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기관 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이 체계적인 준비가 부족한 상태에서 진행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산업부는 올해부터 145억원의 기금운용계획 변경을 통해 공공기관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우선적으로 설치하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신규 사업으로 ‘공공기관 태양광 보급 지원’을 위해 71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정부세종청사내 태양광 설치 및 전국 공공기관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2019년도 공공기관 태양광 보급지원 사업 편성 내역(안)에 따르면 87억원을 들여 정부세종청사 옥상
[에너지신문] 자가소비형 전력고객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태양광 상계거래 중 미상계된 전력을 한전에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전기사업법 개정안이 발의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4일 발전용량 10kW이하의 일반용 전기설비도 전력을 한전에 판매할 수 있는 근거를 신설하는 전기사업법 개정안을 발의했다.현행 전기사업법에 따르면 전기설비는 전기사업용 전기설비, 자가용 전기설비, 일반용 전기설비(발전용량 10kW이하)로 구별한다. 이중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력을 한전에 판매할 수 있는 설
[에너지신문] 내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영농형 태양광에 400억원의 예산안을 편성하고 있는 가운데 영농형 태양광이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이후 정부 융자를 지원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검토보고서가 국회에 제출됐다.집행가능성이 낮은 영농형 태양광에 대한 신재생에너지금융지원 정부 예산을 조정할 필요성이 있다는 지적이다.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의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상정된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금융지원’은 초기 투자비가 많이 소요되는 신재생에너지 생산·이용시설에 장기저리의 사업비 융자지원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