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가 발주한 천연가스 주배관 건설공사 수주를 위해 건설사간 치열한 수주전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낙찰사가 속속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최근 가스공사와 건설사간 체결된 주배관 건설공사 계약현황에 따르면 8월에만 총 3000억원 규모의 평택기지~오산 1,2공구, 평택기지~안산 1,2공구, 대구 열병합발전소, 청주~사리 천연가스 공급시설 건설공사에 대한 낙찰사를 선정하고 연이어 계약을 체결했다.지난 11일에는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 결과 적격업체 15개사가 각각 참여했던 평택기지~오산 제1공구와 제2공구 사업자에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26일 태국국가연구위원회(NRCT)와 함께 에너지 기술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에기평과 NRCT는 2019년 에너지 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워크숍은 오는 8월 말 공고 예정인 태국과의 공동연구 주제발굴을 목적으로 하며,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됐다.워크숍에서는 양국의 전문가들이 바이오에너지 및 에너지효율향상 분야에 대한 기술 개발 현황 및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첫 번째 세션에서 태국은 King Mongkut’s University, Khonka
[에너지신문]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제21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회 위원장 배분에 합의함에 따라 후반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은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3선·인천 남동을)이 선출됐다.상임위원회의 위원 정수와 산하 소위원회 위원장 정수 배분은 제21대 국회 전반기와 동일하게 운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구체적 사항은 상임위원회별 간사 간 합의에 따른다.국회는 22일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출, 사법개혁특별위원회 명칭 등 변경의 건,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연금개혁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의결한다.이에 따라 더불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 신임 사장 공모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 신임 사장 내정설’이 나오고 있다.한국가스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8일 사장 초빙 공개모집을 공고한 이후 15일까지 후보지원서류를 제출받은 결과 12명의 후보자가 응모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21일 서류심사 결과 7명의 후보자로 압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추위는 27일 면접심사를 거쳐 또다시 3~5명의 후보자를 압축,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추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21일 본지 취재 결과, 한국철도공사 사장을 역임한 바 있는 최연혜 전 새누리당 국
[에너지신문] 환경부가 여름 휴가철 대비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환경공단, 충전기 제조사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환경부 공공급속충전시설의 특별점검 및 대응 전담반(28명)을 운영한다.환경부는 지난 7월 18일 한국환경공단 등 관계기관을 비롯해 충전기 제조사와 합동회의를 열고, 급속충전시설 특별점검 계획과 비상 상황 발생시 긴급출동 및 수리 체계를 구축했다.이에 따라 고속도로 휴게소 등 이동거점에 설치된 공공급속충전기(557기)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 정상 운영되도록 조치하고 실시간 조사(모니터링)와
[에너지신문] 올해 한국가스공사의 최대 발주공사인 당진기지 1단계 본설비 건설공사와 당진기지 부두 및 부대 항만시설 공사가 발주되면서 당진LNG기지의 건설공사가 본격화되고 있다.가스공사는 지난 14일 올해 최대 발주공사인 추정가격 7328억원 규모의 당진기지 1단계 본설비 건설공사를 발주한데 앞서 지난 13일에도 추정가격 3220억원 규모의 당진기지 부두 및 부대항만시설 공사를 발주해 총 1조원 규모의 건설공사를 놓고 건설업계간 치열한 수주전을 예고하고 있다.앞서 지난해 7월 가스공사는 당진기지 1단계 1~4호 LNG저장탱크 건설공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 신임 사장 후보자간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한국가스공사 임원추천위원회가 지난 8일 사장 초빙 공개모집을 공고한 이후 15일까지 후보지원서류를 제출받은 결과, 12명의 후보자들이 응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임원추천위원회는 21일 서류심사, 27일 면접심사를 거쳐 3~5명의 후보자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추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어 사장후보자를 2~3배수로 압축하고 산업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가스공사의 경우 시장형 공기업이기 때문
[에너지신문] '미래 핵심원료자원 확보를 위한 자원특화대학사업’이 출범했다.교육부의 ‘범부처 협업 인재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주관 하에 추진되는 본 사업은 향후 3년(2022.7월~2025.2월) 간 미래 자원안보 분야에서 첨병역할을 수행할 자원개발 분야 대학 학부의 인력양성을 담당할 계획이다.자원특화대학으로 △부경대 △세종대 △연세대 △한국해양대 △한양대(가나다순) 총 5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각 대학은 정부로부터 대학별 연간 1억 5000만원~2억원을 지원받아 특화분야 전공 교과목 운영, 산업계와의 협력을
[에너지신문] 삼성SDI가 초격차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섰다.삼성SDI는 8일 서울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국내 박사급 인력을 대상으로 'Tech & Career Forum'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포럼은 삼성SDI의 차세대 배터리 및 배터리 시스템 개발에 대한 기술 세미나와 박사 채용 설명 등 순서로 진행됐다. 삼성SDI가 박사급 인력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대규모 포럼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Tech & Career Forum'에는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에너지신문] 발전공기업의 LNG터미널 건설 검토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월 중부발전에 이어 남부발전도 LNG터미널 건설 계획에 대한 KDI 예비타당성조사 평가를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다.한국남부발전은 지난 2020년 8월부터 LNG터미널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행한데 이어 지난해 9월 기획재정부에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한 이후 일부 수 정계획안을 제출해 KDI 예비타당성조사 평가를 받았으며 지난 6월 7일 중간 보고에 이어 6월 30일 최종 평가를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해 9월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당시 남부발전은
[에너지신문]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재생에너지원 중 풍력발전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대형화 추세에 설치 위치도 육상에서 해상으로 옮겨가면서 풍력발전기 설비의 신뢰성과 안정성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대용량 풍력발전기의 신뢰성을 다양한 조건에서 사전에 모의실험을 통해 검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전력시스템연구팀과 풍력연구팀이 대용량 풍력발전기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사전검증시스템(P-HILS)'을 개발, 풍력발전기의 제어알고리즘 검증 체계를 마련
[에너지신문]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작은 섬인 묘도 일대에 탄소중립 생태계를 갖춘 청정에너지 생산·유통·활용 거점이 구축된다. ‘묘도 에코 에너지 허브’ 프로젝트로 명명된 본 사업은 2030년까지 총 15조원이 넘는 사업비가 투입된다.한국서부발전은 29일 한양타워에서 한양, GS에너지와 ‘여수 묘도 청정수소 생산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최용범 서부발전 기술안전본부 부사장, 안영훈 한양 부사장, 김성원 GS에너지 부사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묘도 프로젝트의 사업주체인 서부발전과 한양, G
[에너지신문] 2021년 온실가스 잠정배출량은 6억 7960만톤으로, 전년보다 3.5% 증가했으며, 배출정점을 기록한 2018년보다 6.5% 낮게 나타났다.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28일 유관기관의 자료, 배출권거래제 정보 등을 활용해 2021년 국가 온실가스 잠정배출량을 추계, 공개했다.이번 배출량은 확정 통계보다 1년 앞서 잠정 산정한 결과로 정책수립·운영, 온실가스 관련 분석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2021년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는 전 세계적인 추세로,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 산업계의 생산 활동이 회복되고 이동수요가
[에너지신문] LG에너지솔루션, SK온과 한양대학교가 21세기 경제 및 산업의 핵심부품으로 평가받는 배터리 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해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사와 한양대는 22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신영준 LG에너지솔루션 CTO, 이장원 SK온 배터리연구원장과 오성근 한양대 경영부총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배터리 인재양성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배경에는 배터리 관련 전문인력 부족 현상이 자리하고 있다. 한국전지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2020년말 기준 석사 인력의 21%, 박사 인력의 25
[에너지신문] "새정부의 에너지 정책이 원활히 추진되기 위해서는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춘 에너지 규제기관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23일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새정부 에너지 정책방향 공개토론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한목소리로 이같이 강조했다.이날 토론회는 윤석열 정부의 에너지 정책방향의 비전과 주요 내용에 대한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그룹의 다각적인 의견 청취 및 수렴의 기회로 관심을 모았다.먼저 천영길 산업부 에너지전환정책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진 산업부 에너지전환정책과장의 새정부 에너지정책 방향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이후 패
[에너지신문] 정부의 2021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 에너지 공공기관 중 한국동서발전이 탁월(S) 등급을 받았고,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지역난방공사 등이 우수(A) 등급,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한전KDN, 한전KPS,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등이 각각 양호(B)등급을 받았다.그러나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서부발전,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력거래소 등이 보통(C) 등급에 머물고, 대한석탄공사, 한국석유관리원, 한국소방산업기
[에너지신문] 여수광양항만공사가 민(民)·공(公)이 함께 참여하는 수소사업 실무협의회를 통해 여수광양항을 수소 선도항만으로 조성한다.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15일 전라남도, 여수시, 광양시, 남해화학-삼성물산, 포스코홀딩스, GS칼텍스, ㈜한양과 ‘여수광양항 수소 순환형 공유망 구축 기본구상 연구용역 공동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YGPA는 지난해 12월, 항만 내 수소산업 핵심 인프라를 구축, 여수광양항을 수소 선도항만으로 조성하기 위해 민(民)·공(公)이 함께 참여하는 여수광양항 수소사업 실무협의회
[에너지신문] 국제 원자재 가격 급등, 중대재해법 적용 등으로 건설단가가 약 30%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발전공기업의 LNG터미널 건설 추진이 이어지고 있어 무리한 과잉투자와 국가적 중복투자 우려가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지난 3월말 한국중부발전이 자체 LNG터미널 건설에 대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데 이어 한국남부발전도 오는 17일경 자체 LNG터미널 건설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결과 최종 발표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동서발전과 남동발전도 LNG터미널 건설 타당성 용역을 시행중이다.중부발전은 지난 3월 30일
[에너지신문] “전 세계가 해외광물 수입선 확보에 혈안인 가운데 우리나라는 옥석도 가리지 못한 채 해외자산들을 매각하는 등 뒷걸음질만 반복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윤석열 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비축 확대, 수입국 다변화, 재자원화를 통한 에너지 안보 확립을 국정과제로 선정한 만큼 장기적 관점에서 선순환 구조가 이뤄지도록 정부를 비롯한 학계, 산업계의 협력이 절실하다.”4차 산업혁명 확산으로 전 세계가 핵심광물 확보 전쟁을 펼치고 있고,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이러한 해외자원개발 위기에 대응코자 9일 오후 국회의원회
[에너지신문] 전 세계적으로 저탄소 산업으로 전환에 따라 희토류, 리튬, 니켈 등 핵심광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사태로 핵심광물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이에 산업통상자원부는 핵심광물 수요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산업부는 9일 박일준 산업부 제2차관의 주재하에 핵심광물 공급망 점검회의를 열고, 국내·외 핵심광물 공급망 현황과 기업별 현안을 점검하고 핵심광물 안보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박 차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새로운 정부 출범과 함께 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