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석유유통협회와 주유소협회의 정부석유유통정책 규탄대회. 참석자들보다 더 눈에 띄는 건 멀찌감치 떨어져 현장을 둘러보는 부외자. 알고보니 석유공사 직원. 두 협회의 거리 행진에 “알뜰의 영향력이 큰 걸보니 정책은 성공한 것 아니냐”던 답변은 어디로 가고 몰래 훔쳐보는 모습. 말만큼 행동도 당당할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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