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국제에너지기구(사무총장 파티 비롤)는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World Climate Industry Expo)를 공동 개최한다.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기후 기술로 열어가는 무탄소에너지 시대'를 주제로 열린다.산업부는 13일 "이번 공동 개최는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과 에너지 안보를 위해서는 원전, 재생에너지, 수소, 탄소․포집․저장․활용(CCUS) 등 무탄소에너지 확산을 위한 국제적인 공조 강화가 필요하다는 공동 인식하에 결정됐다"고 밝혔다
[에너지신문] 지난 2월 국제유가 상승분이 점차 반영되며 3월 휘발유·경유 가격이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으로 상승하면서 전년동월비 플러스 전환됐다. 2월 석유류 물가는 마이너스 1.5%였던 것이 올해 3월에는 1.2%를 나타냈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경제동향을 통해 3월 국제유가는 주요 산유국 수출 감소와 러시아 정유시설 피격 등으로 상승했으나 미국의 원유 재고 증가 등으로 상승폭이 축소됐다고 밝혔다. 3월 국내 휘발유 및 경유 가격은 국제유가 상승 영향 등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 3월 첫주 국내 휘발유 평균가격은 리터당 1639이던
[에너지신문] 한미간 첨단산업·청정에너지 협력을 확대하고, 대미 투자기업 지원에 대한 한미간 논의가 이뤄졌다.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10~12일 미국 워싱턴 D.C 를 방문해 지나 러몬도(Gina Raimondo) 상무장관, 제니퍼 그랜홈(Jennifer Granholm) 에너지 장관과 첨단산업·청정에너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우리 기업의 주요 투자지역인 테네시의 마샤 블랙번 상원의원, 조지아의 버디 카터 하원의원, 인디애나의 루디 야킴 하원의원과 무역·통상을 담당하는 세입위 간사인 얼 블루머나워 하원의원 등을 만나 우
[에너지신문]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우동기)가 국비24조6000억원을 포함해 총 42조2000억원을 투입하는 ‘2024년 지방시대 시행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지방시대 정책에 예산이 구체적으로 명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지방시대위원회는 올해 범정부적으로 추진할 지방시대 과제로 ‘4+10 중점 이행과제’(4대 특구와 10대 중점과제)를 선정했으며 특히 4대 특구와 더불어 종합적 과제인 △인구감소지역 부활 3종 프로젝트 △초광역권 활성화 △지역정책과제 등에 정책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이날 지방시대 위원 26명이 참석한 가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중소・중견기업의 도전적 기술혁신과 기술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총 3조4000억원,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총 16조6000억원 규모의 기술금융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중소벤처기업부, 혁신기업, 벤처투자사, 금융기관 등이 참여하는 ‘기술금융 투자확대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민간주도 기술금융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우선 민-관 합동 CVC 펀드를 올해 총 2조4000억원 규모로 조성해 혁신형 창업기업 등에 투자하고 재무적 투자에 더해 대기업의 사업・마케팅 역량과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가 ‘인도-태평양 100대 기후테크(Climate Tech) 스타트업’ 선정을 위해 후보 신청 접수를 4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IPEF는 공급망, 기후변화 등 도전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 미국, 일본 등 인도-태평양 지역 14개국으로 구성된 신경제통상협력체이다.‘인도-태평양 100대 기후테크 스타트업’은 청정경제로의 조기 전환을 실현하기 위해 유망한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유치 등을 지원함으로써 기후변화 대응 혁신기술을 선도하는 기
[에너지신문] 국내 최초로 액화수소를 반도체 생산 공정에 활용하고 버려지는 우분을 고체연료로 만들어 열병합 발전소에 공급한다. 또한 LPG충전소 내 바나듐 이온 배터리(VIB) ESS와 연계한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를 구축하고 충전서비스를 제공, 하이브리드 충전소의 시작을 알린다.아울러 수소전용 탱크로리로 운송받은 액화수소를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정에 공급해 수소 공급의 안정성을 제공, 수소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4년 제1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올해 첫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제41차)를 개최,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분야로 새롭게 진출하는 7개 기업의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다.오늘 승인된 사업재편 계획을 보면, 우리 기업이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분야로 빠르게 움직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탄소중립 분야에서 특장차 부품 및 시제차량을 개발・생산하는 ㈜탑아이엔디는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 소재를 활용한 전기차용 경량 부품 사업으로 새롭게 진출한다.또한 산업용 냉장 및 냉동장비업체인 (주)대호냉각기는 히트펌프 효율 향상으로 사업을 재편하고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27일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를 위해 귀국한 폴란드, 카타르 대사와 개별 면담을 갖고 주재국의 정세, 방산시장 동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산업·에너지 분야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산업부는 이미 인니, UAE, 사우디 등 대사들과 개별 면담을 진행한 바 있다.폴란드 대사와의 면담에서는 폴란드의 신정부 출범(‘23.10월 총선)에 따른 주재국 동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폴란드와의 2차 방산 수출계약과 관련한 금융지원 등 방산수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배터리 등 신산업 분야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6일 한-말레이시아 자유무역협정(FTA)을 재개한 데 이어, 아세안 제2위의 경제 대국인 태국과 경제동반자협정(EPA,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을 개시, 핵심 아세안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우스 벨트 확장을 본격화했다.노건기 산업부 통상교섭실장과 품탐 웻차야차이(Phumtham Wechayachai) 태국 부총리 겸 상무장관은 28일 방콕에서 한-태국 경제동반자협정(EPA) 개시를 공식 선언했다.양국은 이번 경제동반자협정(EPA)을 통해 RCEP 대비 높은 수준의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우리 기업들이 순환경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환경친화적 산업구조로의 전환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2024년도 순환경제 사업화 지원사업 대상기업 모집을 28일부터 시작한다.순환경제는 제품의 전 과정 단계에서 자원의 이용 가치를 극대화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친환경 경제’다. 노후 기계 분해·검사·재조립 등을 통해 원래의 성능 또는 그 이상으로 복원(재제조)하거나, 사용후 배터리와 같은 폐제품에서 희소금속을 추출(재자원화)하는 것을 예로 들 수 있다.순환경제는 폐기물 감소라는 환경적 측
[에너지신문]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뜽쿠 자프룰 아지즈 투자통상산업부 장관과 통상장관 회담을 개최하고 지난 2019년 이후 중단된 한-말련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협상 재개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개 선언은 지난 2019년 9월 제3차 공식협상 이후 4년 6개월 만에 이뤄진 것으로 양측은 2019년 당시 협상 중이던 상품 분과에 더해 서비스, 투자, 디지털, 그린, 바이오 등의 분과를 추가해 포괄적인 FTA 협상을 진행하기로 했다.말레이시아는 아세안 국가 중 한국과 교역 3
[에너지신문] 유럽연합이 탄소중립기술 제조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탄소중립산업법의 3자 합의안은 원자력, 태양광, 풍력 등 대상기술에 대한 허가절차 간소화 등 관련 지원을 규정하며, 역외기업 차별요소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우리 정부가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유럽연합이 추진해 온 핵심원자재법과 공급망실사지침이 최종 승인 및 발효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탄소중립산업법은 올해 2월 3자(집행위원회-이사회-의회)간 합의를 마쳤다고 밝히고 역외기업 차별요소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산업통상자원부 심진수 신통상전략지
[에너지신문] 정부가 수출 7000억달러 달성을 위해 무역보험 255조원을 공급한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5일 대한상의에서 ‘제4차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2024년 무역보험 지원확대 계획 △소형 e-모빌리티 해외진출 경쟁력 강화방안 △수출기업 무역기술장벽(TBT) 대응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이날 안건은 올해 역대 최대 수출 7000억달러를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 2월 마련한 2024년 범부처 수출확대 전략의 후속 대책으로서 그동안 수출기업에 애로가 있었던 금융·인증·마케팅 분야에 대한 세부 전략이다.△
[에너지신문] 방글라데시 민관합동 사절단이 방한해 한국 정부와 함께 양국 간 교역, 투자 확대와 산업협력 강화 등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2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후마윤(Humayun) 방글라데시 산업부 장관을 만나,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을 공유하며, 양국의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또한, 정 본부장은 그간 양국의 주력 협력 분야인 섬유산업을 고부가가치화하고, 디지털, 탄소중립 등 협력 분야를 다각화해 양국의 경제협력을 한 층 더 끌어올려야 하며, 이를 위해 새로운 경제협력 플랫폼인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전 세계적인 도시화와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 도시물류 기술위원회를 설립했다.국표원은 우리나라 주도로 국제표준화기구(ISO)에 도시물류(Urban logistics) 기술위원회 설립을 추진한 결과 프랑스, 독일 등 주요 국가의 지지하에 기술분과위원회(Subcommittee)로 신설이 최종 확정됐다고 21일 밝혔다.도시물류는 도시 내에서 교통체계, 창고 시설 등 인프라를 활용, 상품을 소비자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공급하는 시스템으로, △도심형 공동물류센터 △무인매장의 보
[에너지신문] “한국과 아프리카 간 교역·투자 규모는 아직 크지 않지만, 2021년 1월 아프리카자유무역지대(AfCFTA) 정식 시행을 통한 14억 인구의 아프리카 거대 단일시장 조성, 풍부한 광물자원을 바탕으로 한 성장 잠재력, 지경학적 중요성 등을 고려할 때 아프리카와의 경제협력 확대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져가고 있다.”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0일 모로코, 탄자니아, 케냐 등 아프리카 3개국 주한 대사들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강조하며, 경제동반자협정(EPA)을 통한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또한 정 본부장은
[에너지신문] 정부가 부족한 조선산업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미래혁신혁신양성센터’를 열고, 매년 100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HD현대 GRC(Global R&D Center)에서 강경성 1차관, 조선3사 대표(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조선해양플랜트협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조선해양미래혁신인재양성센터’ 개소식을 가졌다.조선해양미래혁신인재양성센터는 지난 5일 가동된 민관 합동 ‘K-조선 차세대 이니셔티브’의 후속 조치로, 총 사업비 64억원(국비 48억원, 지방비 10억원, 민간 6억원)을
[에너지신문] 전라남도‧한양·GS에너지‧여수시가 동북아LNG허브터미널 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전라남도는 19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이왕재 (주)한양 사장, 김성원 GS에너지(주)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 묘도 LNG 터미널 사업’ 투자협약식을 갖고, 터미널 사업의 성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 사업은 여수 묘도동 일원 8만 3000여평 부지에 민간 자본 등 총 1조 4000억원을 투자해 액화천연가스 저장탱크, 전용 항만, 수송 배관 등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대규모 민
[에너지신문] “기존 체계로는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이 어렵다. 재생에너지, 원전, 수소 등 다양한 무탄소에너지(CFE)를 폭넓게 활용해야만 효과적인 탄소중립 실현이 가능하다.”15일 대한상의에서 열린 ‘무탄소에너지 잠재력 제고를 위한 세미나’는 CFE에 대한 전문가들의 공감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기후위기 대응 체계 전환을 위한 전력과 산업공정의 무탄소화 방안이 논의된 이날 세미나에는 안덕근 산업부 장관,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장을 비롯해 김현제 에너지경제연구원장 등 국책연구원장, 국내 대학·기업·연구소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