너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이용 소외계층으로서 기초생활수급자 중 노인, 질환자, 임산부 등 더위‧추위 민감 계층이 지원 대상이다.현재 산업통상자원부는 보건복지부와 협력해 기초생활수급자 통계와 기초생활수급자 중 에너지바우처 대상자 정보를 제공받아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또한
[에너지신문] 정부가 취약계층의 난방비 지원을 위해 기존 예산 800억원에 더해 1000억원의 예비비를 긴급 투입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을 위해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1000억원의 예비비 지출 안건을 즉시 재가했다. 이로써 기존 예산 800억원을 더해 총 1800억원의 난방비가 긴급 지원 예산으로 투입된다. 역대급 한파와 에너지가격 인상에 따른 난방비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당초 31일 예정됐던 국무회의가 하루 앞당겨 이날 오전 8시 30분 국무총리 주재로 열려 예비비 지출 안건이 심의·의결됐고, 윤
[에너지신문] 정부가 태양광 인버터 성능개선을 통한 계통안정성 강화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 발전의 지속적인 확대 기반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 주재로 공기업‧공공기관,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재생에너지-전력계통 T/F'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산업부는 ‘경부하기 태양광 설비 밀집지역에 대한 계통 안정화 방안’을 발표했다.산업부에 따르면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가 급격히 확대됨에 따라 직류 기반인 태양광 발전기를 교류 전력망에 연계시키는 인버터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2023년 에너지 기술개발에 대해 전년대비 0.8% 증가한 1조 2065억원을 투입, 이중 1159억원을 신규과제에 투자할 계획이다.산업부는 27일 에너지기술개발 사업에 △에너지 신산업 창출을 위한 성장동력화 및 수출산업화 △에너지 안보를 확립을 위한 공급망 안정화 및 수요효율화 △에너지산업 혁신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고, 2023년 1차 에너지 기술개발 신규 연구개발과제 80개, 1024억원을 공고했다.이는 올해 에너지 기술개발 신규예산 1159억원 중 88%인 1024억원을 1차 공고를 통해 지원하고
[에너지신문]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을 현재의 15만 2000원에서 2배로 인상된 30만 4000원으로 대폭 인상한다. 또한 사회적 배려대상자에 대한 가스요금 할인액도 현재의 9000원∼3만 6000원에서 2배 인상된 1만 8000원∼7만 2000원으로 확대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급등한 천연가스 가격으로 인해 인상된 동절기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을 상향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도시가스 요금할인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산업부는 "최근까지 에너지
[에너지신문] 올해 상반기내 한국전력거래소가 관리하는 수소발전 입찰시장이 개설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2022년 6월 수소법 개정 이후 하위법령 마련 등이 차질없이 진행 중이며, 올해 상반기 내 수소발전 입장시장을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수소법 개정 공포 후 6개월 뒤 시행됨에 따라 2022년 12월 수소법 시행령‧시행규칙이 개정됐다.하위법령 마련 직후 수소발전 입찰시장 관리기관 지정 절차를 추진해 지난 20일 한국전력거래소를 최종 선정했으며, 수소발전 입찰시장 고시, 운영규칙 마련 등을 통해 올해 상반기 중 수소발전 입찰시장
[에너지신문] 그동안 '산업용'이 적용되던 사회복지시설 도시가스 요금이 '일반용'으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사회복지시설 도시가스요금이 경감될 전망이다. 또한 공공기관 난방온도 제한 완화도 추진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어린이, 노인, 의료시설에 대해 시설관리자 재량으로 난방을 운용하도록 현장지도에 나서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사회복지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사회복지지설 연료비 상승부담 완화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아울러 한파특보 발령, 건물 노후화 등의 경우 낮은 실내온도로
[에너지신문] 윤석열 대통령의 UAE 순방을 계기로, 한국과 UAE, 양국이 산업·에너지·무역투자 분야 총 7건(산업 1건, 에너지 5건, 무역·투자 1건)의 공동성명, 양해각서 또는 계약을 체결했다.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15일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과 ‘한-UAE 전략적 산업첨단기술 파트너십 MOU’와 ‘한-UAE 포괄적·전략적 에너지 파트너십 공동선언’에 서명했다.또한 수하일 알 마즈루이(Suhail Al Mazrouei) UAE 에너지인프라부 장관과 ‘한-UAE 수
[에너지신문]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비율을 2023년 13.0%에서 2030년까지 법정상한인 25%까지 단계적으로 상향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의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13일부터 입법예고한다.이번 개정안은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제시된 2030년 신재생 비중 21.6% 보급 목표와 신재생공급인증서(REC) 수급여건 등을 고려해 연도별 의무공급비율을 조정한 것이다.연도별 의무공급비율(안)에 따르면 2023년 13.0%, 2024년 13.5%, 2025년 14.0%, 2026
[에너지신문]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2일 가브리엘리우스 란드스베르기스(Gabrielius Landsbergis) 리투아니아 외교부장관과 면담을 갖고, LNG·레이저·전기차 충전 분야 등의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란드스베르기스 장관은 이번 방한을 통해 양국간 경제·통상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리투아니아의 LNG·레이저·전기차 충전 관련 기업들(Light Conversion社, Klaipedos Nafta社, Inbalance grid社)과 동행, 한국 기업들과 면담을 가졌다.실제 삼성디스플레이는 Ligh
[에너지신문] 올해부터 2028년까지 6년간 총 3992억원을 투입해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이를 주도할 사업단장으로 김한곤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장이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일 두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중인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기술개발사업’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사업단 설립을 추진 중이며, 사업단을 대표해 이끌어갈 사업단장으로 김한곤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최적의 역량을 갖춘 사업단장 선정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3개월간의 공
[에너지신문]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9일 서울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 방문, 공공기관의 난방설비 가동현황, 실내 난방온도 탄력운영 여부를 점검했다.또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방한용품(무릎담요)을 전달하면서, 실내온도 저하에 따른 불편함이 없도록 난방설비 가동, 단열 강화 등에 있어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이번 현장방문은 국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공공기관의 실내 난방온도 제한조치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특별 지시에 따라 이뤄졌다.이에 따라 산업부는 2차관실 소속 실‧국장 전원
[에너지신문] 내년 1분기 전기요금이 kWh당 13.1원 오른다. 9.5% 인상률로 역대 최대 인상폭이다. 반면 민수용 도시가스요금은 내년 1분기 동결하고 2분기 이후 요금인상 여부 등을 검토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이같은 내용의 2023년 1분기 전기‧가스요금 조정안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우선 1분기 전기요금은 kWh당 13.1원 인상하고, 2분기 이후는 국제 에너지가격, 물가 등 국내 경제 및 공기업 재무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요금 인상여부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또 가스요금의 경우 동절기 난방비 부담, 전기요금 인상
[에너지신문] 한국전력공사의 채권 발행한도를 늘리는 한전법 개정안이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경영위기에 내몰린 한전은 일단 급한 불은 끄게 됐지만 내년에도 강력한 자구책을 실행해나가야 한다는 부담감은 여전하다. 국회는 28일 열린 본회의에서 재석 199명 중 찬성 166명, 반대 9명, 기권 24명으로 한전법 개정안을 가결했다.개정안은 한전 회사채 발행 한도를 한전 자본금과 적립금을 합한 금액의 2배에서 5배로 높이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경영 위기 상황을 해소를 위해 긴급하게 필요한 경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에너지신문] 러-우 사태로 촉발된 에너지 위기가 내년에도 지속되고 석유, 가스, 석탄 등 에너지가격은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산업부는 에너지안보를 강화하고, 그간 지연된 에너지 시스템의 구조혁신에 본격 착수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2023년 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범정부 역량 결집을 통한 수출 플러스 달성 △실물경제 활력 회복과 역동적 성장 △에너지 안보 확립과 시스템 혁신 △국익을 우선하는 선제적 통상의 4개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중 '에너지안보 확립과 시스템
[에너지신문] 내년도 산업부 예산 및 기금 규모는 총 11조 737억원으로 확정됐다. 예산은 8조 4472억원, 기금은 2조 6264억원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의 ‘2023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이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 2023년 정부안 10조 7437억원 대비 3354억원이 증액되고 55억원이 감액돼 3300억원이 순증됐다.이에 따라 예산은 2022년 8조 632억원에서 2023년에는 8조 4472억원으로 4.8%에 해당하는 3841억원이 증가했다. 기금은 2022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