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250여개 회원사의 분쟁해결 역량 강화 지원에 나섰다.원산은 23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대한상사중재원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노백식 원산 상근부회장과 맹수석 상사중재원 원장을 포함한 양 기관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원자력산업 현황 및 해결 과제에 대한 논의와 함께 이를 신속·합리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이번 양해각서에는 △원자력산업 관련 분쟁 시 ADR(소송 외 분쟁해결수단) 및 중재 이용 활성화에 대한 내부 인식 제고 및 제도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기술공사는 23일 대전 유성구 본사에서 가람수풀생태환경연구소와 ‘1사1사회적경제기업’ 결연식을 체결했다.‘1사1사회적경제기업‘사업은 공공기관과 사회적경제기업이 협력해 현장수요에 기반한 사회가치를 실현하면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지향하는 새로운 지역사회 기여 모델이다.이날 결연식에는 한국가스기술공사, 가람수풀생태환경연구소와 대전·세종권역 사회적기업 지원기관인 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결연식과 함께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가스기술공사는 결연 체결 이후 사회적기업인 가람수풀생태환경연구소
[에너지신문] 한국석유관리원이 기관의 청렴도 향상과 반부패 문화 확산을 위한 감사기구의 역량 강화를 위해 감사기구 간 교류 협력을 강화한다. 석유관리원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3일 양 기관 자체감사기구를 대표하는 정홍철 한국석유관리원 감사와 이성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기구 간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감사분야의 전문성, 감사기법 및 우수사례의 공유를 통해 내부통제체계를 강화시키는 동시에 기관 내 반부패·청렴문화를 적극적으로 확산시키자는 취지로
[에너지신문] 대한전선이 지난해 역대급 호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전선은 2023년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2조 8456억원, 영업이익 784억원을 달성했다고 23일 공시했다.매출은 2022년도 2조 4505억원에서 16%, 영업이익은 2022년 482억원에서 63% 각각 증가한 실적이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670억원을 기록, 전년도 218억원에서 207%나 확대됐다.대한전선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2008년 이후 15년 만에 가장 높은 실적이다. 매출도 2011년 이후 12년 만에 최대 수치다.이같은
[에너지신문] 생성형 AI의 산업화가 지난해 가장 큰 화두였다면, 올해는 모든 산업에 ‘생성형 AI’를 접목하는 것이 새로운 트렌드로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산업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이 급속도로 퍼지면서 국가와 기업 및 개인에 이르기까지 AI 활용은 보편화 추세로 접어들고 있다. 즉 AI가 국가와 기업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면서 생성형 AI 등을 이용한 솔루션 및 서비스 시장까지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이러한 가운데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2월 16일 ‘2024년 생성형 AI 도입 및 실무/R&D 활용방안과 실제 사
[에너지신문]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3일 서울 을지로 SK-T타워에서 SK텔레콤 및 12개 계열사와 ‘통신인프라 전기안전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효율적인 전기설비 유지․운용에 상호 협력 △전기재해 예방을 위한 전기설비 진단·검사업무 상호 협조 △AI기반 리튬축전지 온라인 진단기술 공동 개발 등 6개 주요 항목으로 이뤄졌다.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과 강종렬 SK텔레콤 사장은 통신인프라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전기안전 확보를 위한 기술지원과 전기·통신설비의 안전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 및
[에너지신문]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신산업 융합인재 육성을 담당하는 강원대학교 에너지신산업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오는 2월 5일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강원도 녹색성장위원회와 공동으로 '강원특별자치도 탄소중립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15일 2040년까지 강원지역내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강원특별자치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심의, 의결하고 '강원특별자치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구성했다.'도민과 함께 앞서가는 탄소중립 사회 실현'이라는 비
[에너지신문] 앞으로 다른 재질의 플라스틱과 혼합수거된 투명페트병도 재생원료로 활용, 식품용기용 재생원료의 안정적 공급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환경부가 투명페트병을 원료로 하는 식품용기용 재생원료의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식품용기 사용 재생원료 기준’ 개정안을 오는 24일부터 20일간 행정예고한다.환경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2년부터 투명페트병을 세척, 분쇄, 용융하는 물리적인 가공과정을 거친 재생원료를 다시 식품용기인 투명페트병의 원료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기준을 정비하고 시행 중에 있다.다만, 재생
[에너지신문] JB주식회사(대표이사 김영석, 우재화)는 23일 V스테이션 앞 이동형 헌혈차량에서 사랑의 헌혈봉사활동을 벌였다.지역사회 복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JB주식회사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헌혈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지 올해로 15년을 맞았다.김영석 JB(주) 대표는 “함박눈이 내리는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헌혈운동에 참여해준 모든 임직원들의 헌신이 지역사회 이웃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 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헌혈에 참여한 한 직원은
[에너지신문] 앞으로 기후변화, 온실가스 및 탄소중립․녹색성장 정보를 네이버에서 국민이 손쉽게 검색하고 확인할 수 있다.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 한덕수 국무총리, 김상협 카이스트 부총장)와 환경부, 서울대학교, ㈜네이버는 23일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네이버 1784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의 대국민 인식제고 및 실천 유도를 위한 정보제공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김상협 민간공동위원장, 한화진 환경부 장관, 유홍림 서울대 총장,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가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을
[에너지신문] 2026년 하반기 정상운영을 목표로 충북 청주시 오송읍 봉산리에 총 213억원을 투입해 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가 건립된다.한국가스안전공사는 23일 충북도, 청주시, 수소융합얼라이언스와 함께 수소경제 및 수소산업 인프라 확장을 주도할 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가칭) 건립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는 지난 12월 29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으로 부임한 박경국 사장을 비롯해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문재도 회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는 2026년 하반기
[에너지신문] 강원 평창군 진부면 속사재길 인근의 강원LPG충전소에서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평창군은 23일 10시49분경 LPG충전소에서 가스가 누출됐다는 재난 안전문자를 발송해 인근 주민들이 즉시 대피할 것을 안내했다.긴급 출동에 나선 소방당국은 사고 진화에 나선 가운데 6톤 벌크로리에서 액상 LPG가 누출됐지만 누출된 LPG가 많지 않아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긴급 조치를 취해 사고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조기 차단시킨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서는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상황에 대해 구체적인 조사를 실시중인 것
[에너지신문] 거제시가 온실가스 감축 및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수소차 민간 보급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신청 기간은 이달 19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지원 대수는 49대로 대당 3310만의 보조금을 지원한다.또 지원대상은 접수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계속해서 거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이상 시민이면 가능하다.자세한 사항은 거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재된 공고를 확인하고 사업 보조금 지원을 신청하려면 자동차 제조사에 계약 및 지원신청서(구비서류 포함)를 제출하면 된다.거제시는 그동안 수소차 129대
[에너지신문] 올해들어 반도체, 승용차, 선박 등의 수출이 늘어난 반면 석유제품은 물론 무선통선기기 등의 수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올해 1일부터 20일까지의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전년 동기대비 반도체가 19.7%, 승용차 2.6%, 선박 89.8% 등이 증가했지만 석유제품은 0.9%, 무선통신기기는 24.2% 각각 감소했다고 밝혔다. 반도체 수출 비중은 15.9%로 2.7%p 늘어났다. 수출액은 333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억4000만달러 줄어 1.0%, 수입은 359억달러로 79억8,000만달러 줄어 18.2%
[에너지신문] 경동도시가스는 23일 오전 11시 울산광역시청에서 ‘희망 2024나눔캠페인’ 성금 1억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김두겸 울산광역시 시장, 송재호 경동도시가스 회장, 전영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기탁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울산광역시지사, 북구종합사회복지관, 범죄피해자 지원 및 저소득층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송재호 경동도시가스 회장은 “이번에 전달된 성금이 올겨울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며, 임직원 분들의 적
[에너지신문] 정부가 첨단전략산업 및 공급망핵심 분야 등 고부가가치 기업의 유턴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2024년 투자보조금 예산을 1000억원(2023년 570억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또한 법인세 감면기간도 10년으로 연장(기존: 7년)하는 등 유턴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 시행한다.박덕열 산업통상자원부 투자정책관은 23일 반도체 부품 제조 국내복귀(유턴) 기업인 (주)심텍 청주공장을 방문, 생산시설과 투자 예정공간 등을 둘러보며 현장의 애로를 청취하고 정부의 지원제도 등을 설명했다.정부는 이번 지원제도를 통해 국내기업 유턴 투자
[에너지신문] 로우카본은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힐스버러 카운티가 운영하는 쓰레기 소각장에서 독자적인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기술을 적용한 탄소 저감 사업에 대한 승인을 미국 의회로부터 받았다고 23일 밝혔다.미국 힐스버러 카운티 커미셔너 위원회(Board of County Commissioners)는 지난 17일 정기회의에서 지방자치단체장 격인 카운티 커미셔너(commissioner) 아이템으로 제안된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데 사용되는 기술인 로우카본의 탄소
[에너지신문] 전기차의 주행거리와 주행 안정성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현대자동차·기아는 23일 고속주행 시 발생하는 공기저항을 최소화하는 ‘액티브 에어 스커트(Active Air Skirt, 이하 AAS)’ 기술을 공개했다.AAS는 차량 속도에 따라 가변 작동돼 고속주행 시 범퍼 하부를 통해 유입된 공기의 흐름을 조절해 차량 휠 주변에 발생하는 와류를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기술이다.전기차 시대가 도래하면서 1회 충전으로 더 나은 주행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차와 공기역학의 관계는 더욱 중요해지
[에너지신문] 경동나비엔이 북미 최대 규모의 냉난방공조 전시회 ‘AHR EXPO 2024’에 참가, ‘글로벌 냉난방공조 기업’으로의 도약을 알렸다.특히, 북미 메인 난방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해 선보인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NPF)와 사업 확장을 위해 출시 예정인 수처리 시스템 등의 제품을 전시하며 신사업 성장 동력을 공개했다. 22일부터 24일(미 현지기준)까지 시카고에서 진행되는 ‘AHR EXPO2024’는 매년 2000여개의 냉난방공조 기업이 참가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냉난방공조 전시회로, 경동나비엔은 국내 업계 최초로 15
[에너지신문]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23일 중국 잔장(Zhanjiang) 페어분트 생산단지에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PU)인 엘라스톨란(Elastollan®) 공장을 준공했다. 해당 공장은 바스프의 세계 최대 규모 단일 TPU 생산라인으로, 무인 운반 차량 및 첨단 자동화 시스템을 비롯한 첨단 기술을 도입, 효율성을 극대한 것이 특징이다.바스프 글로벌 기능성 소재 사업부 마틴 융(Martin Jung) 사장은 “새로운 공장을 통해 공업, e-모빌리티 및 신에너지 부문에서 특히 증가하고 있는 TPU 시장 수요를 충족하며 아태지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