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이근원 제 15대 회장이 이끄는 한국가스학회가 향후 2년간의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한국가스학회(회장 이근원)는 26일 서울 중구에 있는 만복림에서 50여명의 제15대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제15대 임원(부회장, 이사 및 위원) 승인(안) △2024년 봄 학술대회 개최(안) △우수논문상 선정(안) △제14대 임원 감사패 수여(안) 등을 의결했다.이날 제15대 한국가스학회 임원에 선임된 부회장, 이사 및 위원은 총 95명이다. 학회 발전과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다수의 이사진 교체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가 시설공동이용 활성화와 합리적인 시설이용 요금체계 도출을 위한 연구 용역에 나선다. 올해부터 배관시설이용심의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배관시설이용규정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시설이용 서비스와 제도평가 및 개선용역을 추진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이같이 가스공사가 시설이용 개선용역에 나선 것은 LNG 직수입 사업자 증가에 따른 다양한 이해관계가 발생하는 등 공정하고 효율적인 시설공동이용 요구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원활한 시설공동이용의 중요성은 세계적으로 공감대가 형성된 이슈이기 때문에 시장의 요구를 합리적
[에너지신문] "2024년 한해에도 안전하게 도시가스를 공급함으로써 국민 에너지 공급자의 사명을 다하자" 도시가스업계 신년 인사회에 참석한 전국 도시가스사 대표들의 다짐이다.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송재호)는 1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도시가스업계의 발전을 기원하는 화합의 한마당으로 '2024년 도시가스업계 신년인사회'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임종순 한국가스공사 부사장, 김현제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 송대호 한국가스연맹 사무총장, 주영남 한국에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가 올해 공사, 용역, 물품 구매에 총 2조 34억원 규모를 발주한다. 이는 2022년 대비 1/3수준으로 대폭 축소했던 지난해 발주규모의 2배가 넘는 수준이다.최근 한국가스공사가 밝힌 2024년도 발주계획에 따르면 공사는 1조 6007억여원(227건), 용역은 2149억여원(376건), 물품구매는 1878억여원(506건) 규모다.이는 2023년 발주계획이었던 9095억여원보다 2배이상 많은 수준이다. 아울러 2022년 발주규모였던 공사 2조 876억여원(224건), 용역 2510억여원(451건), 물품구매
[에너지신문] 지난해 국내 도시가스 판매량이 7%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가스사별 판매량에서는 삼천리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한국가스공사는 지난해 도시가스 판매량은 1832만 7000여톤으로 2022년 1983만 3000여톤보다 약 150만 5000톤(약 7.6%)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최근 공시했다. 이같은 가스공사의 도매 판매량은 실제 도시가스사의 소매 판매량과 소폭의 차이는 있겠지만 큰 맥락에서는 유사하다.가스공사의 2023년도 도시가스 용도별 판매실적에 따르면 주택용이 781만 6000여톤, 업무난방용이
[에너지신문] 2021년이후 감소세를 보였던 민간발전사와 발전공기업의 LNG직수입 물량이 지난해 다시 급증하는 등 주춤했던 LNG직수입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특히 올해는 민간발전사와 발전공기업의 신규 발전소 가동 및 산업체 수요 확대 등으로 LNG직수입 물량이 최초로 1000만톤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측된다.이같은 내용은 본지가 한국가스공사와 발전공기업, 민간사의 수입량을 모두 합쳐 발표하는 관세청의 지난해 수출입 무역통계를 분석한 결과와 한국가스공사의 도입량 및 판매량 등을 분석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에너지신문]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해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수출입은행 등 올해 공공기관 채용이 2만4000명 이상으로 지난해 대비 10% 확대 채용 목표로 추진된다. 기획재정부는 17~18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4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차를 맞이한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는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에게 체계적인 채용 정보와 취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채용절차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한국전력공
[에너지신문]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가 17일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 구축방안’의 후속 조치로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시장 창출과 선제적 공급망 구축을 위한 민·관 협력을 다지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4대 항만공사, 한국선급(KR),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운협회, 한국해운조합, HMM, 한국머스크, CMA-CGM, H라인해운, 한국가스공사, 포스코인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의 지난해 천연가스 총 판매량은 전년대비 약 9.5%가 감소한 3469만 5000톤으로 집계됐다. 도시가스는 1832만 8000여톤, 발전용은 1636만 7000여톤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한국가스공사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천연가스 총 판매량은 3469만 5000여톤으로 도시가스 1832만 8000여톤, 발전용 1636만 7000여톤을 기록했다.이는 2022년 천연가스 총 판매량 3833만 8000여톤보다 연간 364만 3000여톤이 감소해 약 9.5% 줄어든 것이다. 도시가스는 2022년 1983
[에너지신문] 창원특례시가 성산구 완암동, 상복동, 남지동 일원 43만5009㎡에 총사업비 1930억원을 투입해 수소특화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국가산업단지 구역 확장을 추진한다. 이미 조성된 미래모빌리티 연구지원단지 부지에는 한국자동차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한국가스공사가 입주해 가동 중이며 지난해말 조성한 상복동 1만평 구간에 대해 산업용지를 분양해 수소 기반 첨단 기업을 입주시킨다는 방침이다.창원시는 입주기관이 불편하지 않도록 진입도로 등 기반 시설공사를 본 공사와 병행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향후 우량한
[에너지신문] 국내 천연가스 수입량이 지난해 4415만여톤으로 2022년 4639만여톤보다 약 4.8% 감소했지만 수입액은 2022년 500억 2218만달러에서 지난해 360억 6141만달러로 약 28% 줄어들었다.이같은 결과는 본지가 한국가스공사와 발전공기업, 민간사의 수입량을 모두 합쳐 발표하는 관세청의 지난해 수출입 무역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최근 관세청이 발표한 천연가스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2023년 천연가스 수입량은 4415만여톤, 수입액은 360억 6141만달러(USD)로 무역적자 360억 5244만달러를
[에너지신문] 2024년 총 에너지 수요는 2% 반등해 305.4백만 toe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종 소비 부문 에너지 수요는 2023년에 3.0% 감소하나 2024년에는 1.9% 증가로 전환될 것으로 예측됐다.이같은 전망은 에너지경제연구원 에너지수급전망연구실이 10일 발표한 ‘2024년 에너지수요전망’ 보고서에 따른 것이다.에너지경제연구원은 보고서에서 2023년에 총 에너지 수요는 제조업 생산활동 감소로 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2.2% 감소하나 2024년에는 내수 부진에도 불구 수출이 회복되며 생산활동이 증가해 2% 반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가 해외사업의 투자비의 약 48%를 회수 완료했고, 향후 7~8년내 투자비 전액 회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한국가스공사는 9일 대구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3년말 현재기준, 12개국 23개 해외사업(탐사 3개, 개발·생산 8개, 천연가스 액화 8개 및 인프라사업 4개)에 참여중이며, 최근 2010년도에 추진한 사업들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설명했다.조강철 가스공사 해외사업본부장은 “올해 새해 시작과 동시에 해외사업 조직이 본부로 승격됐다”라며 “이는 국가 에너지 안보 강화에 대한 중요성과 가스공사
[에너지신문] “가스공사는 매월 원료비 및 공급비를 공개하고 있지만 LNG 직수입 발전사들은 공개할 의무가 없고 수급의무도 없기 때문에 공사대비 저렴할 때만 LNG 구매가 가능한 불공정한 경쟁 환경에 있다."이문희 한국가스공사 마케팅본부장은 9일 대구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직수입자들이 LNG 도입 리스크를 감수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현행 제도하에서는 직수입사는 ‘땅짚고 헤엄치기’와 같이 리스크 없는 상황”이라며 “기울어진 운동장이다”고 주장했다.이날 가스공사는 최근 국제 LNG 가격 상승으로 한전과 가스공사는 적자와 미수
[에너지신문] LNG추진선 469척, LNG벙커선 55척이 전세계에서 운항중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2028년까지 LNG추진선은 537척이 추가 발주돼 현재의 2배 이상인 1006척에 이르고, LNG벙커선은 2025년까지 66척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이같은 전망은 최근 한국LNG벙커링산업협회가 DNV의 전망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한국LNG벙커링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현재 전 세계 선박 중 총 7986척(운항+발주)이 해상 환경 규제에 대응 중으로, 지난 1년 사이에 15.8%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탈황설비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가 배관시설이용심의위원회와 인입가이드제 신설 등을 포함한 ‘배관시설이용규정’을 개정하고 올해부터 시행에 들어갔다.2016년 규정개정 이후 시설이용자가 2016년 2개사에서 2023년 18개사로 증가하고, 다양한 이해관계가 발생하는 한편 배관망 공동이용 조건의 공정성 요구가 지속됐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가스공사는 시설이용자와 협의를 거쳐 지난 12월 27일 이사회에서 ‘배관시설이용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 안정적 배관 운영 범위내에서 공동이용의 공정성, 효율성, 편의성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규정을 개정했다는
[에너지신문] LNG터미널 및 배관망의 적정규모와 확충기준을 개선하기 위한 국가 천연가스 인프라의 효율적 활용과 적정규모 산정 개선 용역이 추진된다. 장기 천연가스 전망을 고려할 때 국내 천연가스 인프라 확대에 따른 국가적 관점에서의 천연가스 설비의 유휴화 가능성 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한국가스공사는 최근 이같은 내용의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연내 용역 결과를 도출해 제16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 수립에 활용토록 한다는 계획이다.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은 △가스공사 및 민간사의 천연가스 인프라 현황 조사 및 전망 △사례 조사를 통한 천연
[에너지신문] 정부의 공공요금 동결조치로 가정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이 동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가스공사가 원료비 제도 합리화를 위한 연구용역을 시행하는 등 제도개선에 나서 주목되고 있다.한국가스공사는 최근 원료비 제도 합리화를 위한 제도개선 용역을 발주하고, 연내 도시가스연동제 유보로 인한 누적 미수금 급증 등 다양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개선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용역 주요 역무는 △원료비 연동제 등 가스공사 요금체계 현황 및 분석 △국내ㆍ외 가스시장 환경 및 가스 요금제도 사례 분석 △원료비 연동제 현황 및 문제점 분석 △
[에너지신문]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5일 평택 LNG생산기지에서 천연가스 수급 및 설비 안전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국내 천연가스 수요의 약 35%를 생산하는 평택 LNG생산기지는 지난 1986년 상업운전 개시 후 수도권 천연가스 공급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이날 최연혜 사장은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의 공급은 가스공사의 존립 근거”라며 “새해에도 안전 관리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가스공사는 지진, 산불 등 자연재해로 인한 가스 공급 중단 및 인명,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새해 벽두부터 안전
[에너지신문] 고금리에 따른 물가상승 여파로 인해 석유는 물론 LPG 등 에너지 소비 둔화 현상이 깊어지면서 충전, 판매 등 관련 산업에 미치는 충격파가 적지 않다.그동안 LPG수요 증가를 뒷받침하고 끌어왔던 산업용과 석유화학용 수요마저도 감소세로 전환되면서 가정상업용을 비롯해 수송용, 산업체 등의 LPG수요 침체를 부추긴 측면이 적지 않다. 이같은 현상은 국내에 국한된 요인이라기보다는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따른 영향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코로나 이후 물가 급등을 경험한 미국, 유럽 및 일부 신흥국의 근원 물가가 지난해 11월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