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조선대국 ‘한국’ 견인

현대중공업(대표 이재성)은 1972년 3월 조선사업을 시작한 이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선박을 건조하는 세계 최대 조선회사로 성장하며 한국을 세계 1위의 조선대국으로 이끌었다.

조선을 비롯해 해양, 플랜트, 엔진기계, 전기전자시스템, 그린에너지, 건설장비사업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루 갖추고 세계적인 종합중공업 회사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올해 경영목표는 매출 26조5000억원, 수주 295억달러이다. 27000여명의 임직원과 3000여개의 협력회사(1차)가 창출해 내는 고용효과와 경제적 부가가치는 기업의 이익창출을 넘어 국가경제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조선사업을 지속 발전시키는 것과 동시에 육·해상 플랜트, 전기전자, 건설장비 등 비조선 부문에서의 매출 확대로,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또 기존 사업 외에 태양광, 풍력 등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차세대 성장 동력의 하나로 정하고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 같은 사업 다각화를 지속 추진하면서 사업 구조를 보다 확고히 하고 기존 사업에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 창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지속적으로 신성장 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미래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핵심역량을 강화해 세계 1위 종합중공업 회사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최근에는 2년여의 연구 끝에 LNG-FSRU 독자설계 능력을 갖추고 세계 최초로 LNG-FSRU(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 설비) 건조에 성공했다. LNG-FSRU는 해상에 떠 있으면서 LNG선이 운반해 온 가스를 액체로 저장했다가 필요 시 재기화해 파이프라인을 통해 육상 수요처에 공급하는 설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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