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정부가 2030년까지 50만톤 청정메탄올을 생산, ‘녹색 신산업’으로 육성한다. 이를 위해 태백시 시범사업을 통해 청정메탄올 산업의 조기 확산을 유도한다.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23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 스퀘어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2023년 제5차 전체회의를 열고, 해운·조선 등 주력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친환경 연·원료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청정메탄올 신산업 창출 추진전략’을 발표했다.IMO의 2050 넷제로 선언에 따른 선박 탄소배출규제,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미국의
[에너지신문] 정부가 농업・폐기물・에너지 등 메탄 다배출 부문에 대한 정책지원과 함께 국제감축 실적을 확보해 2030년까지 메탄 배출량 30% 이상 감축을 추진하고, 민간 탄소중립을 선도하기 위해 2030년까지 공공부문 건물‧차량 온실가스 배출량 37% 감축,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23일 제5차 전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30 메탄 감축 로드맵’과 공공부문 탄소중립 추진방안’을 담은 ‘COP28 다자 이니셔티브 협력방안’을 제시했다.전세계 메탄 감축과 정부부문의 탄소중립을
[에너지신문]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12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한국홍보관을 운영, 우리나라의 녹색기술과 기후대응 노력 알리기에 나선다.한국홍보관은 2011년부터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가 열리는 행사장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 사회 각 주체들이 기후변화 대응 활동을 국제사회와 교류하고 기후변화 대응 의지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올해 홍보관은 부대행사 구역과 기술 전시 구역으로 구성될 예정이다.특히 올해 처음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 국빈 방문 중인 22일(현지시간), 런던 시내 호텔에서 영국 에너지기업 코리오(CORIO)와 비피(bp)가 총 1조 5000억원(11억 6000만달러) 규모의 한국 투자를 확정하고 투자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코리오는 영국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의 해상풍력 개발 전문기업으로 부산, 울산, 전남 등에 총 2.9GW 규모의 8개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를 통해 이들 프로젝트 추진을 가속화할 예정이다.메이저 에너지기업 비피는 한국 남해안 지역에서 개발중인
[에너지신문]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테크 기업 로우카본이 22~24일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그린비즈니스 위크 2023’에 참가, 이산화탄소 포집‧흡수‧전환제인 KLC를 기반으로 한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equestration) 솔루션을 선보인다.또한 DAC(Direct Air Capture) 기술을 활용한 대기 중 이산화탄소 포집기 ‘Zero C’를 전시해 이를 자원화한 콘크리트나 보도블록 등의 제품을 공개, 자원 선순환 및 재활용 기술을 알린다. 그린비즈니스 위크 2023은
[에너지신문]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22일 필리핀 마닐라 아시아개발은행(ADB)에서 개최된 제22차 UN ‘물과 재해에 관한 고위급 전문가 패널(이하 HELP)’의 신규 공식위원으로 선임됐으며 간사 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고 밝혔다.물과 재해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는 HELP는 UN 사무총장 자문기관이며 한승수 전 총리가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07년 발족 후 2013년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의 리더십하에 고위급 패널로 재구성돼 기후변화 및 물 관련 재해 피해 경감을 위한 글로벌 정책 의제와 실천
[에너지신문] SK에코플랜트가 환경업 진출 3년만에 업계를 선도하는 리딩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1위 소각·수처리 등 다운스트림 분야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대표기업 입지를 공고히 했고 기술 고도화로 대표되는 신기술 적용 등을 통해 녹색산업 수출 성과도 이뤄냈다.SK에코플랜트는 20일 환경업 진출 3주년을 맞아 관련 데이터를 공개했다. 국내 환경 자회사 숫자는 24개로 늘었고, 사업구조도 소각·매립·수처리 등 다운스트림부터 폐플라스틱, 전자전기폐기물, 폐배터리 등 고부가가치 업스트림 사업까지 환경업 밸류체인을 망라했다.R&D를 바
[에너지신문] 전남환경산업진흥원이 13일 환경부 장관이 지정하는 호남권 유일의 환경교육사 양성기관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환경교육사 양성기관은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19조에 따라 환경교육 전문인력인 환경교육사(환경부장관 자격증 발급)를 양성하는 기관으로 현재 전국에 총 11개가 지정돼 운영되고 있고, 4개 기관이 신규 지정됐다.이번 환경교육사 양성기관으로 신규 지정된 곳은 진흥원을 포함해 수원시 기후변화교육체험관(2급), 시흥 에코센터(3급), 원주 지속가능발전협의회(3급) 등 총 4곳이다.그동안 호남권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서울에서 풍력 관련 기업, 기관들과 소통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6일 발족한 풍력 혁신포럼의 일환으로 다소 침체되어있는 풍력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관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는 남동발전, 동서발전, GS풍력발전, 한화건설, 두산에너빌리티, 유니슨, LS전선, 성동조선, 한국화이바, 현대스틸산업, 에너지기술연구원 등이 참여했다.산업부에 따르면 국내 풍력 시장은 그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 최근 인플레이션과 지속되는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국내 풍력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업계 역량을 결집한다. 특히 민-관 간 소통 강화를 통해 풍력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산업부는 16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풍력산업 혁신포럼' 발족식을 열고 분과별 첫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내 풍력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민관 소통을 활성화하고 국내 풍력산업 생태계 구축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출범한 풍력산업 혁신포럼은 산·학·연 전문가 200여명으로 구성된다.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을 위원장으로
[에너지신문] 한화솔루션이 화성도시공사와 민관합동으로 조성하는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가 ‘경기RE100’ 산단 1호로 추진된다.경기RE100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30%까지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량은 40%감축한다는 경기도의 탄소중립 목표.한화솔루션은 15일 경기도청 광교청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명근 화성시장,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 신동진 한화솔루션 인사이트 부문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RE100 1호 산업단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김동연 도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경기RE100 산업단지 1호인 H-
[에너지신문] SK에코플랜트가 환경‧에너지‧스마트건설 분야 혁신기술 발굴을 통한 상생 행보를 이어 나간다.SK에코플랜트는 15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개방형 기술 공모전 ‘2023 콘테크 미트업 데이(ConTech Meet-Up Day)’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콘테크 미트업 데이’는 SK에코플랜트가 지난 2020년부터 혁신기술 및 아이디어를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 중인 개방형 기술 공모전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SK에코플랜트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에너지신문] 현대로템이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강화한다. 현대로템은 오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이행 전략을 수립했다고 15일 밝혔다.오는 2030년까지 사업장과 공급망(Value Chain)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지난해말 기준 대비 각각 42%, 25% 만큼 감축하고 장기적으로는 2050년까지 완전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이번 이행 전략은 기업의 탄소중립 목표를 독립적으로 평가해 공신력을 부여하는 글로벌 연합기구‘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The Science Ba
[에너지신문] 환경교육도시 지자체 13곳과 전문가들 모여 지역의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지역별 특화사업 발굴 및 확대 방향을 모색한다. 환경부는 오는 16일 수원컨벤션센터(경기도 수원시 소재)에서 ‘제1회 환경교육도시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받은 인천, 경기, 부산 등 13개 지자체가 참여하며, 지역 주도의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구체화 방안을 논의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아울러 지역의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지역별 특화사업 발굴 및 확대 방향을 모색하기
[에너지신문] 문재인 정부 시절 태양광 보급 목표를 무리하게 강행하는 과정에서 각종 부작용과 함께 사업 인허가 및 계약과 관련, 불법·비리 사례가 대거 드러났다. 주무부처인 산업부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고개를 숙였다.감사원은 14일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실태’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지난해 10월부터 약 4개월간 이뤄진 이번 감사에서는 신재생에너지와 관련한 △사업목표 수립·이행 △사업 인프라 구축 △사업 관리의 3개 분야에서 추진 과정 및 집행 전반을 조사했다.▶ 무리한 목표 상향, 정책 혼선·신뢰
[에너지신문] 한전이 AI·플랫폼을 활용, LG유플러스의 재생에너지 입찰시장 참여를 지원한다.한전은 LG유플러스와 지난 9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및 입찰시장 참여를 위한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한전은 LG유플러스에게 태양광 발전소(기)별 1시간·15분 단위로 AI 기반의 발전량 예측정보를 제공하고 LG유플러스는 한전이 제공하는 발전량 예측정보를 활용,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시행으로 개설되는 하루전·실시간 입찰시장에 참여할 예정이다.'AI 기반 태양광 발전량
[에너지신문] “환경부는 공급망 실사에 앞서 국내 수출업계의 발빠른 대응이 중요할 것이다. 또한 기업들이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공급망 실사에 대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선제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14일 열린 ‘지속가능 공급망 관리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수출업계 실무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 공급망 관리 토론회(컨퍼런스)’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환경부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진단(컨설팅) 우수사
[에너지신문]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아 올해 4월, 양국 정상은 기후위기 대응과 청정에너지 전환 가속화를 위해 글로벌 행동을 촉진하고, 청정전력 확대 및 청정에너지 경제를 구축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이에 산업통상자원부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실행력을 확보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무탄소에너지 동맹으로 재도약하기 위해 13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한-미 동맹 70주년 기념 청정에너지 컨퍼런스’를 가졌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미국 에너지부, 양국의 기업, 학계, 연구계 전문가 200여명이 참여했다.특히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에너지
[에너지신문] 환경부가 최근 주요 온라인쇼핑몰에서 요소수 판매가 재개되는 등 차량용 요소수 시장의 수급상황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했다고 밝혔다.지난 9월 7일 중국 정부가 자국 비료업체에 요소 수출 중단을 지시했다는 외신 보도 이후, 2021년의 요소수 사태가 재연될 수 있다는 불안심리로 인해 차량용 요소수에 대한 가수요가 크게 증가했다.이에 대한 여파로 주유소 및 마트에서 일부 병입 제품이 품절되거나 온라인쇼핑몰에서 인기 제품이 품절 또는 가격이 크게 상승하여 소비자들의 불편이 커졌다.환경부는 관계부처 및 요소수 관련 업체와 함께
[에너지신문] 동서발전이 소양강댐 상류에 8.8MW 양구 수상태양광 건설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동서발전은 강원도 양구군 수인리 발전부지에서 9일 준공식을 열었다. 준공식에는 오태환 동서발전 재생에너지처장, 김종우 LS일렉트릭 사장, 류형주 수자원공사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과 지역주민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동서발전과 수자원공사는 지난 3월 양구 수상태양광 건설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을 공동 설립, 착공에 들어가 10월 준공을 마쳤다. 양구 수상태양광은 댐 수면에 설치, 산림훼손이 없고 태양광설치에 따른 차광효과로 수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