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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부용 제주공급건설사업단장
자연과 조화되는 친환경 공급설비 건설한다
2017년 04월 27일 (목) 23:34:32 김연숙 기자 kimwe@i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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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청정에너지 시대 제주. 그 서막을 알린 '제주도 천연가스 공급사업 착공식'이 27일 열렸고, 앞으로 그 현장에서는 수많은 땀방울들이 모여 대한민국의 다섯번째 LNG기지가 탄생하게 된다.

건설사업은 저장탱크 및 기화송출설비 등을 건설하는 생산건설사업과 배관망 건설 중심의 공급건설사업으로 나눠 진행된다.

착공식이 열린 제주기지 애월항 현장에서 김부용 한국가스공사 제주공급건설사업단장을 만나 사업에 임하는 각오 등을 들었다.

   
 

암반지역 악조건 불구 적기 준공에 최선 다할 터

최근 제주도 천연가스 공급건설사업단 출범의 의미는?

- 제주공급건설단 출범을 시작으로 제주도에 천연가스 공급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놓여 졌다고 볼 수 있다. 우리 건설단에서는 적기 가스공급을 위해 관련 인허가와 건설공사 및 자재발주를 완료하고 공사 착수를 준비해 왔다.

제주도 천연가스 공급을 통해 값싸고 편리한 연료를 사용함으로써 제주도민의 생활편익 증진과 경제적 이익은 물론 청정제주의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미 내륙에는 천연가스 환상 배관망이 갖춰졌다. 제주도 배관망 건설사업과의 차이점이 있나?

- 제주도 LNG 배관망 건설은 내륙지역에 비해 지형적 특성상 공사 시 어려움이 예상된다. 건설 예정지에는 주로 화산암으로 된 암반지역이 분포하고 있어서 공사비 및 공사기간의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자연경관과 가스공급시설이 조화될 수 있도록 건축물 및 설비를 친환경적으로 설계해 자연경관 훼손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공사를 앞두고 우려되는 부분과 해결방법을 제시한다면?

-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아무래도 민원이다. 공사 착수 전 벌써 2건의 민원이 발생됐고, 앞으로도 공사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에 의한 다수의 민원이 예상된다.

‘가스는 위험하다’는 선입견과 님비현상으로 인해 가스배관 통과지역 및 관리소 부지 인근 마을의 집단민원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측되며, 공사 진행에 있어서도 차질이 우려된다.

하지만 우리 공사에서는 천연가스의 안전성 홍보 및 주민들과의 대화와 소통을 통해 민원을 해결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적기 가스공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제주도 천연가스 공급의 의미를 어떻게 보고 있나?

- 우리 공사에서는 미공급 지역 천연가스 보급 사업을 통해 2016년 기준 208개 지자체(전체 지자체 수 229개소)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제주 LNG기지 및 공급설비 건설사업을 통해 그동안 상대적으로 에너지 편익에서 소외됐던 제주도 역시 오는 2019년 9월부터는 경제적이고 편리한 천연가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2개 발전회사에 천연가스를 공급함으로써 제주도의 전기 자립화도 가능해 지고, 제주기지 및 공급 주배관 건설공사를 통해 3년간 수천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제주 도내 건설업체 및 지역생산 자재 사용을 통해 1005억 원 규모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한마디.

- 한국가스공사가 건설하는 제주 LNG 공급건설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제주도민과 함께 제주공급건설단에 근무하는 임직원 모두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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