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 환경 창조하는 보냉보온 전문기업

경동원(대표 노연상)은 LNG 선박의 보냉재와 탱크 보냉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가스 저장 탱크에 관해서는 보냉 충진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액화천연가스를 운반하는 LNG 선박의 단열박스 충진재로 사용되는 CR615는 열전도율 0.041W/mK, 밀도 50kg/㎥으로 프랑스 LNG 저장운송 시스템 관련 인증기관인 GTT의 기준을 만족하는 팽창 퍼라이트이다.

LNG carriers 중 NO96 Type의 carriers를 건조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퍼라이트 충진재로는 경동원의 CR615가 유일하다.

또한 CR615는 단열성능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발수처리를 균질하게 해 수분 흡수를 방지하고 천연 무기질 광물이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며, 불연성이라 화재로부터 안전하다.

경동원의 관계자는 “가스 저장 Tank의 옆면을 단열해주는 팽창 퍼라이트 CR605와 탱크의 바닥에 설치돼 강한 강도를 실현하며 열전도율이 낮은 PCB(Perlite Concrete Block)를 생산 및 공급하고 있으며 Tank의 전체 단열공사를 직접 수행한다”고 밝혔다.

CR605를 탱크 내부에 충진하기 위해 Internal Vibrator를 사용하는데, 이 설비는 경동원에서 자체적으로 개발, 국내와 미국의 특허를 보유한 설비로 Internal Vibrator는 탱크 내벽과 외벽 사이 상단에 설치돼 CR605를 밀실하게 충진하는 역할을 한다.

추락위험지역 내 무인력 바이브레이팅 설비로 안전하게 제어가 가능하며 충진과 바이브레이팅을 동시작업을 할 수 있으므로 공기를 단축시킬 수 있다.

이 기술을 이용해 경동원은 멕시코 만사니오(발주처: 멕시코전력청)LNG와 예멘 LNG(발주처: 옘가스) 탱크의 BOTTOM 과 SHEEL&DECK의 단열공사 자재 및 시공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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